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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2024)

[20240102 대만] 타이베이 호텔 Bee House(天成文旅-蜂巢, 비 하우스) 후기

by 사딸라4SGD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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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비 하우스 - 타이베이 역 지점 · No. 57, Taiyuan Rd, Dato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3

    ★★★★☆ · 인

    www.google.com

     

    들어가며

     
     
    나는 이번 타이베이 역 북쪽 타오위안루(太原路)에 있는 Bee House(天成文旅-蜂巢, 비 하우스) 호텔에서 숙박했다.
    5박 6일 동안 이곳에서 숙박하며 정말 좋은 추억을 남겼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부킹닷컴에서 스탠다드 더블룸을 예약했고, 5박 6일동안 NT$ 20,588의 가격으로 숙박했다.
    42.22원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869,238원이라 그다지 싸지는 않다.
     
    사진을 주제에 맞추어 정렬했다.
    사진이 제법 많아서 순서대로 정렬하는 것도 일이었다.
    시간 순서가 아니라 주제별로 되어있으니 다소 시간 순서가 안 맞아도 참고하길 바란다.
     

    호텔의 정면. 길 건너편에서 촬영했다.

     
     
     

    벽면의 귀여운 꿀벌들.
    밤의  Bee House(天成文旅-蜂巢, 비 하우스)

     
     

    1층 로비

    호텔 로비에 들어가려면, 비와 바람을 피하기 위한 shelter 구조의 통로를 따라가야 한다.
     

    여행 첫날, 호텔 앞에 도착.

     
     
     

     
    1층에 위치한 Garden Café에 대한 홍보.
    포장주문시 50%로 할인된다는 내용.
    호텔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1층의 카페는 이용할 수 있다.
     

     
    1층의 Garden Café .
    빵과 귀요미 꿀벌 등이 눈에 띈다.
    이곳의 빵과 커피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빵과 커피가 포함된 조식을 한번 먹었으니 아쉽지는 않다.
     

    Garden Café · No. 53號, Taiyuan Rd, Dato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3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 Garden Café 구글 지도 정보
     

     
    메뉴판.
    Afternoon Tea Set 도 판매하는 듯.
    다양한 음료를 판매한다.
     

     
    입구 왼쪽에는
     

     
    화면에 귀여운 꿀벌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로비 입장 후.
    온통 귀요미로 가득하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일찍 도착했다면 짐을 맡겨두고, 결제를 먼저 진행할 수 있다.
    숙박비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할 수 있었다.
    아래에서도 얘기하겠지만, 숙박비뿐만 아니라 굿즈 구매, 아침식사 등 모든 결제에 대하여 트래블월렛 카드 결제가 가능했다.
     
    나는 오후 2시 20분쯤 도착했기에 짐을 먼저 맡겨두고 결제를 진행했다.
    방 입장은 외출 후 3시 이후에 호텔에 복귀했을 때 가능했다.
     

     
    입장 이후 바로 왼쪽에 있던 귀요미들.
    각종 상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입장 후 바로 오른쪽.
    귀여운 꿀벌 인형이 진열되어 있었다.
    가격은 NT$199.
    42.22원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8,402원.
    물론 트래블월렛 카드 결제도 가능.
     

     
    그냥 가긴 아쉬워서 이 귀요미를 한마리 입양했다.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
     

     
    로비의 고객 응대 desk.
    이곳의 꿀벌 귀요미들.
     

     
    안쪽의 응접실.
     



     
    이곳에도 구석구석 귀요미들이 가득했다.
     

     
    저울도 있어 여행가방의 무게 그리고 내 몸무게를 잴 수 있었다.
     

     
    우측에는 테이블이 몇개 있었다.
    이곳은 호텔 숙박객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곳이다.
    그리고 카페 손님들이 앉아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기도 하다.
     
     

     
    분위기 있는 실내.
     

     
    여기도 귀요미들이 가득했다.
     

     
    Garden Café의 메뉴판.
     

     
    우측 카페 앞의 귀요미들.
     
     

    방 시설

    짐을 맡겨두었다가, 한시간정도 산책하고 돌아오니 오후 3시 반.
    짐을 받고 카드키를 받은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엘리베이터 벽에 붙어있던 층별 안내.
    1층에 호텔 프론트, 2층~6층에 객실, 2층에 Bee.Reading, 3층에 셀프 스낵바, 7층에 휴게실과 빨래방이 있다.
    하지만 아래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중간에 4층이 없다.
    실제로는 6층이다.
     

     
    엘리베이터 내부.
     

     
    위에는 꿀벌 무늬가 가득했다.
     

     
    2층 도착.
    엘리베이터 앞 천장에 귀여운 꿀벌이 있었다.
     

     
    내가 배정받은 209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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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깔끔하고 아늑하다.
     
    룸 서비스도 좋았다.
    매일 일정을 마치고 오면 방은 깔끔하고 아늑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생수, 귀여운 꿀벌 컵, 티백 등.
    생수는 여행 다니며 정말 요긴하게 썼다.
    옆에는 옷걸이가 있다.
     

     
    귀여운 레고 그림.
     

     
    침대 옆의 책상.
    이곳에서 전자제품을 충전하고, 노트북을 사용했다.
     

     
    휴지각을 치워보니 110V 전원 단자, USB 단자, HDMI 단자, ADSL 단자가 있었다.
    미리 가져간 전원 변압기를 이 곳에 꽃고 변압기에 한국에서 쓰던 220V짜리 멀티탭을 연결해서 잘 썼다.
     

     
    책상 위의 귀요미.
     

     
    무선인터넷도 사용 가능했다.
    비밀번호가 걸려 있어 좋았다.
     

     
    책상 서랍은 두개가 있었는데 오른쪽은 비어있었다.
     

     
    왼쪽에는
     

     
    TV 채널 안내표와
     

     
    왠 파일이 하나 있었다.
     

     
    그 안에는 편지봉투와
     

     
    A4 용지가 들어있었다.
    필요할 때 쓰라고 비치해 둔 듯 한데, 아무도 안 쓴 채로 오랫동안 있었는지 모서리가 다소 닳아 있었다.
     

     
    문 바로 옆.
    세면대, 금고, 냉장고가 있었다.
     
    위의 거울이 있는 부분에는 서랍장이 있었고,


    그 안에는 수건과 칫솔, 비누, 양치컵, 면도기 등이 있었다.
     

     
    헤어드라이기,
     

     
    슬리퍼,
     

     
    치약이 담긴 서랍장 밖에 붙어있는 귀요미 꿀벌.
     
     

     
    화장실.
    수건, 샤워젤, 샴푸 등이 갖춰져 있다.
    그리고 비데가 있어서 편했다.
     


    화장실 바닥의 꿀벌 귀요미.
    미끄러운 바닥을 조심하라고 한다.
     
     

     
    내가 받은 출입 카드.
    두 개를 받았다.
    하나는 문 옆에 꽃혀져 있던 상태.
     

     
    출입 카드 포장지 뒤의 약도.
    그리고 귀여운 꿀벌.
     

     
    그나저나.. 이것은 창문인가 본데?
     


    ????
    아니었다..
    그냥 벽이었다.
    나 창문 없는거 싫어하는데.. ㅠㅠ
    전망 좋은 건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바깥의 날씨와 밤낮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기만 하면 된다.
    이 글 첫번째 사진의 건물 벽면에 보이는 작은 크기의 창문 정도만 되어도 좋았을 텐데, 이 방에는 전혀 없었다.
    다른 방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할까 생각했지만, 그냥 머무르기로 헀다.
    창문이 없는 것은 이 방의 유일하고도 치명적인 단점이었다.
    이 호텔을 다음 타이베이 여행때도 이용하고 싶은데, 그때는 반드시 창문 있는 방이 배정될 수 있도록 도착 이전부터 호텔 측과 적극적으로 연락해야겠다.
     
     

    아침식사

    1층에 식당과 카페가 있으므로 아침식사가 가능하다.
    애초에 예약할 때 아침식사 포함 여부를 선택한다.
    당연하지만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으면 포함되어있지 않은 것보다 숙박비가 비싸지지만, 그래도 매 식사를 개별 결제하는 것보다는 저렴하다.
     
    나는 아침식사를 주로 외부에서 하였으며, 단 하루만 호텔에서 식사했다.
    NT$ 200을 내고 별도로 결제했다.
    42.22원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8,444원.
    물론 아침식사도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할 수 있었다.
     

     
    식당의 입구.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있다.
    여담이지만 식당 안쪽으로 계단도 있다.
    계단으로 다닐 수도 있지만 사실상 계단으로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나는 좀 다녀봤지만..
     

     
    안쪽의 바 테이블에 자리를 배정받았다.
     

     
    5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이곳에는 가격이 NT$220 으로 되어있으나, 나는 NT$200만 결제했다.
    직원분이 이유를 설명해주셨는데 무슨 이유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이렇게 친절하게 그림 메뉴도 있으니 그림을 보고 선택해도 된다.
    나는 1번을 선택했다.
     

     
    2번.
     

     
    3번.
     

     
    4번.
     

     
    5번.
    다 맛있어 보였다.
     

     
    주문을 마치고 좀 기다리니 커피와 함께 식사가 나왔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테이블의 휴지보관함.
     

     
     

    2층 Bee. Reading

    내가 머무른 2층에 Bee.Reading 이라는 작은 책방이 있었다.
     

     
    Bee.Reading 으로 가던 길에 걸려있던 귀여운 그림들.
     

     
    게시판.
    이곳에 머무른 관광객들이 적은 쪽지들이 있었다.



     이 호텔은 소화전도 귀여웠다.
     

     
    Bee.Reading 의 입구.
     

     
     
     

     
    입장.
     

     
    작고 아늑한 공간.
     
     


    아늑한 의자.


     
    귀여운 그림.
     

     
    책장.
     

     
    한국어 책도 한권 있었다.
     
     

     
    꿀벌 귀요미들.
     



    안쪽의 의자.
     

     
    정수기와 티백 등도 있었다.
     
    같은 층에 있어서 거의 매일 갔다.
     

    3층 셀프스낵바(自助柑仔舖, Self help snack bar)

    3층에는 셀프스낵바가 있었다.
     

     
    3층에서 본 귀여운 수박과 딸기 그림.
     

     
     
     

     
    셀프스낵바의 입구.
     

     
    카드키를 찍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귀여운 벽화.
     

     
     
    과자가 정말 다양했다.
     

     
    사용법 안내.
    1. 비닐봉지 안에 좋아하는 스낵을 담는다.
    2. 스낵의 무게를 재고, 칼로리를 찾아본다.
    3. 봉지를 밀봉한 뒤 방에서 스낵을 즐긴다.
     
    비닐봉지는 체크인할 때 받을 수 있다.
     


    좀 더 안쪽에도 과자가 있었다.
     
     

     
    뭐먹지?
     


    각 상자 칸마다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었다.
     

     
    왠 귀여운 펭귄 그림이 있던 과자를 챙겼다.
     

     
    이것도 챙겼다.
    펭귄 덕분.
     

     
    귀여운 곰돌이가 있던 이것과
     

     
    이것도 챙겼다.
     

     
    무게를 쟀다.
     

     
    문 옆에 있던 센서.
    손을 대지 않아도 움직임을 감지하여 문을 열어주었다.
     

     
    과자는 숙소가 아니라 한국에서 먹었다.
    정면.
     

     
    후면.
     

     
    곰돌이와 펭귄이 있는 뼈 모양의 과자.
     
     

     
    이렇게 생겼다.
     

     
    고급스러운 건빵 느낌.
    우유랑 먹으니 맛있었다.
     
     

     
     
    곰돌이와 펭귄이 있는 숫자 모양의 과자.
     
     

     
    이렇게 생겼다.
    이것도 맛있는 건빵 맛.
     

     

     
    포커 비스킷.
     

     
    바삭하고 맛있었다.
    맛은 비슷.
     

     
    비행기 모양 과자.
     

     
    이렇게 생겼다.
    이것도 맛은 비슷했다.
    물론 맛있었다.
     
     

    7층 빨래방 및 휴게 시설

    마지막으로 7층의 빨래방과 휴게시설을 설명할 차례.
     

     
    계단으로 올라가보려 했다.
     





     
    계단 벽면에도 귀요미들이 가득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건물에는 4층이 없다.
     

     
    그러나 계단의 7층 입구는 직원만 접근할 수 있었다.
    그래서 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다.
     

     
    6층 벽의 그림들.
     

     
    아무튼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갔다.
     
     

     
    엘리베이터를 내린 뒤 우측에는 조그만 옥상정원이 있었지만 잠겨있었다.
     

     
    세탁 공간.
    세탁기와 건조기.
    나는 사용할 일이 없었지만, 빨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제법 유용할 듯.
     


    벽에는 사용설명서가 있었다.
     

     
    9번으로 리셉션 데스크에 연락하면, 세탁이 끝났을 때 알려준다고 한다.
     

     
    세제 자판기.
    하나에 NT$10.
    420원 정도.
     

     
    안쪽에는 휴게실이 있었다.
     

     
    책상
     

     
    어린이가 놀 수 있는 공간
     



     
    자동차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시간이 없어 해보지는 못했다.
     

     
    다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
     
     
    Bee House(天成文旅-蜂巢, 비 하우스) 총평
    장점
    1. 직원분들 친절
    2. 룸서비스(정리정돈) 좋음
    3. 푹신한 침대
    4. 깔끔한 시설
    5. 아기자기하고 귀여움
     
    단점
    1. 저렴하지는 않다
    2. (내가 머무른 방에 한해서) 창문이 없었다
     
     
     
    전반적으로는 이 곳에서의 숙박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타이베이를 방문할 때도 꼭 이곳에서 숙박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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