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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2024)

[20240102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1터미널(桃園國際機場第一航廈) - 푸드코트 이용하기(구아바 주스, 지파이(雞排))

by 사딸라4SGD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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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시내로 이동하기 전에, 공항의 푸드코트에 가보기로 한다.
타오위안 국제공항 1터미널의 푸드코트는 출국구역의 지하1층에 있다.

출국구역에 있는 푸드코트를 입국시에 왜 굳이 가냐면, 출국시에는 타오위안 공항이 아닌 쑹산국제공항(松山國際機場)을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 여행때와 마찬가지로 쑹산국제공항(松山國際機場)으로 출국한다.

 

 

USIM 을 구매한 곳의 바로 우측에 있는 통로를 통해 출국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出境大廳(출경대청)/Departure Hall 의 방향을 따라가면 된다.

 

 

이동하다가 잠시 바깥으로 나왔는데, 왼쪽에는 토요타 그란비아('그란에이스'라고도 한다)가 있었고, 오른쪽에는 럭스젠 M7으로 보이는 차량이 있었다.

토요타 그란비아는 대만에서 꾸준히 볼 수 있었다.

토요타 알파드, 렉서스 LM과 함께 고급 밴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고급 밴 중에서 기아 카니발도 있었지만 카니발은 소수였고 주로 토요타 계열사의 고급 밴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편, 지난 여행때도 설명했지만 럭스젠(Luxgen,納智捷)은 대만의 자동차 브랜드다.

 

 

버스 두 대.

앞의 차는 제조사를 모르겠고 뒤의 차는 스카니아製.

대만의 버스들은 엠블럼이 안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헷갈린다..

대부분의 경우 섀시만 수입하고 차체는 현지에서 제작하여 완성하는 것 같은데, 이 때 엠블럼을 안 붙이는 경우가 많은 듯.

 

 

아무튼 출국구역에 진입.

택배통(宅配通)의 귀여운 펠리컨.

 

 

이민서의 귀여운 새.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다.

 

 

귀여운 호랑이.

 

 

이곳은 펑리수로 유명한 가게 중 하나인 써니힐(微熱山丘, SunnyHills)의 타오위안 공항 지점이다.

1터미널과 2터미널에 둘다 지점이 있다.

하지만 이곳들은 모두 포장주문만 가능하다.

나는 쑹산구(松山區)의 본점을 1월 6일 토요일에 방문하였는데, 이 곳에서는 茶와 함께 펑리수를 맛볼 수 있었다.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구경거리도 많았다.

가급적이면 공항의 지점보다는 쑹산구의 본점을 꼭 가기를 바란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본점에 대하여는 추후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微熱山丘桃園機場第一航厦To Go專櫃 · 337 대만 Taoyuan City, Dayuan District, Hangzhan S Rd, 15號一樓出境大

★★★★★ · 선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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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힐 (微熱山丘, SunnyHills) 타오위안 국제공항 1터미널 지점

 

 

 

 

微熱山丘 SunnyHills 桃園機場第二航廈To Go專櫃 · 337 대만 Taoyuan City, Dayuan District, Hangzhan S Rd, 9號桃

★★★★☆ · 선물바구니 판매점

www.google.com

▲ 써니힐 (微熱山丘, SunnyHills) 타오위안 국제공항 2터미널 지점

 

 

지하1층으로 가는 길을 헤매다가 발견한 귀여운 자판기.

 

 

드디어 지하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찾았다.

 

 

내려가니 신동양(新東洋) 푸드코트가 있었다.

 

여기에서 내가 갈 곳은 두 곳이다.

첫번째는 Juice Bear 타오위안공항점이며,

두번째는 熊厚呷(시옹허우샤, 웅후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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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의 지도.

Juice Bear는 입구 바로 앞에 있으며, 熊厚呷(시옹허우샤)는 좀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우선 Juice Bear 에서 갈증을 달래보고자 한다.

 

 

Juice Bear-桃園機場店 · No. 15, Hangzhan S Rd, Dayuan District, Taoyuan City, 대만 337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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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ice Bear 구글지도 정보

 

 

과일, 샐러드, 귀여운 곰돌이 컵이 진열되어 있었다.

 

 

핫도그, 베이글, 와플, 샐러드 등도 판매한다.

 

 

딸기, 오렌지, 레몬, 패션후르츠열정과일, 아보카도 등 다양한 과일을 바탕으로 한 음료가 있다.

 

 

메뉴판.

이 메뉴판에는 버거, 와플, 샌드위치 등이 있다.

 

 

이 메뉴판.

구아바 주스(芭樂汁)를 마셔보기로 한다.

 

 

구아바 주스(芭樂汁)는 대만돈 80원이다.

42.36원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3,389원.

 

 

귀여운 곰돌이.

 

 

휴지도 귀엽다..

 

 

좀 기다리니 구아바 주스(芭樂汁)가 나왔다.

 

 

빨대 껍데기도 귀엽다.

 

 

구아바 주스를 거의 먹어본 적이 없는 듯 하다.

맛이 독특하고 달콤하고 정말 맛있었다.

나는 이 대만 여행 기간동안 야시장에서 구아바 주스를 여러 번 마시게 된다.

 

 

자리가 마땅치 않아 그냥 근처에서 서서 마셨다.
깔끔하게 비웠다.

 



 

좀 안으로 들어가서 熊厚呷(시옹허우샤, 웅후합)에 갔다.

대만식 패스트푸드를 파는 식당.

 

 

熊厚呷 · No. 9, Hangzhan S Rd, Dayuan District, Taoyuan City, 대만 337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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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熊厚呷(시옹허우샤, 웅후합) 구글 지도 정보

 

 

귀여운 간판

 

 

밀크티도 판매하는 듯.

 

 

먹음직스러운 튀김들이 쌓여 있었다.

 

 

재료도 쌓여 있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5번의 脆皮大雞排(추이비다지파이, 바삭한 껍데기 큰 지파이. 이하 '지파이(雞排)'.)를 먹기로 했다.

가격은 대만돈 75원.

42.36원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3,177원.

 

 

세트메뉴도 있었지만, 오늘 먹을 것이 많으므로 지파이(雞排) 하나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건 뭔지 궁금하네..

 

 

귀여운 진동벨

 

 

자리가 별로 없었지만 안쪽에서 간신히 자리를 찾아 앉았다.

역시 공항이라 외국인들이 많았다.

나도 그 중에 하나였고.

 

 

좀 기다리니 귀여운 포장지에 싸인 지파이(雞排)가 나왔다.

 

뜨거우므로 데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정말 크고 맛있었다.

하지만 거의 다 먹고 난 뒤 뼈가 있는 부분이 약간 비렸던 것이 좀 아쉬웠다.

 

그나저나 대만에 오니 광고가 대만 현지 버전으로 변경되었다.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나..

 

다음 문서에서는 공항철도를 타고 타이베이 역을 거쳐 숙소까지 가는 여정에 대해 다루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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