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8 대만] 國立故宮博物院(국립고궁박물원) 앞 노점에서 점심 먹기

이제 배가 고프니 점심을 먹어야겠다.
미리 알아둔 노점이 있다.

 

박물원을 떠나며 본 벤츠 R클래스 택시.
대만에는 벤츠 R클래스가 제법 있었다.

한국에도 있지만 개체수는 매우 적은 편.

 

Alfa Romeo Giulietta(알파로메오 줄리에타)를 발견했다!

개인적으로 알파로메오를 매우 좋아한다.

한국에는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알파로메오는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이며, 현재 푸조, 시트로엥, DS와 함께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에 있다.

 

하지만 대만에도 알파로메오는 드문 듯.

5일동안의 여행중에 본 알파로메오는 이것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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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가 알아둔 노점 식당에 도착.

 

 

台灣 古早味大腸包小腸 · No. 250號, Sec 2, Zhi Shan Rd, Shili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1

 

 

 

비닐봉지에 펭귄들 귀여워..

 

내가 주문한 것은, 메뉴판 가장 오른쪽의 大餠包香腸.

가격은 NT$ 60, 한국 돈으로 약 2,600원.

 

주문과 결제를 마치고 테이블에 앉았다.

 

날씨가 맑고 화창했다.

한국의 봄날씨와 비슷했는데, 그래도 햇빛이 강했고 더웠다.

더 더워지거나 날씨가 안 좋으면 이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어렵겠지.. 

 

2분 정도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포장지에 펭귄이 있어서 정말 귀여웠다.

 

빵 속에 소시지와 야채가 들어있었다.

야채에는 고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고수가 싫다면 고수를 빼달라고 미리 말씀드려야 할 듯.

 

맛있게 먹었다.

따뜻하고 든든했다.

 

그나저나 이 버스 정체가 궁금하네..

엠블럼도 처음 보는 것이고.

 

 

식사를 마치고 떠나려니 왠 참새들이 놀러왔다.

 

 

이제는 順益台灣原住民博物館(순이대만원주민박물관)으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