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당에서 버블티를 즐긴 뒤, 빙수를 먹으러 갔다.
토요일 저녁의 시먼딩 거리에는 사람이 많았다.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이 있어 사진을 찍어봤다.
三兄妹雪花冰(삼형매설화빙)에 드디어 도착.
앞에 서있는 직원분이 안내해주셨다.
한국인도 많이 오는지 한국어 응대도 어느정도는 가능한 듯.
나는 영어로 대화했지만..
귀여운 모형
위쪽이 흐릿하네.. ㅠㅠ
나는 3번을 주문했다.
3번은 망고우유눈꽃빙수+아이스크림(芒果牛奶雪花冰+冰淇淋)이다.
1층에도 자리가 있지만, 지하1층에는 자리가 더 넓게 있었다.
하지만 1층에도 자리가 있어 그냥 1층에 앉았다.
지하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여기 벽면은 그냥 낙서판인듯..
남희석도 이 가게를 방문한 적이 있는 듯.
드디어 빙수가 나왔다.
원래 2인분이라 그런지 숟가락이 2개가 나왔다.
하지만 난 이걸 다 혼자 먹었다..
내 여행 친구들과 함께.
신선한 망고.
정말 맛있었다.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도 맛있었다.
솔직히 한국에서 맛있는 망고빙수를 먹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한국에서 먹는 빙수는 전통적인 팥빙수를 선호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대만에서 먹는 망고빙수는 정말 감탄스러웠다.
가격도 싸고.
이정도면 혜자다.
하지만 배가 좀 불렀다.
그래서 이 빙수를 간신히 먹을 수 있었다.
???: 니가 선택해서 온 대만 여행이다. 악으로 먹어라.
이렇게 한국어 낙서도 많았다..
떠나며 다시 찍은 가게.
타이완 망고빙수 넘버원!
원래는 건너편의 天天利(천천리)도 가려 했으나, 너무 배가 불러 포기.
天天利(천천리)는 다음날에 가게 된다.
그러므로, 야시장 투어는 이만 마치고, 배도 꺼뜨릴 겸 迪化街(디화제)를 구경하러 산책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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