繼光香香雞-西門店(J&G Fried Chicken)에서 치킨을 먹은 뒤, 阿宗麵線(아종면선)에 곱창국수를 먹으러 갔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가게 앞 거리에 조명이 늘어져 있는 것이 분위기가 있었다.
줄 서 있는 사람들.
그리고 분주히 주문을 받고 처리하는 직원들.
큰 것은 NT$ 75, 작은 것은 NT$ 60.
냉동된 제품, 칠리 소스도 판매하는 듯 하다.
나는 작은 것 하나를 먹었다.
가게 앞 의자에 앉아 사람들이 곱창국수를 먹고 있었다.
줄을 섰다.
가게 반대편까지 줄이 이어져있을 정도로 줄이 길었다.
하지만 줄은 금방 줄었다.
5분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내 차례가 임박했다.
기다리며 영업시간 안내판 사진을 찍어봤다.
월요일~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반까지, 금~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칠리, 마늘간장, 식초 같은 양념도 구비되어 있다.
취향대로 덜어먹으면 된다.
나는 마늘, 식초만 살짝 덜었던 듯?
그나저나 칠리 철자가 틀렸네.. 길리라니..
드디어 작은 것 하나를 NT$ 60에 구매.
주문할 때 고수를 원하는지 묻는다.
나는 당연히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고수가 싫다면 안 더하면 된다.
면은 잘게 잘라져 있다.
숟가락으로 퍼먹는 방식이다.
매장 앞 작은 의자에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었다.
간은 적당했다.
맵지 않았다.
살짝 죽 같은 느낌이 있기도 했다.
고수가 섞인 면을 곱창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탱글탱글한 곱창.
대만식 곱창국수는 한국에서 찾기 어려워서 그런지, 지금도 정말 그립다.
다음에 대만 가면 꼭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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