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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宗麵線(아종면선)에서 곱창국수를 맛있게 먹은 뒤, 근처의 幸福堂(행복당, 싱푸탕)으로 이동했다.
여기도 줄이 길었다.
역시 인기가 많은 듯 했다.
기다리다가, 맞은편에 철거하려는듯한 건물이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그나저나 사람 진짜 많네..
점점 가까워졌다.
줄은 금방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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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당.
수제 흑당 타피오카펄을 쓴다고 홍보한다.
1번 메뉴를 NT$ 100 에 주문했다.
타이완 넘버원 시그니쳐 흑당 타피오카 밀크 버블티.
여담이지만, '타이완 넘버원' 밈은 중국인을 놀리려고 대만을 끌어들이는 내용이다.
그래서 대만사람들이 '타이완 넘버원'이라는 표현을 안 좋아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여행 중에 '타이원 넘버원'이라는 표현을 제법 만나볼 수 있었다.
'타이완 넘버원'이라는 표현 자체는 그렇게 싫어하지 않는 듯.
주문을 마치고, 번호표를 받은 뒤 좌측에서 기다렸다.
타피오카 펄을 끓이는 솥이 이렇게 공개되어 있었다.
여기서 받을 수 있다.
번호를 불러준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유리 뒤에 가려져 있는 직원이 토치로 음료를 살짝 가열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렇게 약하게 잠깐 가열해서 준다.
대형 버블티 모형.
여기도 나름 포토 스팟인 듯.
2022년 12월부터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금지.
음료를 받고 인증샷.
역시 맛있었다.
펄도 탱글탱글하고 버블티도 달달하고..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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