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30일에도 간 네온 카운트다운(Neon Countdown) 페스티벌.
이날 31일에도 갔다.
사실 31일이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이 있기 때문이다.
시간표.
17시 45분.
오늘도 택시를 불렀다.
토요타 코롤라 알티스가 배차되었다.
호텔 로비에서 좀 기다렸다.
Column Bangkok Hotel · 48 Soi Sukhumvit 16,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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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17시 51분에 탈수 있었다.
전날처럼 20분을 기다리는 참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가는 길.
이동 예상 경로가 실시간으로 표시되었다.
이날도 고속도로를 타고 갔다.
전날보다 일찍 출발했기에 아직 하늘이 밝았다.
왼쪽 뒷문의 차량 번호.
실내.
고속도로를 따라 멀쩡한 차량들의 광고판도 있었지만, 이따위 차들의 광고판도 있었다 🤮🤮🤮
점점 날이 저물기 시작했다.
닷선 240Z로 추정되는 차량.
일본의 대표적인 클래식 스포츠카 중 하나.
너무 빨리 지나가서 이 사진밖에 없다..
태국에는 의외로 클래식카들이 많았다.
미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런 귀여운 치과를 발견하기도 했다.
Dentalplace ramintra คลินิกทันตกรรม เดนทัลเพลส รามอินทรา · 37
★★★★☆ · 치과 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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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三菱) 딜러와
โปรโมชั่นรถยนต์มิตซูบิชิป้ายแดง by JMC · 597 Ram Inthra Rd, Khwae
★☆☆☆☆ · 미쓰비시 대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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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딜러를 지났다.
Toyota Buzz - Ram Inthra · 899 Ram Inthra Rd, Khan Na Yao, Bangkok 10230 태국
★★★★☆ · 토요타 대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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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어떤 귀여운 치과를 지나
Dr.Ming Dental หมอหมิงเดนทัล · 714 716 Ram Inthra Rd, คันนายาว Khan Na Yao, Bangko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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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이 열리는 원더월드(วันเดอร์เวิลด์) 놀이공원에 도착하니 18시 27분.
Wonder World Extreme Park · 41 Kanchanaphisek Rd, Khan Na Yao, Bangkok 1023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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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N Countdown · 41 Kanchanaphisek Rd, Khwaeng Khan Na Yao, Khan Na Yao, Bangkok 1023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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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행 이력.
비용은 604 바트(บาท).
전날에도 봤던 토요타 크라운 3세대로 추정되는 차량.
3세대가 맞다면 1967~1971년에 생산된 차량일 것이다.
입구의 오토바이 주차장.
그리고 셔틀버스들.
볼보 버스를 타기를 바랬다.
아니면 벤츠 버스를..
이런 선롱(申龍, Sunlong) 버스들 말고 🤮🤮🤮
전날처럼 입장.
전날 받은 팔찌를 그대로 차고 갔다.
무지개 터널과
포토존을 지났다.
여기서도 한국인 감지기 토스가 작동 🐤
LED 터널.
잠시 Neon Jungle Stage를 구경했다.
Bunnie 라는 DJ가 공연하고 있었다.
알록달록 LED 그네.
Beauty Bar.
꾸미는 곳인 듯?
LED 터널.
화장실 앞의 귀여운 양들 🐑
얘네 누가 목욕 좀 시켜줘요.. 🐑
전날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시간표.
각 DJ별 시작 시간 및 종료 시간이 자세히 나와있었다.
Infinity Stage(인피니티 스테이지) 기준으로, 전날에는 마지막 DJ인 Dimitri Vegas & Like Mike가 0시에 끝났지만 이날은 마지막 DJ Martin Garrix(마틴 개릭스)가 0시 30분에 끝나는 것으로 되어있었다.
새해 카운트다운을 진행해야 하니 당연.
우선 여기서 맥주 한캔과 생수 한 병을 샀다.
팔찌에 전날에 미리 충전해두었던 금액을 활용.
맥주 한 캔과 생수 한 병을 사니 팔찌에 320 바트(บาท)가 남았다.
스즈키 캐리를 운용하는 푸드트럭.
폭스바겐 타입 2의 2세대.
4세대부터 트랜스포터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Infinity Stage(인피니티 스테이지) 옆에 PGA 전용 구역이 있었다.
근데 그래봐야 스탠딩 테이블 좀 있는 정도..?
어차피 Infinity Stage(인피니티 스테이지) 안에서 놀거면 저 공간이 굳이 필요한가 싶다.
그러니까 개인적 의견이지만 내가 산 GA 티켓만해도 충분하며 PGA 티켓까지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얘기.
18시 56분쯤에 Infinity Stage(인피니티 스테이지)에 들어갔는데,
Dimatik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누군지 잘 모름..
https://youtube.com/shorts/J9z_J_OgPNM
19시 10분부터 Amber Broos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사실 Amber Broos도 누군지 잘 모름.. ㅠ
그냥 즐길 뿐.
사람 적을 때, 술을 마셔서 얼굴이 빨개지기 전에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잘 찍어 준 친구에게 감사 🙏🙏
폭죽과 함께 마무리.
20시 10분.
Bassjackers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유명하고 잘 하는 DJ이지만 이미 한국에서도 여러 번 봐왔기에 생각보다 큰 감흥은 없었다...
목이 말라 물 두병을 샀다.
이제 팔찌의 잔액은 200 바트(บาท).
그런데 물을 사들고 돌아가는 길에 왠 귀요미들이 춤을 추는 것을 목격했다 ㅋㅋㅋ
멋진 무대 화면.
물을 사러 한번 더 다녀왔다.
의외로 물을 금방 마셨다.
이제 팔찌의 잔액은 140 바트(บาท).
이것이 마지막 지출이었다.
140 바트(บาท)면 밥 한끼 사먹을 수 있는 정도의 돈인데 이제 생각해보니 좀 아깝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만 남겼으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기도?
이 뒤로는 Neon Countdown(네온 카운트다운)에서의 더이상의 지출은 없었다.
카운트다운이 가까워지며 사람들도 점점 많아져서 이동도 불편해졌고, 나도 공연에 더욱 집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Bassjackers의 공연은 끝났다.
21시 20분.
MRAK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음락
정작 이때는 잘 몰랐고, 블로그를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MRAK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로봇 영상과 함께 공연하기로 유명한 Anyma와 Tale of Us라는 이름의 듀오를 결성한 적이 있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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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미리보기가 이렇게밖에 안 나오는지 모르곘지만 아무튼 이것도 shorts임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분명 그가 화려한 화면을 보여줄 것임을 미리 기대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그냥 그저 멀뚱히 감상만 했다.
그래서 기억이 딱히 없다.
음.. 분명히 멀쩡했는데.. 필름 안 끊겼는데..
사진으로 보니 기억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장면을 내 손으로도 직접 촬영했어야 했는데 아쉽군..
22시 52분쯤.
Martin Garrix(마틴 개릭스)를 기다리며.
23시.
드디어 Martin Garrix(마틴 개릭스)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GMT +9 시간대의 한국은 이미 한시간 전에 2025년이 되었지만, GMT +7 시간대의 태국은 아직 2024년이었다.
Martin Garrix(마틴 개릭스)가 등장하고, 카운트다운이 가까워지며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나는 Martin Garrix(마틴 개릭스)를 한국에서 이미 여러번 봐왔음에도 여전히 신났다.
그리고.. 2025년 10초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고, 2025년 1월 1일이 되면서 HAPPY NEW YEAR라는 글씨가 나오며 폭죽이 터졌다 🎉🎉🎉
해외 첫 페스티벌.
처음으로 해외에서 맞는 새해.
좋은 친구들.
내겐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
0시 30분.
공연이 끝났다.
이제 이곳을 떠날 시간.
친구들이 더 놀자고 헀지만.. 나는 내일 아침에 공항으로 가야 헀기에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1일 오후 비행기나 2일 비행기였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을텐데 이제 생각해보니 좀 아쉽기도 하다.
그나저나 휴대폰 데이터 동신 관련 이슈를 말하고 싶다.
내가 사용한 ESIM 은 태국의 TrueMove H라는 통신사를 사용했다.
시내에서는 별 문제 없지만, 이렇게 외곽으로 가면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들과 연락할 때 느린 속도로 인해 답답할 지경이라, 부득이 휴대폰에 원래 장착되어 있던 한국 USIM을 통한 로밍을 켤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 태국 제1의 통신사 AIS를 사용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다음에는 꼭 AIS 망을 사용하는 ESIM을 구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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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들었다.
아무튼 버스를 타러 갔다.
스타렉스가 지나갔다.
그런데 BYD도 지나갔다 🤮🤮🤮
내가 구매한 셔틀버스의 목적지는 어제와 동일하게 Spaceplus(스페이스플러스) 클럽.
이번에는 제발 볼보나 벤츠 버스이길 바랐건만...
이번에도 선롱(申龍, Sunlong)이었다... 🤮🤮🤮🤮
아무튼 그렇게 버스를 타고 이동.
어제처럼 고속도로를 지났다.
01시 57분쯤 버스에서 내렸다.
내가 탔던 버스.
벤츠 버스를 탔었어야 했는데..
또다른 선롱(申龍, Sunlong) 버스 🤮🤮
버스가 도착한 곳은 전날처럼 Bravoauto 라는 자동차 판매점 앞이었다.
Bravoauto Thailand · 2133 New Petchaburi Rd, Bang Kapi, Huai Khwang, Bangkok 1031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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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처럼 호텔에 가기 위해 오토바이 택시(รับจ้าง(랍짱), วินมอเตอร์ไซค์(윈머뜨싸이)라고도 함)를 불렀다.
첫번째 배차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금방 취소되었다.
그래서 다시 불렀는데 다행히 배차는 금방 되었다.
차종은 Honda Click.
오토바이 택시를 기다리던 중에 때마침 히노(日野) 버스가 지나갔다.
번호가 잘 안 보인다..
현대 스타게이저도 지나갔다.
너무나도 익숙한 아속(อโศก)역 앞 사거리
13°44'11.5"N 100°33'41.0"E · 13.736528, 100.56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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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에 도착하니 02시 15분.
Column Bangkok Hotel · 48 Soi Sukhumvit 16,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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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이력.
야간이라 주간보다 더 비싸게 나온 것 같다.
도착한 뒤 씻고 짐을 마저 정리했다.
내가 탈 비행기는 11시 5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었다.
그러므로 늦어도 9시 이전에는 호텔에서 출발해야 했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야 헀는데,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태국 여행이 끝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그동안 태국 여행을 하며 즐거웠던 기억에 대한 행복함 등 온갖 만감이 교차했다.
그리고 2025년이 되었으니 괜히 지난 2024년을 돌아보고 2025년에는 무엇을 어떻게 할지 생각하기도 헀다.
그냥 해가 바뀌든 말든 하던 대로 하면 될 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동안 그렇게 살아왔지만 이번만큼은 나란 놈은 괜히 감성적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에 새해 기념 뻘글(?)을 쓰기도 헀다.. ㅎㅎ
아무튼 5시쯤에 자려고 간신히 누웠다.
두시간만 자고 7시에 일어날 생각이었는데 잠이 도무지 오지 않았다.
그저 가슴이 빨리 뛸 뿐이었다.
그래서 차라리 어차피 잠도 못 자고 배도 고픈데 아침식사나 일찍 하기로 했다.
이 시간에 갈 수 있는 유일한 식당은 호텔 바로 앞의 24시간 식당 툭라디(ถูกและดี).
툭라디(ถูกและดี)에서 식사를 한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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