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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스포티지 1세대, 봉고, 프라이드 전시 @ 기아360

by 사딸라4SGD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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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랜만에 기아360에 다녀왔다.
기아360에 다녀온 이유는, 두번째 헤리티지 전시가 있기 때문이다.

기아 스포티지 1세대, 기아 봉고, 기아 프라이드가 2024년 11월 7일부터 2025년 11월까지 전시되기 때문이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주말에 시간을 내어 방문했다.

 

 

From Moments to Movement, 기아의 80년을 담은 두 번째 헤리티지 전시

80년간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지켜온 기아의 정신은 우리의 일상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정신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움직이게 합니다.

www.hyundai.co.kr

 

 

기아 인증중고차 공식 홈페이지

쉽고 빠른 내 차 팔기, 인증된 기아차로 내 차 사기, 새로운 중고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 인증중고차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cpo.kia.com

▲ 참고한 곳

 

 

[기아 클래식카] T-600과 브리사가 전시된 기아360

얼마 전,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의 기아360 전시장에 갔다. 기아자동차의 클래식카인 T-600(삼륜 트럭)과 브리사를 보러 가기 위해서였다. 기아의 역사를 체험하는 공간, 기아 헤리티지 전시 기아의

4sgd.tistory.com

▲ 2023년에는 T-600과 브리사를 보러 갔었다.

 

 

 

매장 밖에서부터 스포티지가 보였다.

 

 

오랜만에 보는 스포티지 1세대.

90년대만 해도 길거리에 많이 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보기 힘들어졌다.

 

 

그런데 이렇게 상태 좋은 차량이 있었다니.. 너무 기뻤다.

그나저나 범퍼 하단에 등화관제등이 보인다.

어릴 때 SUV 차량들에 저렇게 등화관제등이 달려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무슨 기능을 하는지 알지 못했다.

저게 등화관제등이라는 사실은 나중에 성인이 되고 나서야 알았다.

 

 

(다소 이견이 있지만) 세계 최초의 도심형 컴팩트 SUV.

SUV라면 흔히 '지프차'로 인식되는 오프로드형 차량 위주였던 시대에 스포티지의 등장은 정말로 신선했다.

내 눈에도 멋졌다.

90년대에 아버지 친구분의 1세대 스포티지 롱바디 모델을 타본 기억이 있다.

 

 

실내.

 

 

앞모습.

 

 

너무 멋지다.. 👍👍

 

 

이어서 프라이드가 전시된 공간이 있었는데, 여길 보기에 앞서

 

 

기아 봉고를 먼저 보았다.

 

 

너무나도 상태가 좋은, 멋진 봉고가 나타났다!

 

 

기아 봉고 1세대는 나 어릴때만 해도 잘 없었다.

1981년부터 1986년까지 생산되었으니 1990년대 기준으로는 이미 오래된 차량이었고, 요새보다 차량교체주기가 짧았던 당시였으니 더더욱..

그나마 내가 목격했던 차량들도 노후되어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휠캡까지 멀쩡한 차량이 남아있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자동차공업 합리화 조치합리화는 개뿔로 인해 망할 뻔한 기아자동차를 살려준 봉고.

인기가 많아서, 대박이 터져서 소형승합차를 아예 '봉고차'라 부르게 될 정도였으니.

 

 

연료주입구 뚜껑.

열쇠로 잠금을 풀어야 열 수 있는 구조.

 

 

앞좌석.

 

 

뒷좌석.

어릴 때 학원 차량으로 현대 그레이스, 기아 봉고, 쌍용 이스타나, 기아 토픽 등을 타보았는데 1990년대에도 저렇게 역방향 좌석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보통 휠캡은 운행중에 분실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렇게 휠캡이 멀쩡하게 존재하다니... 👍

 

 

뒷모습.

 

 

 

 

 

 

 

조수석.

 

 

너무 멋진 봉고를 잘 보았다.

올해 출시될 예정인 PV5가 부디 훌륭한 후배 역할을 해주기를.. 🙏

 

 

이어서

 

 

기아 프라이드와 EV3를 보았다.

 

 

멋진 EV3를 보기 이전에

 

 

기아 프라이드를 보자.

사실 프라이드의 후속은 리오와 K3(준중형 K3 말고 리오 후속으로서 해외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K3)인데 이 차량들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해외 시장에서만 판매되니 사실상 국내 시장에서의 프라이드의 후신은 EV3로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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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기아 프라이드.

 

 

너무 상태가 좋았다.

저 휠캡 디자인이 귀엽다.

 

 

 

 

어릴 때 정말 흔했던 차.

 

 

내 나이 또래의 친구들이 어릴때 부모님이 기아 프라이드를 운행하셨던 경우가 많았다.

어린 시절에 프라이드 앞에서 찍은 사진이 흔히 보인다.

내 친구들 중에서도 부모님이 프라이드를 운행하던 것을 본 적이 있기도 하고.

 

 

참고로 우리집에는 프라이드가 없었다.

어머니가 첫차로 1994년~1995년경 현대 엘란트라 1세대 초기형의 수출형을 중고로 구매하셨고, 머지 않아 아버지가 현대 쏘나타 2를 구매하셨다.

 

 

뒷모습도 완벽히 보존되어 있었다.

 

 

실내.

지금 기준으로는 좁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인기가 많아서 많은 가정에서 애용했다.

 

 

기아 EV3.

 

 

멋진 디자인.

 

 

앞좌석.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전기차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공간이 넉넉했다.

 

 

뒷좌석.

 

 

뒷좌석도 공간이 적당했다.

 

 

트렁크 공간도 적당했다.

 

 

이어서 다른 차를 구경했지만.. 2025년 현재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라 깊이있게 구경하진 않았다.

모닝, 레이 등 경차가 있던 구역.

 

 

레이 뒷좌석의 귀여운 강아지 인형.

레이를 타본 적이 몇번 있다.

10년 전쯤 쏘카에서 빌려서 짧게 운행해보기도 했고, 직장 선배의 레이를 타본 적도 있다.

생각보다는 공간이 좁지 않았다.

 

 

쏘렌토, K8, EV6, 스포티지.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춘식이.

 

 

EV6를 구경해봤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정말 멋진 것 같다.

 

 

정말 넓었던 실내.

 

다음에도 클래식카 전시 있으면 꼭 다시 찾아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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