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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자동차 1억대 생산 기념 특별 전시 <One step further 다시, 첫걸음> 후기

by 사딸라4SGD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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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 모터스튜디오 인스타그램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1억대 생산 기념 특별 전시 <One step further 다시, 첫걸음>  이 개최되었다.

코티나, 포니, 엘란트라, 쏘나타(1세대), 스쿠프가 전시되었다.

이런 클래식카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다녀왔다.

 

 

1층.

포니와 코티나가 전시되어 있었다.

포니는 많이 봤는데, 코티나는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아마도 처음인 듯??

 

 

FORD(포드)의 엠블럼이 붙어있다.

정확히는 유럽 포드.

원래 유럽 포드에서 개발한 코티나를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헀던 것.

 

 

멋지고 고전적인 외관.

 

 

 

 

실내.

옛날 자동차답게 요새 생산되는 자동차들보다 훨씬 단순하다.

 

 

뒷모습도 멋지다.

 

 

고전적인 깡통 휠.

 

 

현대 포니.

1세대.

 

 

한국의 클래식카 중에서 자주 봐왔던 자동차.

 

 

 

 

클래식하고 멋진 깡통 휠.

 

 

 

실내.

 

 

테일램프를 자세히 보면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그래도 이 정도면 관리 잘 된 거지..

 

 

천장에 있던 자동차 생산라인을 형상화한 조형물.

 

 

2층이었던 것으로 기억.

각종 사진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다.

 

 

코티나, 보니, 엘란트라, 아반떼, 액센트 등.

 

 

그리고 아이오닉 5.

2024년에 누적 생산 1억대 달성.

 

 

아이오닉 5를 조립하는 과정에 관련된 모형.

 

 

어릴 때 흔했던 현대 프레스토.

잔존 개체가 어딘가에는 있겠지..??

 

 

현대 크레타.

개발도상국 전략형 모델로 한국에는 판매되지 않았다.

 

 

현대 i20.

호주, 인도,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만 판매되는 차량.

 

 

좌측 상단에 엑셀, 엘란트라가 보이고

 

 

우측 상단에는 코러스, 쏘나타3가 보인다.

어릴 때 자주 봤던 코러스.

 

 

현대 포니 생산라인 모형.

 

 

 

사진 자료가 정말 다양했다.

 

 

3층.

이 중에서 현대 엘란트라를 먼저 봤다.

 

 

어릴 때 많이 봤던 엘란트라.

이 색상도 흔했다.

이렇게 상태 좋은 개체가 남아있으니 정말 반가웠다.

 

 

휠.

안에는 철제 휠이 있고 겉에 휠캡이 씌워진 구조.

 

 

실내.

수동변속기다.

어머니가 첫 차로 구매하셨던 엘란트라 후기형(수출형)과 유사해서 익숙하다.

 

 

뒷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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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뒷모습.

 

 

옆에 있던 현대 스쿠프.

후기형이다.

초등학생 때 친구네 어머니가 운전하던 스쿠프 전기형 차량에 타본 적이 있다.

뒷좌석에 탑승하려면 앞좌석을 앞으로 밀고 탑승해야 했던 것이 신기했었다.

 

스쿠프는 티뷰론, 투스카니처럼 튜닝된 차량도 많았고, 과격하게 운전하는 차주들도 많았다.

그렇다 보니 나중에는 차량 상태가 안 좋아져서 오래 보존되지 못하고 폐차장에서 사라져간 차량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순정 상태의 스쿠프가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것을 보니 반가웠다.

개인적으로 튜닝된 차량보다 순정 차량을 선호하며, 그러므로 클래식카의 경우에도 순정 상태로 보존되어 있는 것을 좋아한다.

클래식카라도 휠이 순정이 아니거나 요상하게 튜닝되어 있다면 그다지 반갑지 않다.

예를 들자면 10년전쯤 갤로퍼 리스토어 열풍이 불었을 때 요상하게 개조된 갤로퍼가 많이 쏟아져나왔는데 그런 차들은 참 별로다.. 

 

 

뒷모습.

 

 

휠.

 

 

스쿠프 개발 단계에서 만들어진 클레이 모델.

品川(시나가와)라고 쓰여진 일본 번호판이 붙어있는데 당연하지만 정식으로 발급받은 번호판이 아니라 그냥 비슷하게 만들어 갖다 붙인 것인 듯..

 

 

그 밖에 개발 과정을 볼 수 있는 자료들.

 

 

당시 젊은이들이 함께 찍은 스쿠프.

 

 

홍보 포스터.

 

 

스쿠프에 대한 설명.

 

 

앞모습.

 

 

실내.

 

 

현대 쏘나타 1세대.

스텔라와 디자인이 유사하다.

쏘나타 1세대는 스텔라를 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스텔라를 고급스럽게 다듬었던 것이다.

 

 

원본이 된 스텔라는 어릴 때도 택시로 많이 돌아다녀서 자주 봤었는데, 정작 1세대 쏘나타는, 큰 성공을 거둔 이후에 나온 쏘나타들과는 달리, 처참한 실패작이었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흔하지 않았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봐왔을 뿐.

이 전시 덕분에 쏘나타 1세대의 실물을 처음 볼 수 있었다.

 

 

휠.

 

 

뒷좌석.

고급스럽다.

 

 

대형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었다.

 

 

앞좌석.

 

 

앞모습.

 

 

그리고 바로 옆에는 관련 자료가 있었다.

1986년에 100만대 생산을 돌파했을 당시. 

 

 

각종 문서.

 

 

실내외 사진.

 

 

 

광고.

 

 

쏘나타를 개발한 Y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당시의 개발 사무실 모형.

컴퓨터 소프트웨어도 없던 시절에 종이로 설계도면을 제작.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

 

 

이제 3층까지의 특별 전시 관람을 마쳤다.

4층으로 올라갔다.

SUV관.

싼타페,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EV가 전시되어 있었다.

공교롭게도 싼타페 빼고 전부 EV.

 

 

캐스퍼 일렉트릭.

귀엽다.

 

 

실내. 

경차임에도 있을 건 다 있다.

경차 체급의 한계는 어쩔 수 없지만, 실내가 그렇게 좁지는 않았다.

생각보다 여유로웠다.

 

 

C필러 손잡이 위의 귀여운 스마일 😊😊

 

 

뒷모습.

 

 

코나 EV.

 

 

트렁크.

이 정도면 충분하지..

 

 

실내 공간.

충분히 여유로웠다.

 

코나를 본 뒤 5층으로 올라갔다.

개인적으로 이번 세대 싼타페는 그닥이라..

 

 

아이오닉 6.

 

 

매우 넓은 실내.

 

 

사이드 미러 대신 사이드 카메라.

 

 

1억 대의 내일.

 

 

아이오닉 5 N Line.

N Line은 길에서 별로 못 본 듯..

 

 

아이오닉 5의 실내 역시 아주 여유로웠다.

아이오닉 5 택시를 타본 적이 있는데 실내 공간이 넉넉했었다.

 

 

넉넉한 트렁크 공간.

 

다음에도 클래식카를 볼 기회가 생기면 또 방문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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