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 2021.11.30. 식단 기록

오늘도 일어나서 체중을 쟀다.
체중 61.0kg, 체지방율 11.3%로 어제보다 각각 0.2kg, 0.1% 감량.
부지런히 하자.

아침식사.
위에는 깻잎 등 모듬야채.
그리고 아래에 그릇에 개밥(?)같아 보이는 음식은,
닭가슴살+계란(전란)2개+방울토마토+고수+양파+당근+파프리카+현미밥 조금.
이렇게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데워서 먹었다.
물론 양념은 치지 않았다.
내 기준으로는 나름 먹을만 했지만, 양파, 고수, 깻잎같이 향 나는 채소를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안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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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간식. 배고파..

 

점심. 오늘은 우삼겹 웜볼에 닭가슴살을 추가했다.

저녁식사.

한편, 내 친구가 생일선물로 보내준 치즈케이크 도착.
당연히 오늘 먹지는 않았다.
(먹었으면 매맞아야 한다)
일단 냉동실에 넣어놨다. 촬영 끝나면 먹어야지.

오늘의 운동.
바람이 많이 불어 자전거를 타지 않고 걸어갔다.
비가 내리더니 날씨가 꽤 쌀쌀해졌다.
안 그래도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인데,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며 지방을 줄이다 보니 더더욱 추위를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지난번에 준비할때도 추워서 힘들었다.. ㅠ
만약 당신이 추위에 약하다면 날씨가 따뜻할 때 바디프로필을 준비하시길 권한다.
그리고 야외 촬영 컨셉을 원한다면 날씨가 따뜻해야 가능하니까 이 부분도 고려하시면 좋을 듯.
(한편, 근력운동의 숫자에서 / 왼쪽은 중량, 오른쪽은 개수. 일반적인 분수의 의미와는 다름)

헬스장 실내 유산소 인증.

 

운동 끝나고 바나나

 

 

운동 끝나고 

 

오늘 하루도 끝. 내일은 조금이나마 더 발전해 있길.
다만 내일 출장을 가는데, 차장님이랑 같이 가므로 점심 식사 메뉴 선택의 폭이 다소 좁아질 수가 있다.
그래서 내일 같은 날일수록 더더욱 조심하고 신경써야 할 것 같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 하니 얼른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