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 2021.11.28. 식단 기록

오늘도 일요일이라 늦잠.
11시쯤 늦게 일어났다.
역시나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화장실 다녀온 뒤 몸무게 측정하고 바디체크.
체중은 61kg, 체지방율은 10.3%로 어제보다 각각 0.2kg, 0.2% 줄어들었음.
역시 하루아침에 되는 건 없으니까 계속 해야겠다.

 

아침이라 얼굴 부시시해서 가렸습니다..

역시 아침, 아니 브런치는 어제와 비슷하게.
현미밥, 한살림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한조각씩, 한살림 모듬야채, 한살림 김치, 한살림 우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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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더라도 세 끼니를 챙겨먹는 것이 좋은데 주말에는 잠이 앞서다 보니 자꾸 아침식사를 거른다. 그래서 하루단백바로 배를 더 채운다.

 

그냥 집에만 있기는 아까워서 자전거 타고 유산소 운동 다녀옴.
오늘 낮 최고기온이 섭씨 10도 정도 되어서 11월치고는 따뜻하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즐기러 안양천에 나와있었다.
광명대교에서 안양대교 구간까지 자전거로 왕복했다.
자전거를 잘 타는 아재와 줌마들이 워낙 많아 번번이 추월당했다.
나는 자전거가 아주 좋은 것도 아니고, 바디프로필 준비하느라 몸에 힘이 없어 무리 안하고 페이스만 유지한다는 느낌으로 탔다.

 

목적지인 안양대교 아래에는 할아버지 분들이 장기를 두거나 훈수를 주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운동 중에도 수분보충과 영양보충 필수.

구글 맵 Timeline에 기록된 내 움직임. 중간 휴식시간 10분 정도를 빼면 1시간 30분가량 자전거를 탔다.

주행 동영상을 기록해보았다.

안양천 광명대교 → 안양대교 자전거 주행 영상

안양천 안양대교 → 광명대교 자전거 주행 영상

집에 와서 씻고 쉬다가 저녁은 간단히 해결.

 

 

이제 일이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