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5] 2021.11.27. 식단 기록

오늘은 토요일이라 늦잠.
아침 10시 넘어서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소변 보고 체중 측정하고 눈바디.
61.2kg으로 어제보다 몸무게는 불과 0.1kg 줄었지만 체지방은 무려 1.3%나 빠져서 10.5%가 되었다.
역시 식단이 답인가.
지금처럼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먹는 양을 줄이는 게 현명한 것 같다.

 

하복부살은 빼기 진짜 힘들다..

브런치.
한살림 즉석 현미밥, 한살림 어묵, 한살림 함박스테이크, 한살림 연두부, 한살림 모듬야채, 한살림 김치, 한살림 우엉 등.
건너편의 음식은 동생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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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직후 두유와 하루단백바 치즈베리 추가 섭취.
아무래도 아침을 안 먹은 탓이 큰 것 같다.
식단 관리하더라도 끼니는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다만 각 끼니별로 무엇을 먹을 것이며 얼마나 먹을 것인지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토요일이라 동생과 문화생활을 즐기고 왔다.
신정동 미술 갤러리 GALLERY THE COLOUR에서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어 보고 왔다.
펭귄 그림을 그리시는 파코드림(FACODREAM) 작가님.
이분은 매년 2회씩 전시회를 하시는데, 그때마다 챙겨서 보러 갔었다.
개인적으로 펭귄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림이 예뻐서 안 좋아할 수가 없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전시가 12월 2일까지 진행되니 그 전에 꼭 가 보시길.

https://www.facebook.com/210835005781469/posts/1737798336418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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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관람이 끝나고, 근처? 목동의 카페에 잠시 들러 커피를 마심.
식단 중에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커피인 아메리카노.
미술관에서 카페까지 버스를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라 걸어갔다.
걸어서 30분 정도 소요된 듯.
이렇게 틈틈이 유산소 운동을 할 핑계(?)를 조금이라도 만드는 게 좋은 것 같다.

 

간식으로 하루단백바 치즈베리.

 

동생은 다른 볼 일을 보러 가고, 나는 운동 가기 전에 일단 집으로 갔다.
목동에서 집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는 애매하지만 안양천 따라서 이동하기에는 아주 좋다.
그래서 따릉이를 빌려 이동.
집까지 30분 소요.

 

따릉이 쵝오

집에 잠시 들렀다가 헬스장에 운동하러 감.
오늘은 이삼두 운동을 한 뒤 유산소 운동을 50분 했다.
어제 주사 맞은 부위가 살짝 욱신거리는 것 빼고는 아무 문제 없었다.

 

운동 시작 전 바나나 1개. 국산 제주도 바나나라 수입산보다 신선하고 맛있다. 10~11월 정도에만 생산된다는 것이 아쉬울 뿐.

 

바나나 구매처는 애월아빠들.

서울카페쇼에서 알게되었고, 캐릭터가 귀여워서 관심 가지고 있었다.

마침 바나나를 판매한다길래 구매.

지금은 판매 종료되었다.

제주산 바나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내년 10~11월정도를 노려보시길.

그밖에 동물복지 계란, 계란과자, 닭고기 또한 판매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다.

 

https://www.aegg.kr/

 

유산소 50분 완료.

 

운동 끝나고 바나나

그리고 TRGO 포스트 워크아웃(Post Workout)

동생은 어제 생일이라고 케이크를 먹었는데, 나는 못 먹고 대신 저녁식사를 두유, 쉐이크로 간단히 먹었다.
나는 촬영 끝나고 케익 먹어야지.

우리 가족 단골 베이커리 펭귄제과 케익. 동생만 먹었다. 나는 촬영 끝나고 먹는 수밖에..

 

 

 

 

저녁식사.

오늘은 많이 걸었다.
만보기가 자전거 탈때의 움직임도 걸음으로 측정해주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걸 빼더라도 족히 1만보는 걸은 듯.
내일은 쉬면서 유산소 좀 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