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3] 2021.11.29. 식단 기록

오늘 기상 직후 체중 61.2kg, 체지방율 11.4%.

어제보다 각각 0.2kg, 1.1% 늘었다.

매일 변화하는 수치에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조언이 있지만, 그렇다고 신경이 안 쓰일 수는 없다.

여기서 더 빼기가 참 어렵다. 유산소를 늘려야 하나, 먹는 걸 더 조절해야 하나.

혼자 하니까 쉽지가 않다.

아침식사는 어제 자기 전에 미리 준비.
왼쪽 그릇: 당근, 파프리카, 양파, 그리고 안 보이지만 닭가슴살, 고수, 계란(전란) 2개, 고구마 한조각.
오른쪽에는 모듬야채, 오이, 방울토마토.

고수를 닭가슴살, 계란에다 곁들여서 먹을 뿐이지만, 바디프로필 끝나면 우육면에 넣어서 먹고 싶다. 조금만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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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간식.
하루단백바 치즈베리 맛은 다 먹어버려서, 오늘부터는 블론디오곡.

오전 근무 끝나고 점심은 웜볼.
닭가슴살 웜볼에 닭가슴살 토핑 추가해서 단백질을 채워넣었다.
보통 샐러드에는 탄수화물이 부족한 감이 많은데, 웜볼에는 현미밥이 들어있어 양질의 탄수화물을 채워줄 수 있어서 좋다.

 

오후 간식.
간식도 더 줄여야 할 것 같다.

 

저녁식사.

 

이 와중에도 오액견들은 날 어김없이 약올린다.

너희들만 맛난 거 먹니.. ㅡㅡ

귀여우니까 봐준다.

 

사진의 출처는 오버액션토끼 작가님 트위터 계정.

보통 주중 10시, 19시에 일러스트레이션을 올려주시는 편.

관심 있는 분은 팔로우하시면 좋을 것 같다.

 

https://twitter.com/gonnohjoye/status/1465264290584170496?s=20

 

 

헬스장에 자전거를 타고 이동.

오늘은 등 운동.

운동하면서 찍은 사진이 이것밖에 없다.

월요일이라 그런가 헬스장에 사람이 많았다.

 

근력운동 끝나고 바나나.

 

 

 

 

자전거 타고 귀가 후 씻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태닝샵으로 이동.

태닝 끝난 김에 바디체크.

식스팩 맨 아래가 좀 선명하게 보였으면 좋겠다.

 

 

태닝 끝나고 자전거타고 귀가.

오늘의 운동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운동 이름 옆에 분수 같아 보이는 숫자는 수학에서의 분수와 다른 의미로 썼음.

왼쪽은 중량, 오른쪽은 개수.

예를 들어, 20*2/20이면 20kg짜리 중량판 2개를 달고 20개를 했다는 의미.

보통 바벨 운동의 경우 빈 봉의 무게는 제외되어 있음.

첫번째 바디프로필을 준비할때 트레이너 쌤이 이렇게 써서 운동 기록을 보내달라고 하신 이후로 계속 이렇게 개수를 표기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