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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s & Concerts

2024년 6월 16일 일요일 World DJ Festival(월드디제이페스티벌) 후기

by 사딸라4SGD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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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World DJ Festival(월드디제이페스티벌) 포스터

 

토요일에 이어서 일요일도 World DJ Festival(월드디제이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일요일에는 Ran-D도 왔고

 

 

Alan Walker도 왔다.

아래에서도 설명하겠지만 Alan Walker가 온다는 소식 때문인지 토요일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월디페를 찾았다.

 

 

그리고 Gryffin도 왔고

 

 

네이마르의 나라 브라질에서 Alok도 왔고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The Chainsmokers도 왔다.

한국 팬들은 '줄담배'라고 부르기도.

 

2024년 World DJ Festival(월드디제이페스티벌) 시간표

 

시간표를 보면 알겠지만 Alan Walker와 Alok의 공연 시간이 겹친다.

나는 이 중에서 아직 본 적이 없는 Alok을 선택했다.

Alok은 2022년 World DJ Festival(월드디제이페스티벌)에도 내한한 바 있지만, 내가 하필 그날 World DJ Festival(월드디제이페스티벌)을 가지 못했기에 못 봤었다.

 

아무튼 이 날은 Alok만 보면 충분했기에 굳이 빨리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월디페를 가기 전에, 건대 앞의 카페 열매제과점을 갔다.

 

 

[건대 베이커리 추천] 열매제과점

얼마 전, 건대입구역 골목을 걷다가 우연히 아기자기한 빵집 하나를 발견했다. 그곳의 이름은 '열매제과점'. 골목에 있는 작고 아기자기한 빵집. 귀여워..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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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참고

 

 

 

 

보라젤라또에 가서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건대앞 화양동 젤라또] 보라젤라또

얼마 전, 4월 10일에 보라젤라또가 드디어 다시 오픈했다.작년까지는 보라젤라또가 같은 화양동 34-14에 있었는데, 드디어 근처 화양동 33-34(능동로13길 75)에 다시 오픈했다.  (휴식중) [건대 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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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참고

 

 

15시 27분.

지하철 7호선을 타고 청담대교를 건넜다.

 

 

 

16시 4분.

대공원역에 도착했다.

역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늘 그래왔듯 삐오꼬에서

 



귀여운 병아리 만쥬를 사먹었다.

좀 일찍 도착한 감이 있어서 만쥬도 먹고 쉬다 천천히 출발했다.

 

 

16시 46분에 2번출구를 나갔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구름 한 점 없었다.

대신 자외선도 강했다.

 

 

주차장에는 차가 많았다.

 

 

강아지 신사를 지나서

 

 

코끼리열차를 타러 갔다.

이때가 16시 50분.

그런데 줄이 길다..

사진에서 보이는 줄은 탑승 대기줄.

이 줄에 서기 전에 표부터 사야 했다.

 

 

키오스크 앞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대략 5분을 기다려서 표를 샀고

 

 

 

16시 55분경부터 줄을 섰다.

 

 

16시 59분.

줄은 생각보다 빨리 줄었지만 내 뒤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검표를 마친 뒤 코끼리열차 탑승 대기.

 

 

17시 8분에 탑승.

표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기 시작해서 코끼리열차를 탑승하기까지 무려 18분이 소요되었다.

 

 

코끼리열차를 타고

 

 

서울랜드 정문에 도착.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양일권 밴드 소유자라 오른쪽의

 

 

별도 확인 구역으로 진입했다.

밴드 착용 여부 확인 및 소지품 검사 이후 수월하게 입장.

 

 

입장 후 동문주차장을 향해 걸어갔다.

 

 

춤추는 요술집과

 

 

귀여운 먹거리 안내도를 지났다.

 

 

 

서울랜드 안의 랜드스토어2 편의점에서 생수 두 병을 구매했다.

한 병에 천원.

이렇게 덥고 자외선이 강할 땐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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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tage(월드 스테이지)에 입장.

 

다행히도 내가 입장한 직후 Zombie 가 시작되었다. Zombie를 들을 수 있어서 다행..

 

 

 

 

목마도 타고 잘 놀던 형들

 

 

태극기도 흔들어주었다.

 

 

핫식스 부스에 공짜 핫식스를 받으러 갔다.

 

 

 

 

흥이 넘치는 핫식스 부스

 

 

 

6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나는 Purple Grape를 선택.

괜찮았다 ㅎㅎ

 

이어서 Lucas & Steve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Lucas & Steve도 신났다 ㅎㅎ

 

 

한편 어떤 사진 잘 찍는 친구가 내 사진을 잘 찍어줘서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zoom 을 당기니 얼굴이 매우 잘 나왔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Lucas & Steve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기분 좋게도 내 스토리에 직접 좋아요를 눌러주었다.

 

 

 




 

 

 

이어서 Gryffin 시작.

 

 

 

 

All You Need To Know

 

 

 

Tokyo Drift

 

 

 

 

What Took You So Long

 

 

 

 

You & Me (Flume Remix)

 

 

그런데 Gryffin의 공연이 끝날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이 점점 빠지기 시작했다.

Dream Stage(드림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Alan Walker의 공연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빠진 것이었다.

나는 가보지 않아서 몰랐지만, 소문에 의하면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직원들이 Dream Stage(드림 스테이지)의 입장을 제한했다고 한다.

 

 





 

어쨌든 Alok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World Stage(월드 스테이지)에 사람이 제법 많이 빠져 있었다.

하지만 머지 않아 금방 사람들로 다시 차기 시작했다.

Dream Stage(드림 스테이지)에서 입장을 제한하니 Alan Walker를 보는 것을 단념한 사람들이 다시 World Stage(월드 스테이지)로 돌아온 탓일까...

 

N****s in Paris

 

 

B**** Better Have My Money

 

 

 

Lose Yourself

 

 

 

불꽃 옆의 Alok

 

 

 

 

 

내가 듣고 싶던 Deep Down. 너무 듣고 싶었던 노래라 소름이 돋았다 ㅎㅎ

 

 

흥이 넘치는 Alok

 

 

 

 

 

 

 

 

 

 

Thank You (Not So Bad)

 

 

 

 

 

 

 

Korea! 사랑해요!!!!!

 

 

그렇게 Alok의 공연이 끝났고




 

불꽃 가득한 Closing Show가 이어졌다.

 

 

 

 

 

No Shade at Pitti

 

이어서 The Chainsmokers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Don't Let Me Down

 

 

 

Paris

 

 

 

Laser Show

 

 

 

 

 

 

 

 

 

Alok과 함께

 

 

 

 

그리고 바로 전 시간에 공연했던 Alok이 깜짝 등장!

 

 

 

 

 

 

Selfie, Satisfaction

 

그리고 The Chainsmokers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만든 히트곡 Selfie.

미처 동영상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자신들의 첫 내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관객이 10명 남짓 되는 풀파티가 첫 내한이었다고.

하지만 Selfie 이후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한다.

 

 

 

 

https://youtu.be/u70zGAl12fM

마지막 18분 정도의 동영상.

 

 

마지막 18분 정도의 동영상.

Takeaway, Something Just Like This, Closer 등이 나온다.

사실은 원래 종료 예정 시각은 22시라 곧 끝날 것 같다는 생각에 마지막 장면을 담기 위해 녹화를 시작했는데 앞 시간 공연들이 조금씩 밀리고 늦어지는 바람에 22시 18분쯤 끝났다.

그래서 동영상 길이도 아주 길어졌다.

그래도 덕분에 즐거웠다 ㅎㅎ

 

 

 

 

 

즉시 지하철 시간표를 확인했다.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33분 열차를 탈 수는 없고 49분 열차가 가능.

 

 

Alan Walker와 The Chainsmokers 덕분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이동 시간도 오래 걸렸다.

 

 

 

서둘러 걸어 대공원역에 도착하니 22시 42분.

다행히 49분 열차를 탈 수 있었다.

 

 

귀가 열차에서 본 귀여운 해치.

 

 

덕분에 2만 8천보나 걸었다.

이렇게 움직여놓고 다음날에 그대로 출근.

 

아무튼 즐거웠다.

개인적으로 라인업, 운영 측면에서 봤을 때 World DJ Festival(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최고의 EDM 페스티벌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운영사 BEPC탄젠트 대표님은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이 정말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당연하지만 내년에도 월디페를 갈 생각이다. (그래서 2024년 7월 16일에 2025년 양일권의 Super Early Bird 티켓을 벌써 구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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