阜杭豆漿(푸항더우쟝, 부항두장)에서 식사를 마친 뒤 타로볼 라떼를 마시기 위해 타이베이역으로 이동했다.
우선 善導寺(샨다오스, 선도사)역에서 板南線(반난선) 열차를 탔다.
바로 전날에도 들렀던 역이라 익숙.
▲ 구글지도 정보
열차 문에서 본, 손 끼임을 조심하라는 안내문.
한 정거장 이동하여 台北車站(타이베이역)에 도착.
하지만 이곳은 板南線(반난선) 驛舍(역사)고, 일반철도역 건물의 푸드코트로 가야 한다.
▲ 구글지도 정보
우선 역이 있는 곳으로 지하 통로를 따라 갔다.
一觸卽發(일촉즉발) 고양이 귀요미.
산리오 귀요미들.
일반 철도역에 도착하긴 했는데, 이곳은 개찰구가 있는 곳이다.
푸드코트는 어디로 가야 하나?
▲ 구글지도 정보
이틀 전에도 지나가다 봤던 CoCo(都可).
▲ 구글지도 정보
타이베이 지하상가 간판.
간판 아래에 귀요미들이 있었다.
어찌저찌 출구를 찾아 지상으로 나왔다.
옛날에 사용되었던 열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사실 타이베이역 건물을 찾으려면 일단 밖으로 나오는 것이 답인 것 같다.
타이베이역 지하 통로는 복잡해서 길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타이베이역 건물이 어딨는지는 잘 보이니까.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올라가니 테이블이 즐비했고 식당들이 좀 있었다.
한식당도 좀 있었다.
하지만 나의 목적지는 이곳이 아니다.
안내도를 참고했다.
현위치.
料杯杯(랴오베이베이, 요배배)는 S44-1호에 있다.
이동하다가
POP MART라는 가게의 귀요미를 보았다.
▲ 구글지도 정보
드디어 料杯杯(랴오베이베이, 요배배)에 도착.
▲ 페이스북 페이지
▲ 구글지도 정보
구글지도에 올라와있는 매장 사진을 보면 현재 매장과 다르다.
다른 곳에 있다가 현재 위치로 이전하기 전의 사진인 것일까?
그리고 로마자 표기도 예전에는 BOBO LIAO 였던 듯.
현재는 BOBO LABO 라고 표기하는 듯.
메뉴판.
좌측 상단의 紫芋泥啵啵牛乳沙(우베(자주색 참마)와 타로 슬러시가 들어간 라떼)를 주문했다.
가격은 NT$90.
42.15원/NT$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3,794원.
카드 결제가 가능하므로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했다.
계산대 앞에도 메뉴판이 있었다.
계산대의 귀요미.
기다리며 매장을 구경했다.
직원 출입구의 귀요미들.
매장 아래쪽의 귀요미들.
딸기 음료도 판매중.
여기도 귀요미가 있어 사진을 찍었는데 흔들렸다.. ㅠ
매장 상단에는 TV가 있었는데
귀요미들이 계속 나왔다 ㅎㅎㅎ
紫芋泥啵啵牛乳沙(우베(자주색 참마)와 타로 슬러시가 들어간 라떼)가 귀여운 컵에 담겨져 나왔다.
컵도 귀여웠고, 안에 들어있는 버블도 쫀득하고 맛있었다.
참마가 들어가서 그런지 보라색이었고 특이했다.
음료를 받은 뒤 역을 나왔다.
숙소로 신속히 이동했다.
숙소에서 음료를 마저 마신 뒤 컵을 한바퀴 돌리며 촬영.
하얀 갈매기(?)가 컵을 들고 있고 컵 안에는 귀여운 병아리가 있다.
아래의 조개도 귀엽다.
반대편.
하얀 새(갈매기?)가 눈을 가리고 몽둥이를 들고 뭔가를 찾고 있다.
그리고 하늘의 구름이 귀엽다.
모래찜질을 하다가 당황한 귀요미.
아무튼 귀여워서 料杯杯(랴오베이베이, 요배배)는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숙소에서 checkout 한 뒤 공항으로 가며 본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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