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6 대만] 西門町(시먼딩) 첫번째 이야기 - 길거리 구경, 豆花(더우화), 호두과자

까르푸(Carrefour, 家樂福) 다음 목적지는 西門町(시먼딩).

 

작년처럼 中華路一段(중화루이돤, 중화로1단)을 따라 북쪽으로 걸었다.

 

[20230225 대만] 西門町夜市(시먼딩 야시장)으로 가는 길에 본 것들

▲ 작년 후기 참고

 

 

작년에도 봤던 classic한 건물.

 

 

작년에도 지나갔던 西本願寺(서본원사) 터.

 

Nishi Honganji Remains · No. 174號, Section 1, Zhonghua R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구글지도 정보

 

 

작년과 다른 점은, 이곳에서 대만 정당 時代力量(시대역량)의 유세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점.

 

 

선거운동원으로부터 물건을 받았는데

 

 

휴지와

 

 

전단지였다.

 

 

좀 더 걸으니 나온 사거리.

 

 

 

멀리 총통부 건물이 보였다.

 

西門(시먼, 서문)역 사거리에 거의 도착하니

 

 

작년처럼 대만의 독립을 강조하는 旗가 보였다.

 

[20230225 대만] 시먼딩(西門町)의 西門紅樓(시먼홍러우)로 가며 본 것들

▲ 작년 후기 참고

 

 

西門(시먼, 서문)역 사거리

 

 

건너편에 元大(위안다, 원대) 건물이 보였다.

한국에서도 유안타증권이 영업중이다.

 

 

작년에도 봤던 classic한 건물.

그리고 동상.

 

 

역시 西門町(시먼딩, 서문정)은 사람이 많았다.

 

 

Hello라는 익명 대화앱 홍보 자전거.

강아지가 귀여웠다.

 

 

이곳에도 대만의 독립을 강조하는 旗가 있었다.

배색이 우크라이나의 국기와 동일.

 

 

옆에는 우크라이나 국기가 펄럭이고 있었다.

 

西門町(시먼딩, 서문정)의 그 유명한 무지개 횡단보도.

유명한데 작년에 간과했던 곳 ㅠ

 

 

 

사람도 많고 기념사진 찍기 귀찮아서.. 그냥 본 것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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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민중당의 선거 운동원이 총통 후보 柯文哲(커원저,가문철)와 부총통 후보 吳欣盈(우신잉, 오흔영)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었다.

민주진보당과 중국국민당의 선거 유세, 선거 홍보는 자주 목격했지만 대만민중당의 선거 유세를 목격한 것은 이때가 유일했다.

 

 

西門町(시먼딩, 서문정) 광장에서는 어떤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또 보는 귀여운 Hello라는 익명 대화앱 홍보 자전거.

 

 

작년에 갔던 繼光香香雞-西門店(J&G Fried Chicken).

올해는 가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가봐야겠다.

 

[20230225 대만] 西門町夜市(시먼딩 야시장): 繼光香香雞-西門店(J&G Fried Chicken)

▲ 작년 후기 참고

 

 

繼光香香雞-西門店(J&G Fried Chicken)을 지나 峨眉街(어메이제, 아미가)로 갔다.

 

 

귀여운 레몬티 가게를 발견했는데 미처 가지 못했다.

다음에는 꼭 갈게..

귀요미야 미안해 ㅠㅠ

 

檸厚 暴打檸檬茶 西門店 NINGHO PUNCHING LEMON TEA · 108 대만 Taipei City, Wanhua District, Section 1, Zhonghua Rd, 1

▲ 구글지도 정보

 

 

이곳은 아침식사 및 점심식사 식당으로 추천받았던 곳 중 하나.

하지만 미처 갈 생각을 못 했었다.

이곳도 다음에 꼭 가야지..

미안하다 ㅠ

 

(사실 이때만 해도 추천받았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고, 나중에 글을 쓸때가 되어서야 기억해냈다.)

 

小荳荳早餐坊 · No. 144號, Section 1, Zhonghua R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구글지도 정보

 

그리고 왠 호두과자 가게를 발견했다.

아래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이곳은 방문하게 되었다.

위의 두 가게에 더더욱 미안해진다.. ㅠ

 

이 글의 아래부분과 다음 글을 보면 알겠지만, 계획헀던 곳이 있기에 갑작스럽게 발견한 곳이 있어도 어딜 갈지 말지 조율해야만 했다.

그 과정에서 가기로 한 곳과 못 간 곳이 생기게 된다.

꼭 못 가게 되는 곳이 생기고 아쉬움이 남게 된다..

대만을 또 방문하라는 계시인가.

 

 

하지만 그 전에 방문하기로 계획했던 곳이 있다.

 

 

王福芋圓(왕푸위위안, 왕복우원)에서 豆花(더우화, 두화)를 먹기로 한 것.

 

王福芋圓 · No. 5-2, Emei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구글지도 정보

 

 

가게의 모습.

 

 

빨간 줄을 따라 줄을 서고, 통행로를 남겨두라고 한다.

내가 갔을 땐 줄을 설 필요는 없었지만..

 

 

메뉴판.

빙수 계열.

 

 

豆花(더우화)와 仙草(선초) 계열.

이 중에서 9번 豆漿豆花(더우장더우화, 두장두화)를 선택.

 

가격은 NT$80.
42.11원/NT$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3,369원.
현금으로 결제했다.

 

 

 

기다리며 가게를 자세히 구경했다.

 

 

빨리 먹으라는 내용과, 외부 쓰레기는 알아서 챙기라는 내용과, 현금만 가능하다는 내용.

그나저나 고슴도치가 귀엽다.

 

 

매장 안쪽의 귀요미들.

 

 

내용물 추가 주문도 가능하다.

 

 

메뉴 위에 써서 주문해달라는 내용.

나는 그냥 말로 주문했다.

 

 

기부함의 귀요미들.

 

5분 정도 기다리니 豆漿豆花(더우장더우화, 두장두화)가 나왔다.

 

 

콩국물 속에 타로볼 등 고소한 건더기가 들어있었다.

두부도 들어있었다.

 

 

얼음도 같이 들어있어 시원하고 너무 맛있었다.

 

 

 

다음 목적지는 옆의 Hodoo! Hodoo! (호두! 호두!)

 

Hodoo!hodoo核桃朵朵西門總店 · No. 5-4號, Emei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구글지도 정보

 

 

나는 외국에 가면 한국 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다.

현지의 음식을 즐기자는 주의.

하지만 이 호두과자 가게는 귀여워서 안 갈수가 없었다.

 

 

가게의 앞.

 

 

위쪽의 귀요미들.

 

 

가게 앞의 귀요미.

 

 

흑당, 꿀, 치즈옥수수, 초콜릿카스테라, 치즈, 팥 등 다양한 종류의 호두과자가 있었다.

 

 

 

귀요미 ㅎㅎ

 

 

내가 주문한 것은 1번.

原味蜂蜜(오리지날 허니).

 

가격은 NT$65.
42.11원/NT$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2,737원.
현금으로 결제했다.

 

귀여운 모형.

모형이라 먹을 수는 없다.

 

 

옆에는 나무막대기통이 있었다.

 

 

오른쪽에는

 

 

호두 선물세트와

 

 

茶도 있었다.

 

 

앉아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호두과자는 3분 정도 기다리니 나왔다.

귀여운 컵에 담겨져 나왔다.
위에는 Taiwan No.1 이 쓰여 있었다.

 

 

뒷면.

 

맛은 어떨까?

 

 

 

겉에는 꿀이 발라져 있어 달콤했다.

안에는 하얀 앙금이 들어가 있어 특이했다.

대만에서 호두과자를 먹은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西門町(시먼딩, 서문정)의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