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당대예술관(台北當代藝術館)의 겉모습을 본 뒤, 드디어 본격적인 저녁 먹방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시먼딩(西門町)으로 출발했다.
일단 가까운 지하철 역인 中山(중산)역으로 갔다.
CMC 경트럭
슈코다 파비아(Škoda Fabia) 2세대
'志仁高中' 이라는 어느 고등학교.
학생들을 안내하고 지도하기 위한 귀여운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드디어 中山站(중산역) 도착.
中山站(중산역)은 숙소에서도 멀지 않아서 여행 중에 자주 이용했다.
中山站(중산역) 에서 녹색 노선인 松山新店線(쑹산신뎬선)을 타고 西門站(시먼역)으로 이동.
노선 안내도.
西門站(시먼역) 도착.
같은 층의 플랫폼에 다른 노선이 교차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한쪽에는 板南線(반난선), 다른쪽에는 松山新店線(쑹산신뎬선).
한국에서는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과 공항철도를 이런 식으로 환승할 수 있는데, 일반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타이베이에서는 이런식의 환승이 매우 흔했다.
개찰구를 나가기 직전에.
1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西門紅樓(시먼홍러우)로 가는 즁
'施工中(시공중)' 가림막의 귀여운 새 그림
옛날 건물들 사진이 붙어있어 찍어보았다.
타이베이 신용조합 건물.
타이베이성 西門(서문).
西門町(시먼딩)의 이름이 바로 여기에서 왔다.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欽差行臺(흠차행대)
石坊街(석방가)
西本願寺臺灣別院(서본원사대만별원).
西本願寺(서본원사)는 다름아닌, 일본 교토의 니시혼간지.
西本願寺臺灣別院(서본원사대만별원)의 흔적은 지금도 일부 남아있으며, 이에 대하여는 추후 다시 언급해보도록 하겠다.
여담이지만 경성에도 西本願寺(서본원사)의 별원이 있었다.
해방 이후 백범 선생이 '건국실천원양성소'를 그 건물에 세웠다고 한다.
원효로2가 73-1 근처에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흔적조차 없다.
기쿠모토(菊元) 백화점.
밖으로 나옴.
역시 번화가.
우크라이나 국기가 펄럭였다.
이웃 강대국에게 위협을 받는 현실로 인해 우크라이나에게 동병상련을 느낀걸까..
Слава Україні!
다음 문서에서는 西門紅樓(시먼홍러우)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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