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길거리 구경
호두과자를 먹은 뒤, 西門町(시먼딩, 서문정)의 길거리를 구경했다.
작년에 방문했던 阿宗麵線(아중몐셴, 아종면선).
곱창국수를 맛있게 먹었었다.
▲ 작년 후기 참고
좀 더 걸어가니 나온 사거리.
사진 속에 홍등이 잔뜩 달린 가게는 작년에 방문했던 幸福堂(싱푸탕, 행복당).
▲ 작년 후기 참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목적지를 향해 걸었다.
목적지는 迷客夏(Milksha).
흑당버블티를 먹을 것이다.
지나가던 미쓰비시 후소 캔터 트럭.
峨眉街(어메이제, 아미가) 따라 걸었다.
天藍小舖(톈란샤오푸, 천람소포)라는 어떤 가방 가게.
간판에 귀여운 파랑새가 있었다.
▲ 구글지도 정보
峨眉街(어메이제, 아미가)가 西寧南路(시닝난루, 서녕남로)와 만나는 사거리.
앞의 萬年商業大樓(완녠샹예다러우, 만년상업대루)가 classic하고 멋지다.
▲ 구글지도 정보
迷客夏(Milksha)를 가기 위해서는 이쪽 방향으로 가야 한다.
어떤 ATM의 화면의 귀요미.
迷客夏(Milksha)에 거의 다 왔다.
내가 걸어온 방향.
건너편에 멋진 SAAB 9-3 이 있었다.
50嵐(우스란, 50람)을 지나 五桐號(WooTEA)를 지나면 된다.
五桐號(WooTEA)도 귀요미 있는 곳인데 왜 안 갔지... 다음에는 꼭 가야겠다 ㅠ
▲ 구글지도 정보
2. 迷客夏(Milksha)에서 흑당버블티
드디어 迷客夏(Milksha, 미커샤, 미객사)의 간판 보였다.
드디어 도착.
사람들이 많았다.
▲ 구글지도 정보
귀여운 간판.
서울의 성수동, 홍대에서 볼 법한 힙스터 멋쟁이들이 많았다.
귀여운 간판.
기둥도.
줄을 섰다.
迷客夏(Milksha)의 TOP 6 메뉴,
나는 이 중에 TOP 5인 珍珠手炒黑糖鮮奶(쩐주셔우차오헤이탕셴나이, 진주수초흑당선내, 흑당버블티)를 먹을 것이다.
메뉴판.
계산대 앞의 귀요미.
이렇게 따로 뽑아서 볼 수 있는 메뉴판도 있었다.
계산 완료.
珍珠手炒黑糖鮮奶(흑당버블티)의 가격은 NT$75.
42.22원/NT$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3,167원.
현금으로 결제했다.
영수증.
우측은 영수증 복권 스캔용 QR코드가 포함되어 있는 것.
이 QR코드를 공개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꽝이니까..
조금 기다리니 珍珠手炒黑糖鮮奶(흑당버블티)가 나왔다.
귀여운 컵에 담겨져 나왔다.
맛도 달달하고 좋았다.
3. 길거리 구경
흑당버블티를 마셨으니 길거리 구경을 이어서 해 보자.
迷客夏(Milksha) 바로 앞으로 지나가던 정체가 궁금한 버스.
귀요미 펭귄들이 있는 DON DON DONKI Ximen Store가 보였다.
▲ 구글지도 정보
어떤 한식집.
武昌街二段(우창제얼돤, 무창가이단)으로 진입.
이곳에도 사람이 많았다.
길 위로 조명이 드리워져 있었다.
그리고 귀여운 Hello라는 익명 대화앱 홍보 자전거가 왼쪽에 지나갔다.
DON DON DONKI Ximen Store의 입구.
그나저나 한국식 떡볶이 가게 두끼가 보인다.
'두끼'를 '兩餐'으로 번역하였다.
훌라후프 묘기를 하던 사람들.
작년에 굴찜을 맛있게 먹었던 天天利(톈톈리, 천천리).
▲ 작년 후기 참고
작년에 빙수를 맛있게 먹었던 三兄妹(삼형매) 빙수집.
▲ 작년 후기 참고
이제 북적이는 西門町(시먼딩, 서문정) 거리를 벗어났다.
지나가던 토요타 코스터 버스.
classic 한 건물.
classic 한 건물들.
24시간 우육면 식당이 모여있는 洛陽街(뤄양제, 낙양가) 일대에 도착.
富宏牛肉麵(푸훙뉴러우몐, 부굉우육면)
유명하다.
다음날 아침식사로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 문서로 올릴 예정.
▲ 구글지도 정보
그 와중에 본 어떤 초등학교 부설 유치원의 귀여운 간판.
▲ 구글지도 정보
24시간 우육면 식당은 洛陽街(뤄양제, 낙양가) 와 만나는 忠孝西路二段16巷(중샤오시루얼돤스류샹, 충효서로2단16항)에도 모여있다.
이 식당들도 음식 맛이 어떨지 궁금.
小吳牛肉麵(샤오우뉴러우몐, 소오우육면).
이곳도 어떨지 궁금.
다음에 가볼까.
▲ 구글지도 정보
4. 숙소에 복귀하며
西門町(시먼딩, 서문정) 일대 구경을 다 마쳤으니 숙소에 돌아갈 시간.
토요타 하이에이스.
忠孝西路二段(중샤오시루얼돤, 충효서로2단)이 中華路一段(중화루이돤, 중화로일단)과 만나는 사거리.
잘 안 찍혔지만 965번 버스가 지나갔다.
길을 건넜다.
北門(베이먼, 북문).
작년에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가까이에서 보았다.
▲ 구글지도 정보
北門(베이먼, 북문)의 또다른 이름은 承恩門(청언먼 ,승은문).
과거에 성곽이 있었으나 근대화 과정에서 철거되었고, 北門(베이먼, 북문) 등 몇개의 門만 남아 역사를 말해주고 있었다.
北門(베이먼, 북문)을 뒤로하고.
바로 앞의 classic 한 郵政博物館(우정박물관) 건물.
▲ 구글지도 정보
건너편의 臺北記憶倉庫(타이베이 기억 창고) 건물.
▲ 구글지도 정보
忠孝西路一段(중샤오시루이돤, 충효서로1단)이 重慶南路一段(충칭난루이돤, 중경남로1단)과 만나는 사거리.
타이베이 역이 보인다.
길을 건넜다.
重慶南路一段(충칭난루이돤, 중경남로1단)을 따라 북쪽으로 걸었다.
鄭州路(정저우루, 정주로)를 만났다.
히노 버스가 지나갔다.
정체가 궁금한 버스가 지나갔다.
대만제 RAC 전기버스가 지나갔다.
Škoda(슈코다)가 지나갔다.
成運汽車(청윈치처, 성운기차) 버스가 지나갔다.
숙소 근처 不二屋(부얼우, 불이야)라는 옷가게의 귀여운 펭귄. 🐧🐧
▲ 구글지도 정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하니 21시 58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행이 거의 끝나갔다.
마지막날의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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