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주 여행때 레몬뮤지엄을 빼놓을 수 없었다.
원래는 토요일에 가려 했으나 토요일 일정이 지연되는 바람에 일요일에 가게 되었다.
▲ 네이버 지도 거리뷰 링크
작년 여행 때 서귀포의 레몬뮤지엄 근처를 지나다가 귀여운 레몬뮤지엄 이정표를 봤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미 일정이 꽉 차 있어서 방문할 수 없었고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다.
드디어 가게 되어 기뻤다.
참고로 근처에는 저런 귀여운 레몬뮤지엄 이정표가 몇 개 있다.
가운데에 노란색 레몬뮤지엄 본관이 있다.
본관에서 먹을 것을 구매할 수 있다.
주차장은 동쪽에 있다.
본관의 양쪽에 레몬을 키우는 비닐하우스가 보인다.
서쪽의 비닐하우스에는 공작새와 인도닭이, 동쪽에는 칠면조와 인도닭이 있다.
그나저나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으로 확인해 보면 최소 다섯 필지 정도는 되어 보이는데, 면적을 재보니 못해도 대략 12,200 ㎡(약 3,690평) 정도는 된다...
동쪽 부지의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길가에 레몬뮤지엄 주차장 안내 표지가 있다.
푸조 e2008을 주차장에 세워둔 모습.
제법 큰 레몬하우스.
안쪽으로 들어가면 좌측에 길이 있다.
귀여운 선물가게.
만든 지 얼마 안 된 듯.
아직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레몬으로 꾸민 돌하르방이 보이고
레몬뮤지엄 입구 이정표가 있으니 이를 따라가면 된다.
돌하르방을 지나
좀 걸어갔다.
귀여운 닭
길 우측(북측)의 1664번지 일대.
이곳도 레몬뮤지엄 땅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곳에도 레몬나무가 가득했다.
노란색 건물의 옆.
귀여운 레몬하우스 안내.
레몬과 칠면조가 함께 살고 있어요!
레몬뮤지엄 본관 앞에 도착.
귀여운 레몬이 오른쪽 위에 있다.
약간 바깥쪽에서 촬영.
귀여운 이정표
이정표
같은 이정표.
서쪽 부지의 공작새 집도 안내해준다.
우선 본관을 먼저 들렀다 공작새와 인사하기로.
그 옆의 귀여운 우편함.
석조 건물 옆으로 가면 공작새와 인도닭을 볼 수 있다.
석조 건물 옆의 이정표.
우선 본관에 가보자.
입구에서 우릴 반겨주던 귀여운 발판.
넓은 1층.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 좌측에는
레몬공작소가 있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닫혀 있었다.
귀여운 레몬공작소 간판
그 옆의 귀여운 그림
그리고 또다른 귀여운 그림.
1664번지 일대 사진이 걸려있는 것을 보니 이 땅도 레몬뮤지엄 땅인 듯.
단순히 1664번지뿐만 아니라 인근 필지들도 레몬뮤지엄에서 사용하는 듯 한데 그러면 이 문서 초반부에서 추산한 면적 12,200 ㎡(약 3,690평) 보다 훨씬 넓어지는 것이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귀여운 발판
레몬에 대한 설명
제주(국산) 레몬의 우수성
진열대 위에는
귀여운 전단지와
귀여운 제주 무농약 레몬이 진열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레몬도 구매 가능한 듯.
안쪽의 냉장고에는
레몬청 등 레몬 관련 제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계산대 바로 옆에는
냉장고 안에 레몬을 가지고 만든 다양한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었다.
유리에 습기가 서려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아쉽다..
제주레몬무스(8.500원), 제주레몬 아이스크림(9,800원), 제주찐레몬에이드(6,800원)를 주문.
주문을 한 뒤 이렇게 귀엽게 생긴 진동벨을 받았다.
레몬물?을 귀여운 컵에 담아 마셔보았다.
맛있었다.
자리가 있는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공간이 제법 넓다.
사슴도 있고.
탁 트여 있고 공간이 넓다.
조금 기다리니, 주문했던 제주레몬무스, 제주레몬 아이스크림, 제주찐레몬에이드가 나왔다.
농장에서 직접 키운 제주 레몬으로 만든 디저트.
먹음직스러웠다.
오른쪽 위의 제주찐레몬에이드는 새콤달콤하고 정말 맛있었다.
같이 준 숟가락이 귀여웠다.
제주레몬 아이스크림.
레몬을 파서 그 안에 레몬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잔뜩 넣어 얼렸다.
정말 시원하고 달콤하고 맛있었다.
제주레몬무스.
안에 레몬이 들어있었다.
달콤하고 맛있었다.
옆에는 현무암 모양의 흑임자 떡 비슷한 것도 있었는데 맛있었다.
디저트를 다 먹었으니, 공작새와 인도닭을 보러 갔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D동이 있는데 D동 초입의 첫번째, 두번째 하우스에 귀요미들이 있었다.
귀요미들 만나서 반가워 ^^
역시 이곳에도 하우스 안에는 레몬 나무가 가득했다.
하우스 사이 통로에 귀여운 노란색 문이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돌하르방이 있어 인사하고 왔다.
더는 길이 없어 돌아갔다.
아까 본 문의 반대편.
A동의 칠면조와 닭 귀요미들을 볼 차례.
하우스 안의 레몬나무 사이로 길이 나 있었다.
레몬이 가득했다.
주로 덜 익은 레몬이 많았다.
하긴 익은 레몬은 진작에 수확했겠지...
YES, I AM LEMON.
안에 이렇게 칠면조와 닭들이 돌아다녔다.
그리고 참새들도 꼽사리 껴서 밥을 같이 먹고 있었다...
우리 안에는 어린 새들이 있었다.
그런데 개집(?) 바로 옆에 앉아 있는 녀석은 다리가 아픈지 자꾸 삐악삐악 울며 다리를 절뚝거렸다 ㅠㅠ
귀여운
새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반가웠어~ 다음에 또봐 ^^
나가는 길에 발견한 익은 레몬들.
드물지만 노랗게 익은 레몬도 있었다.
큰 레몬 농장이 있고, 새들을 볼 수 있고, 맛있는 레몬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레몬 뮤지엄.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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