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세번째 목적지는 한림읍의 '팥'.
작년에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그때는 이미 다른 일정이 있어 방문하지 못했고 올해가 되어서야 방문했다.
도착하니 10시 45분.
11시 오픈이라 좀 기다려야 했다.
이 날은 우무, 버거요부터 팥까지 오픈런을 실시했다...
주차는 건물 1층에 잠깐 했다.
오픈을 기다리며 매장의 바깥을 좀 구경했다.
매장 앞 테라스가 잘 꾸며져 있었다.
바람개비가 눈에 띈다.
이녀석 덕분에 왔다..
화분에는
난쟁이들도 있었다.
난쟁이들이 여기저기 있었다.
한편 팥 앞에는
구형 현대 마이티 한대가 있었다.
1세대 후기형.
번호판은 1996년~2004년 사이에 발급된 것이었다.
마이티 1세대는 어릴 때 정말 많이 봤다.
마이티 1세대 후기형을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다시 팥으로 돌아와 가게 구경을 좀 더 했다.
난간 위에는 자동차, 인형 등 아기자기한 장식이 있었다.
오픈 시간이 되니 사장님이 도착.
드디어 입장할 수 있었다.
안의 화분에도 난쟁이가 있었고
곰돌이, 팬더, 배트맨도 있었다.
찬장의 귀요미들.
우리가 앉은 자리.
가게 문을 열고 마당의 불이 켜지니 분위기가 좋았다.
옛날빙수 2인분(10,000원) 과 가래떡구이(6,000원) 하나를 주문.
계산대 옆.
파란 고래와
노랑 고래가 있었다.
다쿠아즈도 판매하는 듯.
계산대 안쪽의 곰돌이.
정수기 옆의 곰돌이.
옛날빙수 2인분이 먼저 나왔다.
위에 올라간 팥은 엣날 방식으로 만든 듯 했다.
달지 않고 팥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과일도 정맛 맛있었다 ㅎㅎ
좀 기다리니 이어서 가래떡구이도 나왔다.
따뜻하게 잘 구워진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먹으니, 빙수와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ㅎㅎ
저렴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파는 팥,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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