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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

[샤로수길 탕후루] 왕가탕후루(王家糖葫蘆) 서울대입구역점

by 사딸라4SGD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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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샤로수길에 갔을 때, 왕가탕후루 서울대입구역점을 마주쳤다.

 

아직 탕후루를 안먹어본 친구는 탕후루가 어떤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래서 먹어보기로 했다.

 

나는 몇달전 대만 타이베이에서 먹어본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었다.

 

 

[20230228 대만] 寧夏夜市(닝샤야시장): 糖葫蘆(탕후루, 당호로)가 맛있는 古早味糖葫蘆(구자오웨이

이제는 탕후루를 먹으러 갈 차례. 닝샤야시장의 북쪽 입구로 들어간다. 북쪽 입구의 어느 한국식 치킨 가게. '오빠'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야시장의 북쪽 입구. 매우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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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귀엽다.

안녕?

 

 

 

매장 앞에는 쓰레기통이 마련되어 있었다.

 

요새 탕후루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날카로운 꼬챙이도 문제고, 끈적거리는 꿀 때문에 바닥이 더러워지기 때문.

그래서인지 '탕후루 출입금지' 가게가 있기도 하다.

탕후루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도 입장이 난처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왕가탕후루 서울대입구역점에서도 부디 쓰레기를 버릴 때 매너를 지켜줄 것을 요구한다.

 

지킬 것만 잘 지켜도 괜찮을텐데 언제나 안 지키는 사람들이 문제다...

 

아무튼 안으로 들어가서 탕후루를 골라보았다.

뭐먹지?

 

다양한 과일을 가지고 만들었다.

 

아쉽게도 딸기는 없었다.

 

나는 이 중에서 샤인머스캣을 선택.

 

귀여워...

 

계좌이체 안내문에도 귀요미들이 있었다.

 



샤인머스캣 탕후루.

 

겉에는 딱딱한 꿀이 발라져 있었다.

안에는 달콤하고 신선한 샤인머스캣이 들어있었다.

꿀이 딱딱해서 과일도 딱딱할 것 같은 착각이 들수도 있지만, 먹어보면 안에는 신선한 과일이 그대로 있어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귀요미와 함께.

 

당연하지만 쓰레기는 가게 앞의 쓰레기통에 잘 버렸다.

 

탕후루 다음에도 또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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