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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s & Concerts

[20230709] Songkran Music Festival(S2O Korea) 일요일 후기

by 사딸라4SGD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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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에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을 관람했다.

     

    2023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2023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

    일요일에는 Juncoco, Brooks, Dash Berlin, Say My Nitti, Kayzo, Slander, Cash Cash 등의 DJ 들이 공연했다.
    나는 Main Stage 에서 Brooks 부터 Cash Cash 까지 관람했다.
     

    2023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사이트맵

    하지만 이날 문제가 발생했다.
    오전에 비가 쏟아진 것이다.
    나는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정오 무렵에 볼일이 있어 잠시 집 근처에 외출을 했는데, 그때도 비가 많이 쏟아졌다.
     
     

    출처: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우천시를 대비한 안내 스토리를 올렸다.
     
     

    출처: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

    다행히도 비가 그쳤다.
    나는 집에서 날씨를 지켜보다가 오후 1시 50분쯤 비가 잠잠해지자 출발했다.
    내가 집에서 출발했을 때는 가랑비 정도만 내리고 있었다.
     

    2. 이동

    출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동작대교에서 본 하늘.
    날씨가 점점 개고 있었다.
     
    사당역에서 승객들이 여럿 탑승하였으나, 이 중에서 나처럼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러 가던 것으로 보이던 이들은 일부였다.
     

    대공원역 도착.
    월디페때와 비교했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어제(토요일)과 비교해도 한산한 편이었다.
    아마도 오전에 비가 내린 탓이 큰 듯..
     

     


    역시 삐오꼬 만쥬를 빼놓을 수 없다.
     

    대공원역 2번 출구로 나갔다.

    날씨가 너무 맑아 기분이 좋았다.

     

    주차장은 한산했다.

    오전에 비가 내려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적었기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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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은 코끼리 열차를 타보기로 했다.
    작년에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을 보러 왔을 때도 코끼리 열차를 탔었다.

     

    탑승권 무인 발매기.

    사진이 잘 안 나왔다 ㅠ

     

    표 한장을 1,500원을 주고 구매했다.

     

    정거장.

    조금 기다리니 열차가 금방 왔다.

    오랜만에 코끼리 열차를 타니 즐거웠다.

     

    열차를 타고 5분 정도 이동하니

     

    정문에 도착했다.

    이때가 오후 3시 반 정도.

     

    입장.

    나는 2일권 밴드를 차고 있었으며, 신분증 검사와 짐 검사만을 받은 뒤 입장할 수 있었다.

     

    오래되어 보인다.

     

    어제 갤럭시워치의 보호유리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참고로 나는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거나 수영장에서 놀 때는 방수 모드를 꼭 켜 놓는다.

     

    잠시 정문에서 친구를 기다렸고, 친구를 만나서 바로 들어갔다.

    지구별 무대는 전날과는 달리 매우 한산했다.

    사진을 보면 알곘지만 무대 위에 DJ 도 가수도 없다.

    그냥 음악만 나온다..

    그리고 토요일 후기에서 언급했듯 해당 워터 뮤직쇼는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과 무관하다.

     

    3. 공연 관람

     
    동문 주차장에 거의 다 왔다.

    이때가 대략 16시 10분 정도.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찍은 기념사진.

    친구가 사진을 잘 찍어줬다 ^^

     

    안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자세히 보면, 입장 전의 사진과 물총이 다르다.

    입장 전의 사진의 물총이 내 것이고, 이것은 친구 것이다.

    잠깐 친구 것을 들고 찍어보았다.

     


    휴대폰을 방수 주머니에 넣은 채로 촬영하였으므로 화질과 음질이 다소 안 좋을 수 있다..

     

    먼저 Brooks 를 관람했다.

    물을 맞으며 신나게 즐겼다.

    이어서 Dash Berlin 을 관람했다.

    Dash Berlin 을 잘 모르던 어떤 친구가 정말 잘 튼다고 극찬을 했다.

     

     

    이어서 Say My Nitti.

     

    그나저나,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카스 부스에서 맥주를 사 마셔봤는데 괜찮았다.

    그나저나 술을 들고 놀다 물을 맞으면 술에 물이 섞여 술이 매우 밍밍해지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그리고 일요일은 전날 토요일과는 달리 고글을 챙겨가지 않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냥 쏟아지는 물만 맞는다면 고글은 굳이 없어도 되지만 물총 싸움을 할 때는 고글이 필수다..

    고글 없이 물총싸움 하다가 상대에게 밀린 일이 여러 번 있었다.

     

    그리고 Kayzo.

    얼마만에 보는지..

    정말 신났다 ^^

    하지만 Kayzo 의 플레이 스타일이 호불호가 갈렸는지, 내 친구들 중에 별로라고 하던 친구도 있었다 ㅠ

     

     

    날이 어두워졌고, Slander 의 공연이 이어졌다.

    Slander 도 정말 오랜만에, 몇년 만에 처음으로 보았다.

    정말 즐거웠다 ^^

     

    그나저나 오전에 비가 내린 탓인지 전날에 비해 약간 쌀쌀했다.

    물을 맞으니 더 추웠다.

    그래서 일부러 물이 안 떨어지는 위치에 계속 있었다.

     

    그리고 전날 토요일보다는 관객이 적어 중간쪽 까지만 사람이 좀 붐볐고 그 이후로는 공간이 좀 여유로웠다.

    그래서 친구 찾기도 좀 수월했다.

     

     

    마지막 DJ였던 Cash Cash.

     

     

     

    공연 막판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4. 귀가

     
    22시.

    공연이 끝났다.

    이제 귀가할 시간.

     

    전날(토요일)보다는 여유로웠다.

     

    우리 다시 또 만나요!

    흔들리지 않고 제대로 찍었다.

     

    주차장의 장애인 주차장 일대.

    택시들이 장애인 주차장에 무단으로 주차되어 있었다.

    그리고 택시 기사들은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고..

    제발 이런 것 좀 단속좀 했으면 좋겠다.

     

     

    지하철역 도착.

    귀여운 삐오꼬

     

    밍기적대다 좀 늦게 도착했다.

    이때가 22시 45분 정도.

    늦게 도착한 탓인지는 몰라도 전날보다 훨씬 한산했다.

     

    그리고 전날과 마찬가지로 역에는 경찰과 역무원등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었다.

     

    당고개행 22시 49분 열차를 탔다.

     

    귀가하며 본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광고판.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즐기고 싶다 ^^

     

    이날 점심 이외에는 별다른 식사를 하지 않고 엄청나게 움직였기 때문에 매우 배가 고팠다.

    그래서 집 앞 편의점에서 단백질 음료를 사서 마셨다.

     

    이날도 거의 4만보 가까이 움직였다..

    페스티벌에 가면 음악을 들으니 즐겁고 운동도 되니 너무 기분이 좋다.

     

    남은 여름도 알차게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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