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7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숙소를 나서니 8시 10분쯤이었다.
숙소 앞에 서있던, 정체가 궁금한 어느 버스.
어느 제조사에서 만든 것인지 궁금하다..
숙소 앞의 池上木片便當(츠상무폔볜당, 지상목편편당)이라는 도시락집.
다음 여행때는 다른 지점이라도 꼭 가고싶다..
휴일 아침 숙소 앞의 풍경.
한산하다.
첫번째 사진의 오른쪽에 자일대우 버스가 살짝 보인다.
豪泰客運(하오타이커윈, 호태객운)에서 운용하는 스카니아製 버스.
숙소 바로 앞 寧夏夜市(닝샤 야시장)의 입구.
썰렁하다.
닝샤야시장 입구에서 숙소 쪽을 바라보고.
사진 중앙의 큰 건물 왼쪽에 살짝 보이는 건물이 숙소 건물이다.
이렇게 가까운데도 아직 닝샤야시장을 못 가봤다..
이따 저녁에 방문할 예정.
CMC 징거(Zinger).
어느 오락실과, 그 앞의 벤츠 S클래스.
앞의 미쓰비시 트럭을 찍으려 했는데 사진이 흔들렸다.. ㅜ
CMC 베리카(Veryca).
미쓰비시 델리카 트럭.
현대 포터의 모태가 된 모델이라 그런지 앞쪽 깡통 휠의 모양이 포터(구형)과 비슷해서 친숙하다.
아무튼, 아침 일찍 방문한 닝샤야시장은 매우 한산했다.
저녁에 야시장을 가서 느꼈지만, 밤의 모습은 아침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밤에는 길에 노점이 깔려있었고 사람들로 북적였으니..
CMC 베리카(Veryca).
범퍼에 보면 Veryca 가 아니라 Verica 라고 쓰여있는데, 둘 다 맞는 표현.
圓環邊蚵仔煎(위안환볜허자이지엔, 원환변가자전).
여행 준비 과정에서 이 식당도 알아봤었지만, 굴찜 식당은 이미 시먼딩에서 다녀왔으므로 부득이 생략.
다음에 기회 되면 여기도 가봐야지..
야시장의 어느 초등학교
이것도 CMC 베리카(Veryca).
야시장 북쪽 끝 사거리.
길 건너에서 영업중인 어느 노점 식당을 발견했다.
식당 이름은 老攤肉粥(라오탄러우저우, 노탄육죽).
아침을 뭘 먹을지 계획이 딱히 없었는데 매우 반가웠다..
메뉴판.
내가 여기서 주문한 것은 蝦仁粥(새우죽).
가격은 NT$ 80이니까 3,500원 정도.
검정색 계란빵 가게 간판.
계란빵 가게는 어디나 다 귀엽네..
죽이 나오길 기다리며, 오늘의 첫 목적지인 공자묘까지 어떻게 가면 되는지 구글맵으로 검색해봤다.
YouBike(유바이크)를 어느 스테이션에서 빌린 뒤 어느 스테이션에서 반납하는지, 그리고 현재 몇 대의 자전거가 가능한지까지 친절하게 나온다.
드디어 새우죽이 나왔다.
따뜻했고, 양도 적당했고, 맛도 괜찮았다.
새우죽을 먹다가 하필 길 건너에 기열 킹롱(金龍) 버스가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지만..
그래도 그릇을 다 비웠다.
맛있게 잘 먹었다.
매우 든든했다.
길 건너의 알록달록한 어느 건물.
에 있는 刈包(이바오, 예포) 가게.
이따 저녁에 방문할 예정이다.
럭스젠 U7
統聯客運(퉁롄커윈, 통련객운)에서 운용하는 스카니아 버스.
MAN(만) 트럭...
을 본 뒤에 바로 자전거를 빌려 탑승.
네덜란드 회사 DAF 製 트럭들.
인근 어느 공사장으로 가던 모양.
261번 버스.
일본 이스즈(いすゞ)에서 만든 차량을 운용.
YouBike(유바이크) 1인칭 시점
Škoda Rapid(슈코다 라피드)
현대 베뉴
한산한
길거리.
5분정도만 더 가면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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