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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

(매장 이전)[성수동 주문케이크 맛집] 씨에이크(c.ake)

by 사딸라4SGD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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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장은 뚝섬역 1번출구 근처로 이전하였습니다.

이전한 매장에 대하여는 아래의 문서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뚝섬역 카페] 씨에이크(c.ake)

이 문서에서는, 오랜만에 뚝섬역 근처 카페 씨에이크(c.ake) 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고 한다. 잠깐, 전에 다룬 적이 있는데 왜 또 다루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성수동 주문케이크 맛집]

4sgd.tistory.com

 


이 문서에서는 성수동의 주문케이크 맛집인 '씨에이크(c.ake)'에 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씨에이크에서는 귀여운 주문 제작 케이크를 판매한다.
오리 모양 케이크인 '덕이케이크', 펭귄 모양 케이크인 '펭귄 레밍턴 케이크', 강아지 모양인 '댕댕이 케이크', '비글 댕댕이' 등..

주문은 씨에이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DM 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는 1월에 '덕이케이크'를, 2월에 '펭귄 레밍턴 케이크'를 주문하였다.
생일 등 특별한 행사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먹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첫번째로 1월의 '덕이케이크'에 관하여 설명하고, 두번째로 2월의 '펭귄 레밍턴 케이크'에 관하여 설명하도록 하겠다.



1월의 첫번째 주문(덕이케이크)

 

DM으로 주문한 덕이케이크를 픽업하러 가는 길.
씨에이크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로 왕십리로16길이 왕십리로와 접하는 방향의 남서쪽 방면에서 접근하실 것이다.
하지만 나는 경로상 왕십리로16길이 광나루로와 접하는 북동쪽 방면에서 접근하였다.

 

여담이지만, 왕십리로16길의 노면에 이렇게 큰 사각형 덮개가 눈에 띄었다.
복개된 수로가 있던 것인가 싶어 국토정보플랫폼 국토정보맵에서 항공사진을 찾아보니, 역시나 왕십리로16길과 왕십리로13길을 따라 뚝섬유수지로 연결되는 수로가 있었다.
해당 수로가 1974년의 항공사진에서는 보이지만 1975년의 항공사진에서는 보이지 않고 도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왕십리로16길과 왕십리로13길의 수로는 모두 1974년에서 1975년 사이에 복개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왕십리로13길은 현재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의 단지 부지 내에 포함되어 사라졌다.
한편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부지의 지도와 위성 사진을 참고하면, 과거에 왕십리로13길이 있던 곳을 기준으로 1차 단지와 2차 단지를 구분하는 도로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舊 왕십리로13길 일대를 따라 두 단지를 구분하는 도로가 조성되는 것도, 그 아래에 복개된 수로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서소문아파트도 아니고 복개된 수로 위에다가 건물을 지을 순 없으니..

 

이날은 뭣도 모르고 왕십리로16길 9-1 과 왕십리로16길 11 사이의 골목길로 진입했다.
이 길은 따로 길 이름이 없으며, 지번 주소로는 성수동1가 656-1259 이다.
656-1259번지의 길은 씨에이크의 정문으로 향하는 길이 아니고, 씨에이크가 입주한 건물의 뒷편과 마주한다.
그리고 씨에이크의 정문으로 향하려면 남의 집 앞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나도 불편하고 그 집에 살고 계신 분들도 불편하다..
성수동1가 656-1154의 길로 진입할 것을 권한다.
656-1154번지의 진입로에 관련하여서는 하단의 두번째 방문 단락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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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돌아서 씨에이크 가게 앞에 도착.

 

골목의 아담한 케익 가게.

 

문 앞에 거울이 있다.
사진 찍기 딱 좋은 듯.

귀여운 엘모

 

찻잔 속의 미국 곰돌이

 

냉장고

 

분위기 있는 실내

초도 판매한다.

 

드디어 덕이케이크 등장.
상자에 케이크를 넣기 전에 실물을 구경.
귀엽다..

이렇게 케이크를 받음.

 

나가며 찍은 사진

 

집에 도착.

상자 개봉.
귀여워..

귀여워서 먹기 아깝지만 먹어야 한다.

 

발 부분도 맛있었다.

 

몸통 부분의 케익 정말 맛있었다.
상단의 크림층이 두터웠고, 가운데의 두꺼운 크림 층이 있어 달콤했다.
빵 부분도 맛있었다.

안에 이렇게 톡톡거리는 하얀 초코볼이 있었다.

확대한 사진.
이렇게 보니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BB탄 크기 정도 된다.


2월의 두번째 주문(펭귄 레밍턴 케이크)


두번째 주문.
펭귄 레밍턴 케이크를 가지러 외출.

부용빌라 담벼락의 까치 그림.

 

까치 그림 건너편에 계단이 있다.
사진에서는 트럭에 가려 잘 안 보이지만, 트럭 뒤에 원숭이 벽화가 있다.
이 계단으로 올라가서 진입하면 된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성수동1가 656-1154 번지의 진입로가 있으며,

 

보다 편하게 씨에이크에 도달할 수 있다.

 

펭귄 레밍턴 케이크 영접.
케이크가 이미 포장이 된 상태였다.

빼꼼 보이는 귀요미 펭귄.

 

이렇게 리본을 살짝 묶어주셨다.
손잡이를 고정시키기 위한 배려이신 듯.

나가려는데 왠 냥이가 가게 안을 훔쳐보고 있었다.
너도 케익 먹고싶어?
안돼.. 냥이 몸에는 안 맞아 ㅠㅠ

귀가.

 

펭귄 레밍턴 케이크 개봉.
매우 귀엽다.
오른쪽에 호주 국기가 장식되어 있다.

펭귄 레밍턴 케이크의 단면.
겉에는 초콜릿이 발라져 있었으며, 가루가 뿌려져 있었다.
안에는 초코 크림이 두껍게 들어가 있었다.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다.


결국 이렇게 다 해치웠다..


다음에도 귀요미 케익이 생각나면 또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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