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에서는, 오랜만에 뚝섬역 근처 카페 씨에이크(c.ake) 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고 한다.
잠깐, 전에 다룬 적이 있는데 왜 또 다루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씨에이크가 새로운 장소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씨에이크의 기존 주소는 왕십리로16가길 10-30.
역에서 더 멀고 찾아가기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왕십리로14길 24로 이전하면서, 뚝섬역에서 훨씬 가까워졌으니 찾아가기 훨씬 쉬워졌다.
그리고 이사 전에는 케익 주문제작만 하였으나, 이사 이후에는 커피, 디저트도 판매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더 좋아진 셈.
괜히 설레서 가오픈 이전에도 찾아간적이 있다.
8월 28일에 오픈했으나 9월 10일까지는 가오픈 기간이다.
정식 오픈은 9월 11일.
주말이 다가왔다.
가오픈 이후 처음으로 씨에이크를 방문.
입장.
매장이 아기자기하다.
이 냉장고는 지금의 자리로 이사오기 이전에도 사용했던 것과 동일한 듯 하다.
안에는 조각케이크, 잼, 주스, 버터 등이 있었다.
작은 테이블도 있어서 커피와 디저트를 간단히 먹고 갈 수도 있다.
나는 테이크아웃을 선택.
디저트는 빅토리아케이크를 선택. 여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3,500원)를 추가 주문했다.
스콘도 하나 주문.
기다리며 실내를 더 구경했다.
아기자기하다.
디저트가 맛있어 보인다.
닭 모양의 귀여운 작은 컵
주방에 있던 오리
케익, 스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은 뒤 기념촬영.
집에 도착.
케익 상자 위에 작은 나무 포크를 센스있게 붙여주셨다.
아메리카노와 케익.
빅토리아케이크 개봉.
맛은 어떨까?
역시 케익전문점 씨에이크답게 정말 맛있었다.
빵도 맛있었고, 가운데에 있는 잼도 맛있었다.
무엇보다도 잼 아래의 앙버터가 너무나도 맛있었다.
스콘.
개봉.
스콘도 고소하고 너무 맛있었다.
씨에이크는 주문제작 케이크 뿐만 아니라 디저트, 카페를 해도 충분히 잘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더 좋은 자리로 왔으니 더 잘 되시기를 기원한다 ^^
나도 자주 찾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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