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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

[성수동 카페 대림창고] 샐리 그림 전시: Floating Points

by 사딸라4SGD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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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성수동의 대림창고,
    가깝지만 자주 가지는 못했던 곳.
    하지만, 그곳에 가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다.

     

    샐리를 그리는 황현호 작가님의 그림이 2023년 9월부터 10월까지 대림창고에서 전시되기 때문이다.

    해당 내용은 황현호 작가님의 인스타그램에 공지되었다.

    샐리를 볼 수 있다면 안 갈 수가 없다.

     

    1. 9/3 일요일, 첫번째 방문


    9월 3일 일요일, 오랜만에 대림창고에 방문했다.

    창고를 카페 및 갤러리로 개조되었다.

    대림창고는 2016년 12월에 방문한 이후 처음이다.

    그때는 Dubfire 라는 이란계 미국 DJ의 내한 공연을 보러 왔었다.

    그때는 창고 안에서 테크노 음악이 울려퍼졌다.

     

    창밖에서부터 귀여운 샐리가 보였다.

     

    입구.

     

     

     

    문에 Floating Points 의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입장.

     

    널찍한 카페 분위기.

    테크노 음악이 울려퍼지던 2016년 12월 17일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2016년에 처음 방문했을 때 사진을 보니 이 조형물은 그때도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있던 방.

    내가 가장 처음으로 본 샐리.

    안녕? 반가워 ^^

     

    좀 더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제법 있었다.

     

    샐카츄(샐리+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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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리의 마인드 컨트롤.

    나는 샐리의 귀여움에 빠졌는데, 이것도 샐리의 마인드컨트롤의 영향일까?

     

    안에서 입구 방향을 바라보고.

     

    왼쪽(안쪽)의 널찍한 방.

     

    DRUG STORE 라는 글자를 자세히 보면

     

    샐리들이 있다.

     

    안쪽에도 그림들이 있었다.

    귀여운 샐리.

    궁예를 닮았다

     

    귀여워...

     

    천장 쪽에도 그림이 있었다.

     

    지구 샐리

     

    샐카츄

     

    어쨌든 카페에 왔으니 뭐라도 좀 먹어야겠다.

     

    커피와 음료 메뉴.

    좀 비싼 편..

     

    매장 중앙의 빵 진열대

     

    배가 고프지 않아서 많이 먹지는 못하겠고, 뭘 살지 고민하다가


    빨미까레(palmier carré) 하나를 사기로 했다.

    6,700원.

     

    빨미까레(palmier carré).

    초콜릿도 달달했고 빵이 바삭해서 괜찮았다.

     

     

    2. 9/5 화요일, 두번째 방문


    9월 5일 화요일 저녁, 아쉬워서 한번 더 방문했다.
    마침 소나기도 내리고 해서 잠시 비도 피할 겸 들르기 딱 좋았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었다.

    엥?? 2층 창문쪽에 일요일에는 못 봤던 그림이 있었다..

     

    위에도 샐리 그림이 있었다.

    아이고.. 내가 일요일에 알아보지 못해서 많이 서운했겠구나 ㅠㅠ

    네가 나보고 다시 찾아오라고 계속 신호 보냈지??

    미안해 ㅠㅠ

     

    일요일에 봤던 녀석과 또 인사.

     

    중앙의 넓은 공간.

    일요일보다는 손님들이 적었다.

     

    MIND CONTROL

    CENSOR SYSTEM

    MIND CONTROL

     

    MIND CONTROL 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다른 작가분의 그림.

     

    퇴식구 옆의 샐카츄

     

     

    샐카츄

    궁카츄(궁예+피카츄). 샐리와 궁예는 성격이 거칠다는 공통점이 있다

     

    안쪽 방에 들어가서

     

    지구샐리와 샐카츄를 또 보고.

     

    DRUG STORE 그림도 또 보고

     

    이 귀요미들도 또 봤다.



    이번에는 뭘 먹을까?

    그나저나 진열대 위의 유리에 샐리가 반사되니 너무 귀엽다.

     

    뭐먹지..

     

    고민..

     

    하다가 퀴니아망(kouign-amann, 퀸아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발음이  [ˌkwiɲ aˈmãn] 임을 고려하면 '퀸아망'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적절한 듯. 참고: 영문판 위키백과 Kouign-amann)을 선택했다.

     

    조각케익, 딸기우유도 있었다.

     

    무슨 음료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말차라떼를 선택했다.

     

    주문을 마친 뒤 받은 진동벨.

     

    빵은 바로 받았고 음료는 조금 기다리니 금방 나왔다.

     

    샐리를 보러 왔으니 음료와 디저트는 샐리 앞에서 즐겨야지.

     

    귀요미들.

     

    말차라떼는 무난하고 괜찮았다.

     

    퀴니아망(kouign-amann, 퀸아망)은 바삭하고 달콤하고 맛있었다.

    맛있게 잘 구워진 느낌.

     

    대림창고는 10월까지 샐리 보러 꾸준히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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