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4시 1분.
수완나품(สุวรรณภูมิ) 국제공항에 도착.
▲ 구글 지도 정보
활주로 위에 있던 지상조업 차량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다 더운 공기가 느껴졌다.
나는 이런 따뜻한 나라가 좋더라..
입국 심사를 받기 위하여 10분 정도 계속 걸어간 듯..
입국 심사를 기다리며 호텔로 가기 위한 경로를 찾아보았다.
목적지는 Column Bangkok Hotel(โรงแรมคอลัมน์ แบงค็อก).
수완나품(สุวรรณภูมิ) 역에서 공항철도(ARL)를 타고 마까산(มักกะสัน)역까지 간 다음에, 그곳에서 MRT 블루 라인의 펫부리(เพชรบุรี)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수쿰윗(สุขุมวิท) 역까지 간 다음에 그곳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된다.
그나저나 내 현재 위치에서 수완나품(สุวรรณภูมิ) 역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말도 안되게 길다..
52분이라니;;
공항철도(ARL) 수완나품(สุวรรณภูมิ) 역은 공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은데 말이다.
입국 심사 받고 수하물까지 받는 시간을 감안했나보다
내 여권에 찍힌 입국 도장.
그나저나 왼쪽에 대만(중화민국) 출경(出境) 도장이 살짝 보인다.
내가 타고 온 TG659편의 위탁수하물은 5번 벨트에서 찾을 수 있었다.
수하물 찾으러 가는 길에 본 귀요미들.
5번 벨트.
짐을 찾은 뒤에 목격한 코끼리 그림 🐘🐘
짐까지 받은 뒤 완전히 밖으로 나왔다.
사람이 많은 이 곳을 좀 헤맸다.
공항철도(ARL)를 타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는데
택시들이 있었다.
특히 토요타 코롤라 알티스가 많았다.
실제로 방콕(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의 길거리에서 토요타 코롤라 알티스 택시를 많이 볼 수 있었으며, 내가 그랩이나 볼트로 부른 차량들 중에도 토요타 코롤라 알티스가 많았다.
귀여운 로봇 청소기.
공항철도(ARL) 입구.
▲ 구글 지도 정보
공항철도(ARL)를 타기 위해서는 토큰을 먼저 구매해야 했다.
토큰 자판기.
태국어로 되어있던 화면을
영어로 바꾸었다.
목적지 중에서 마까산(มักกะสัน)을 선택.
표 1개.
가격은 35바트(บาท).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구매 후 이렇게 생긴 토큰을 받았다.
개찰구에 토큰을 찍고 들어갔다.
당연하지만 내릴 때까지 토큰을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
수완나품(สุวรรณภูมิ)역 플랫폼.
줄이 길었다.
사람들이 많았다.
앉아서 가는 건 포기...
15시쯤 열차에 탑승했다.
열차 안의 노선도.
바글바글한 열차 내부.
그나저나 광고를 보는데 왜 중국어(번체)로 된 푸드판다 광고와 싱가포르 광고가 나오는 것인지...
여기는 태국인데..
아마도 그놈의 ESIM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공항철도를 타고 가며 본 열차 밖의 풍경.
한국과는 다른 풍경이 낯설고 신기헀다.
그나저나 이상한 AVATR 자동차 광고좀 치웠으면.. 🤮🤮🤮
15시 25분쯤.
마까산(มักกะสัน)역에 도착.
▲ 구글 지도 정보
개찰구에 토큰을 집어넣었다.
MRT를 타기 위해 펫부리(เพชรบุรี)역으로 갔다.
안내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아예 통로로 연결이 잘 되어 있었다.
통로 밖으로 보이던 길거리의 풍경.
기아 카니발이 살짝 보인다.
복잡한 길거리.
통로 옆에 있던 어떤 주차장.
토요타 야리스(XP150계)가 보인다.
태국에도, 대만에 흔했던 XP150계 야리스.
며칠 뒤 대만에서 XP150계 야리스를 하루 빌려서 운전해보았는데, 그럭저럭 타고 다닐만 했다.
어떤 물품보관함.
스크린에 내가 다녀온 Neon Countdown(네온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홍보 동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내가 태국을 방문하게 된 이유.
지난 6월에 오랜만에 만난 한 친구가 권유한 페스티벌 중 하나가 Neon Countdown(네온 카운트다운)이었다.
친구는 내게 10월의 Transmission 페스티벌도 권유하였으나 시간이 되지 않아 가지 못했다.
다행히도 연말의 Neon Countdown(네온 카운트다운)이 시간이 맞아서 갈 수 있게 되었다.
이 친구 덕에 새해를 태국에서 보내며 즐거운 추억도 쌓았고 이 매력적인 나라에 처음 방문할 수 있게 되었으니 너무나도 고마울 뿐이다.
펫부리(เพชรบุรี)역의 입구.
옆에 있던 귀요미.
엘리베이터 위치를 안내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나란 놈은 그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말았지..
펫부리(เพชรบุรี)역에 들어갔다.
사람들이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 구글 지도 정보
하지만 내게는 트래블월렛 카드가 있었다.
과연 트래블월렛 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던 상태로 개찰구에 트래블월렛 카드를 찍어봤는데, 이상없이 작동했다.
덕분에 MRT를 이용할 떄는 트래블월렛 카드를 잘 이용했다.
펫부리(เพชรบุรี)역의 플랫폼.
노선도.
라인맨 귀요미.
한 정거장 뒤의 수쿰윗(สุขุมวิท)역에 도착.
▲ 구글 지도 정보
태국 통신사 AIS의 광고.
스마일 귀요미와 아래 보라색 귀요미떄문에 사진을 찍었다.
그나저나 왼쪽 형들 잘생겼네..
휴대폰 그림이 귀여워서 찍어봤다.
2번 출구로 나갔다.
이 귀여운 펭귄 행상..
꼭 찾아가고 싶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이 자리에 없었다 ㅠㅠ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찾아가지..
다음 여행 때는 꼭 찾아갈 수 있기를..
건너편에 보이는 터미널 21 아속(เทอร์มินอล21 อโศก) 쇼핑몰.
▲ 구글 지도 정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며 지나가는 자동차를 구경.
오토바이가 정말 많았다.
토요타 알파드.
토요타 하이에이스.
BYD 치워라.. 🤮🤮🤮🤮
이렇게 픽업트럭의 화물칸을 탑차로 개조한 차량이 많았다.
이런 차량들이 태국에서는 한국의 현대 포터나 기아 봉고 같은 1톤 트럭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현대 스타리아.
툭툭이..
오토바이 많아..
길을 건넜다.
일본 준중형 트럭의 짐칸을 승객 수송용으로 개조한 트럭.
소이 수쿰윗 16(ซอยสุขุมวิท 16)길로 들어갔다.
좀 걸으니
Column Bangkok Hotel(โรงแรมคอลัมน์ แบงค็อก) 앞에 도착했다.
▲ 구글 지도 정보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자주 갔던 카페 아마존(Café Amazon).
카페 아마존(Café Amazon)은 이곳저곳에 흔하니 내가 편한 지점을 찾아가면 된다.
▲ 구글 지도 정보
호텔 1층 주차장.
현대 스타리아가 서있다.
길 건너 카페 아마존(Café Amazon)이 보이고, 왼쪽에는 살짝 MEE-KHWAM-SOOK Sukhumvit 16(มีความสุข สาขาสุขุมวิท 16) 카페가 보인다.
MEE-KHWAM-SOOK Sukhumvit 16(มีความสุข สาขาสุขุมวิท 16) 카페에도 귀요미가 있어서 이따 방문하게 된다.
자세한 후기는 곧 올릴 예정.
호텔에 도착하니 15시 52분.
공항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대략 한시간이 걸렸다.
Column Bangkok Hotel(โรงแรมคอลัมน์ แบงค็อก)에 대한 후기는 다음 문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