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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2024)

[20241227] 첫 태국 여행 출발 -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외투 맡기기 + 환전 + 타이항공 이용 수완나품(สุวรรณภูมิ) 국제공항으로 입국

by 사딸라4SGD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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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7일.
여행 준비를 하느라 2시가 다 되어서야 잤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기 위해 4시 반에 일어났다.

 

 

 

루돌프 스콘, 커피, 감귤, 단감, 바나나로 배를 채웠다.

루돌프 스콘은 중구 다동의 해즈빈데어 카페에서 샀으며, 커피는 용인시 수지구에서 2024년 성탄절까지 운영하다가 긴 휴식에 들어간 카페 우연히에서 샀다.

 

 

[을지로1가 근처 다동 카페] 해즈빈데어(Has Bean There)/커피스퀘어(Coffee Square)

*여러 번의 방문에 걸쳐 촬영한 사진이 섞여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최근에 을지로1가 근처의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에 있는 한 카페를 발견했다.카페의 이름은 '해즈빈데어(Has Bean There)'.   

4sgd.tistory.com

 

 

[용인 수지 카페] 우연히

며칠 전, 오랜만에 수지구청 근처를 들르는 김에 카페 '우연히'를 방문했다. 풍덕천로의 아담한 카페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 크로플과 디저트가 맛있다. 디카페인 옵션 선택 가

4sgd.tistory.com

▲ 관련 후기 참고

 

 

이번 여행 친구는 토스의 귀여운 병아리 캐릭터 캐치 🐤

 

 

떠날 채비를 마친 뒤, 05시 30분경에 집을 나섰다.

집 앞의 전철역에서 전철을 탔다.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철도를 환승하는 길에 본 에어부산 귀요미들 ♥️🐤🐤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철도에 탑승했다.

다행히 앉아서 갈 수 있었다.

 

 

공항철도 열차 내부에도 에어부산 귀요미들이 있었다 🐤🐤

 

 

06시 37분인데 벌써 1터미널 장기주차장에 자리가 없었다..

역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잘 한것 같다.

 

 

내가 출국하던 날의 한국 날씨는 매우 추웠다.

그래서 공항까지 가는 길에는 롱패딩을 입었다.

 

 

07시 24분.

인천공항1터미널역에 내렸다.

 

 

인천공항1터미널역에 있던 귀요미들 ㅎㅎ

 

 

왼쪽은 주차장 들어가는 길 같은데 정체가 매우 심했다..

 

 

우선 롱패딩을 맡기기 위해 1터미널 지하1층 동편의 스파온에어를 방문했다.

 

 

네이버 지도

스파온에어인천국제공항점

map.naver.com

▲ 네이버지도 정보

 

 

 

 

 

기본적으로는 스파 및 사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그리고 구두 및 가방 수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지만 나는 외투를 맡기러 왔다.

나 말고도 외투를 맡긴 사람들이 많았는지 매장 밖에는 외투가 즐비했다.

2024년 12월 27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외투 한 벌을 맡기니 25,000원.

1월 7일에 외투를 수령했을 때 추가비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옷을 맡긴 뒤 3층 출국장으로 올라갔다.

 

 

내가 이용할 항공편은 타이항공의 TG659.

09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13시 30분에 수완나품(สุวรรณภูมิ) 공항에 도착.

(둘다 현지시각 기준)

 

 

저울이 있어서 여행가방 무게를 재보았다.

내 여행가방의 무게는 18.4kg.

무료 위탁수하물이 30kg까지 가능하므로 별 문제 없었다.

 

 

전시되어있던 멋진 기아 EV3.

 

 

타이항공 체크인 카운터에 가서 체크인.

 

 

여기서는 18.0kg라고 나왔다.

 

 

체크인 후 항공권을 수령.

 

 

체크인을 마친뒤 우리은행 환전소를 방문했다.

우리은행 앱을 통하여 미리 환전한 3천 바트(บาท)를 수령하기 위해서였다.

 

 

환전소에 있던 귀요미 위비프렌즈들.

 

 

 

3천 바트(บาท) 수령 완료.

 

 

환율은 41.12바트(บาท)/원.

이때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12월 초에 큰일이 터져 환율이 더 높아지기 전에 환전신청을 했던 것이었다.

돌이켜보니 그나마 좋은 환율에 했던 것.

왜 자꾸 원화는 똥값이 되어가는걸까.. ㅠ

 

 

카카오톡으로도 환전주머니 수령 완료 메시지가 왔다.

위의 인증서 관련 메시지는 별 상관 없지만 배경의 위비프렌즈들이 귀여워서 그냥 첨부해봄..

 

 

출국장별 현황이 대형 화면에 표시되고 있었다.

 

 

나는 제일 가까운 4번 출국장을 선택했다.

이때가 08시 10분.

 

 

출국 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에 진입하니 08시 36분.

대략 26분이 소요되었다.

역시 연말 황금연휴 기간이라 사람이 많았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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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귀요미들.

 

 

공항의 귀여운 아트 스크린.

 

 

 

라이엇게임즈 부스에 있던 귀요미.

 

 

음료와 책을 팔던 어떤 가게.

자세히 보면 소설가 한강의 책 중 '소년이 온다' 가 전시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내가 요새 읽고 있는 책이며, 여행갈 때도 가지고 갔지만 정작 잘 안 읽었다..

이제는 여행이 끝났으니 다시 읽는 중.

 

 

아무튼 여기서 생수를 천원을 주고 구매.

이후 화장실에 가서 내복을 벗어 백팩에 집어넣었다.

 

 

08시 52분.

내가 타고 갈 비행기.

 

 

공항에서는 활주로에 있는 자동차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기아 라이노도 있네..

 

 

귀요미 캐치와 함께 🐤🐤

 

 

곧 탑승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탑승했다.

탑승하러 가는 길에 본, 활주로 위를 지나가던 현대 투싼.

 

 

탑승 후 내 좌석에 앉았다.

이코노미 클래스였지만 아주 좋았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잘 되어 있었다.

 

 

기내 안전 관련 방송.

벌새 등 귀여운 새들이 날아다녔는데 남은 건 이 사진 뿐..

 

 

비행기는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했다.

 

 

이륙 후 일정 시간이 지나니 Wi-Fi가 사용 가능하다는 안내가 나왔다.

 

 

Wi-Fi 요금제.

맨 위의 것을 선택.

 

 

결제 완료.

하지만 후회했다..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만 주고받을 수준.

첨부된 사진 파일 제대로 보기도 힘들었으니..

그냥 제일 비싼거 쓸걸 그랬다.

 

 

기내식도 나왔는데

 

 

괜찮았다.

먹을 만했다.

 

 

커피도 마셨다.

 

 

실시간 외부 카메라도 볼 수 있었다.

수직 꼬리날개 부분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보이는 화면인 듯.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음악을 좀 들었다.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여자)아이들.

 

 

그리고 블랙핑크(BLACKPINK).
전부 내가 좋아하는 걸그룹인데, 우연찮게도 전부 태국인 멤버가 있다..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다비드 게타(David Guetta).

 

 

어느덧 비행기는 대만 동부 해안을 지나갔다.

 

 

 

이 노래를 듣지는 않았지만, 달이 귀여워서 찍어봤다 😊

 

 

베트남 다낭(Đà Nẵng)과 라오스를 지나서 

 

 

태국 상공에 진입.

 

 

그런데 특이하게도 비행기는 

 

 

수완나품(สุวรรณภูมิ) 공항을 지나쳐 바다 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북쪽으로 선회한 뒤

 

 

수완나품(สุวรรณภูมิ) 공항에

 

 

착륙했다.

 

 

이때가 현지 시간 기준으로 약 14시.

좀 늦어지긴 했지만 별 문제 없었다.

이로써 나는 처음으로 태국 땅을 밟게 되었다.

 

입국 후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호텔까지 이동한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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