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싱가폴] 코코넛 음료를 파는 Mr.Coconut(미스터 코코넛) Bugis Street 점

20시 15분.
Bugis+ 쇼핑몰에서 나왔다.
이제는 코코넛 음료를 먹을 시간.

 

 

 

다시 보는 Victoria Street.

 

 

Škoda(슈코다) Karoq.

앞에 현대 아이오닉 택시가 살짝 보인다.

그리고 길 건너에 Irvins 매장이 살짝 보인다.

 

https://maps.app.goo.gl/pkW6sSj5Y2pyNUBZ6

▲ 구글 지도 정보

 

 

 

이 나라 비둘기도 한국 비둘기랑 똑같이 생겼다..

 

 

吉祥紅龜粿(길상홍귀과)라는 중국식 빵을 파는 가게.

한자는 구글지도를 참고하여 간체자로 써진 것도 일단 그냥 정체자로 썼다..

로마자로 Ji Xiang Ang Ku Kueh로 표기되는데, 여기서 吉祥을 Ji Xiang으로 쓴 것은 표준중국어의 한어병음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이지만, 특이하게도 뒤의 紅龜粿를 Ang Ku Kueh로 쓴 것은 민남어 발음을 바탕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 귀요미 거북이가 있는 가게를 아쉽게도 뒤늦게 영업 시간 이후에 발견하는 바람에 못 갔다. 🐢

다음에는 꼭 가야지..

 

Ji Xiang Ang Ku Kueh · 235 Victoria St, 싱가포르 188027

▲ 구글 지도 정보

 

 

 

아까도 봤던 Mr.Coconut 에 도착.

 

Mr. Coconut @ Bugis Street · 3 New Bugis St, #01-201, 싱가포르 188867

▲ 구글 지도 정보

 

전날 센토사에서는 아쉽게도 한 시간씩이나 기다려야 했기에 포기했었는데, 다행히도 이날은 마실 수 있었다.

 

[20240815 싱가폴] 목요일 밤의 Sentosa(센토사) 섬 바닷가

▲ 후기 참고

 

 

귀여운 코코넛을 보니 반갑다 ㅎㅎㅎ

 

 

메뉴판.

여기서 코코넛 쉐이크를 선택.

 

 

귀여운 컵들..

자세히 보면 화면 아래의, 가게 안쪽에 귀여운 통들이 있다.

 

 

귀여운 컵.

 

 

왼쪽은 두리안 쉐이크인것 같고...

오른쪽에는 채용시 받게 될 급여에 대한 안내가 있다.

 

 

좌측 벽의 귀여운 코코넛 컵 사인.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했다.

결제할 때는 우측의 단말기에 카드를 가져다대면 된다.

 

 

뭘 시킬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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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쉐이크를 선택.

사이즈는 M.

다른 옵션은 선택하지 않았다.

 

 

다만 설탕 0%를 선택.

 

 

이렇게 선택을 한 뒤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를 했다.

 

 

영수증.

불과 5 싱가포르 달러.

 

 

매장 하단의 귀요미.

 

 

대기시간을 10~20분 정도로 써놨는데,

 

 

7분 정도만 기다려서 코코넛 쉐이크를 받을 수 있었다.

 

 

컵도 귀엽고,

음료도 정말 맛있었다 ㅎㅎㅎ

2018년에 Flower Dome에 있는 식당에서 生 코코넛 과일 안에 들어있는 코코넛 주스를 마신 적이 있는데, 정말 시원했지만 말그대로 썩은 걸레 냄새가 났다..

하지만 Mr.Coconut의 코코넛 음료는 그런 비린 냄새를 다 없애고 부드럽고 맛있게 먹기 좋게 가공되어있다.

여기서 다 먹은 것은 아니고, 들고 가면서 목이 마를 때 조금씩 마셨다.

그리고 숙소에 복귀하고서도 마저 마셨다.

 

 

이어서 Bugis Street의 가게들을 구경해보았다.

 

Bugis Street · 261 Victoria St, 싱가포르 189876

▲ 구글 지도 정보

 

 

서울의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의 싱가포르 버전 느낌이었다.

하지만 딱히 끌리는 게 없어서 조금만 구경하다가 금방 나왔다.

 

숙소 근처의 Arab Street 일대로 이동하여 Zam Zam에서 무르타박을 먹은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