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싱가폴] Arab Street의 Zam Zam에 가서 Murtabak(무르타박, مطبق)을 먹은 이야기

20시 26분.

 

 

Bugis Street 앞의 횡단보도를 건넜다.

 

Bugis Street · 261 Victoria St, 싱가포르 189876

▲ 구글 지도 정보

 

 

 

아까 IJOOZ 주스를 마셨던 B18 택시승강장.

 

르노 플루언스(SM5) 택시, 현대 코나 택시가 보인다.

 

[20240816 싱가폴] Bugis의 IJOOZ 오렌지주스 자판기, LiHO(리호) 버블티, 쇼핑몰에서 가방 사기

▲ 후기 참고

 

 

Victoria Street와 Rochor Road가 만나는 사거리에 도착했다.

 

https://maps.app.goo.gl/rmpPtW9KpekGvny28

▲ 구글 지도 정보

 

 

자동차들을 찍으려 했는데 잘 안 나왔다..

 

 

 

길을 건넜다.

기아 K3,

 

 

현대 아반떼, 닛산 캡스타가 보인다.

 

 

횡단 완료.

 

 

Raffles 병원 앞의 토요타 알파드.

 

https://maps.app.goo.gl/ueZbJxZoCa3rdgrU8

▲ 구글 지도 정보

 

 

 

현대 아반떼.

 

 

Arab Street에 진입했다.

 

 

길을 건넜다.

세븐일레븐 앞.

 

7-Eleven · 144 Arab St, #01-01, 싱가포르 199829

▲ 구글 지도 정보

 

 

 

건물 아래 통로를 따라 걸었다.

 

 

현재는 KG모빌리티가 된, 쌍용자동차에서 만든 티볼리.

Valu$ 편의점 앞이다.

이 편의점은 다음날에 계획에는 없었지만 물을 사러 방문하게 된다.

 

Valu$ · 128 Arab St, 싱가포르 199821

▲ 구글 지도 정보

 

 

Arab Street와 North Bridge Road가 만나는 사거리에 도착했다.

 

1°18'07.1"N 103°51'30.7"E · 1.301972, 103.858528

▲ 구글 지도 정보

 

 

 

 

길 건너편의 Sultan Mosque(술탄 모스크, مسجد سلطان)에서 종교적인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술탄 모스크 · 3 Muscat St, 싱가포르 198833

▲ 구글 지도 정보

 

 

 

 

그리고 이 앞에도 티볼리가 있었다.

 

 

나는 여기서 길을 건너지 않고, 좌측으로 조금 이동했다.

그러니 바로 Zam Zam(잠잠)이 나왔다.

2018년 이후 두번째 방문.

그때는 해 지기 전 오후에 방문하여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잠잠 · 697-699 North Bridge Rd, 싱가포르 198675

▲ 구글 지도 정보

 

 

 

메뉴판.

역시 무슬림 식당답게 돼지고기는 없다.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정어리, 새우, 참치 이외에 사슴고기도 있다..

나는 지난번처럼 Murtabak(무르타박, مطبق)을 먹기로 헀다.

 

 

메뉴판.

나의 선택은 양고기 Murtabak(무르타박, مطبق). 

 

 

음료.

음료는 선택하지 않았다.

 

 

내가 앉은 자리.

의자가 그다지 편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내가 가방까지 사오고 Mr.Coconut의 코코넛 음료까지 들고와서 짐이 많은 상태였기에 더더욱 그랬던 것 같다.

 

 

손님들이 많았다.

 

 

5분 정도 기다리니 Murtabak(무르타박, مطبق)이 나왔다.

 

 

무슬림들이 먹는 전 느낌이랄까.

하지만 전보다 훨씬 두꺼웠다.

안에 양고기가 가득 들어있었다.

같이 나온 오이도 괜찮았다.

왼쪽의 소스처럼 보이는 것은 카레.

살짝 맵기도 헀지만 Murtabak(무르타박, مطبق)에 카레 소스를 찍어먹으니 괜찮았다.

 

 

식사를 마친 뒤, 이렇게 가격만 써진 종이를 들고 가서 계산했다.

 

 

계산하러 나가는 길.

 

 

Zam Zam(잠잠)은 이곳에만 있으며 다른 지점이 없다고 한다.

그나저나 양쪽에 아랍어로 쓰여진 서예를 구글렌즈로 검색해 보니, 저것과 똑같은 문구를 포함하는 서예 작품들이 많이 검색됐다.

이슬람교 신자들이 애용하는 문구인 듯.

하지만 오른쪽에 ﷲ‎(알라)라고 써진 것 말고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컴퓨터 환경에서 정해진 글씨체로 쓰여진 아랍 문자도 읽기 쉽지 않은데 이런 서예 작품들은 더더욱 못 읽겠다..

하긴 내게 익숙한 문자인 한글, 한자, 로마자로 된 서예 작품도 알아보기가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익숙하지 않은 아랍 문자로 써진 서예 작품을 읽기가 쉬울 리가 없다.

 

 

 

역시 무슬림 식당답게 حلال(할랄) 음식을 판매한다.

계산해주는 아주머니도 히잡을 쓴 무슬림..

 

 

그나저나 나의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하려고 보니,

비자카드의 경우에는 10%의 추가 요금이 붙는단다..

그래서 그냥 8 싱가포르 달러를 현금으로 결제했다.

 

싱가포르에는, 가끔 카드결제시 10%의 추가요금을 요구하는 곳이 있거나 아예 VISA카드를 지원하지 않는 매장이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현금도 어느 정도는 챙겨야 한다.

 

Haji Lane(하지레인) 을 지나 숙소로 들어간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