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성수동의 길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귀여운 가게를 발견했다.
그 가게의 이름은 쿠마짱온센(くまちゃん温泉).
못 보던 식당이다.
새로 오픈한 듯.
이름도 특이하다.
일본어로 '곰돌이 온천'이라니...
온천에서 목욕하는 곰 ㅎㅎ
건물 겉에 온통 귀요미가 가득했다.
그래서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네이버 지도에서 예약을 했다.
▲ 예약은 이곳에서
온천 선택 후 고기를 선택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온천'은 육수를 뜻한다.
인원과 날짜 및 시간을 선택.
중간에 모자이크해서 안 보이지만 그 자리에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사이드메뉴가 있다.
온천 선택.
앞서 언급했듯 육수를 선택하는 것이다.
나는 담백한 육수가 좋아서 건강온천을 선택.
고기는 온센돈목살을 선택.
음료는 복숭아크림소다를 선택.
주문 내용을 확인한 뒤 네이버페이로 결제를 했고,
예약이 확정되었다.
예약일이 되니 예약 확인 알림이 왔다.
시간에 맞춰 점심을 먹기 위해 쿠마짱온센(くまちゃん温泉)을 찾았다.
귀요미들 ㅎㅎㅎ
7월 1일 오픈.
북해도(北海道, 홋카이도)에서 온 곰돌이 온천 샤브샤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온천에서 목욕하는 곰.
곰탕
발을 지나니
연어를 잡는 곰이 있었고
포토존이 있었다.
오른쪽의 곰들은 일본 북해도(北海道, 홋카이도)와 러시아의 사할린(Сахалин) 섬 및 쿠릴 열도(Курильские острова) 일대에 분포하는 아이누族의 전통 의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귀여운 발이 쳐진 공간의 입구.
그 위의 곰돌이.
안으로 들어가니 거대한 곰돌이들이 있었다.
계단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2층.
여기서 좌측으로 꺾으면 식당 입구이지만 일단 먼저 계단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귀여워
좌측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3층.
계단의 귀요미.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화장실 위에도 귀요미들이 있었다.
3층.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이라 들어가볼수는 없었다.
3층의 귀요미들.
다시 2층으로 내려가 입장.
실내 공간.
중앙에 혼자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계산대 앞의 귀요미들.
위쪽의 귀요미들.
정수기 앞의 귀요미들.
나 혼자 왔는데, 처음에는 4인 좌석으로 안내받았다.
곰돌이는 젤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물이 걸쭉해질 수 있지만 섭취에 무방.
맞은편의 귀여운 곰돌이.
인덕션과 나무 그릇, 국자 등.
그리고 젓가락을 감싸는 귀여운 종이.
다시 1인석으로 안내받았다.
1인석에도 자리마다 개별 인덕션과 식기가 비치되어 있었다.
우선
버섯, 두부, 단호박, 연근 등 각종 야채와
소스를 받았다.
잠시 물을 뜨러 가며 소스가 있는 곳을 구경.
참깨 소스
아시안 소스
스키야키(すき焼き) 소스와 귀요미들
꿀 레몬 소스와 마요네즈 소스.
옷걸이에 걸려있는 귀여운 모자들
그리고 그 아래의 귀여운 미피.
정수기 앞의 귀요미들.
자세히 보니 컵도 귀여웠다.
내 자리에서 주방 쪽을 바라보고.
이쪽에도 귀요미들이 가득.
다른 자리도 마저 구경했다.
물고기를 사냥한 곰
해먹 위의 곰
오버액션토끼, 리락쿠마, 곰돌이.
리락쿠마 잘 어울린다 ㅎㅎㅎ
그리고 중앙의 귀요미들.
좀 기다리니 온센돈목살과 건강온천 육수가 나왔다.
깔끔했던 온센돈목살.
귀엽고 담백하고 맛있던 건강온천 육수.
육수가 조금씩 끓기 시작했고,
톡 쏘는 복숭아크림소다도 나왔다.
가열되기 시작하면서 곰돌이가 넘어지기 시작했고..
고기를 넣어 먹었다.
버섯 등
기타 야채도 넣어 맛있게 먹었다.
고급스럽고 맛있는 샤브샤브를 파는 귀여운 가게 쿠마짱온센(くまちゃん温泉).
다음에 또 가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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