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 51분.
南京寧安街口(난징닝안제커우, 남경녕안가구) 정류장에 도착했다.
길을 건넜는데, 반대편에 GOLDEN DRAGON 버스가 있었다.. 🤮🤮
▲ 정보를 참고한 곳
뒤에는 國光客運(국광객운)에서 운용하는 자일대우 버스가 지나갔다.
버스의 벽면에는 제 11대 입법위원 선거의 지룽시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王醒之(왕싱즈, 왕성지)가 보인다.
그리고 버스 앞에는 푸조 307이 보인다.
첫번째 목적지는 작년에 봤지만 그때는 가보지 못했던 翁記水煎包(웡지수이졘바오, 옹기수전포).
▲ 구글지도 정보
▲ 작년 후기 참고
평범한 동네 만두집.
이 귀요미? 때문에 이번에는 꼭 방문하고 싶었다.
메뉴.
鮮肉包(신선한 고기만두)와 豆漿(더우쟝, 두유)를 주문했다.
각각 NT$17, NT$20 이며 합계 NT$37.
41.88원/NT$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1,549원.
현금으로 결제했다.
연세가 지긋한 할아버지가 주문을 받았다.
외국어는 전혀 할 줄 모르셨으며, 나는 손짓과 서툰 중국어로 주문했다.
손님들이 오갔는데 거의 현지인들이었으며 나같은 외국인은 없었다.
그리고 거의 포장 주문을 했다.
귀여운 명함이 있어서 하나 챙겼다.
앞면.
뒷면.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이 곳에서 먹었다.
鮮肉包(신선한 고기만두)와 豆漿(더우쟝, 두유)는 비닐봉지에 담겨졌다.
豆漿(더우쟝, 두유)은 살짝 묽은 콩국물같았다.
달지 않고 먹을만 했다.
만두는
먹을만했다. 괜찮았다.
그 다음 목적지는 바로 옆의 珍煮丹(쩐주단, 진자단).
▲ 구글지도 정보
珍煮丹(쩐주단)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
손님들이 좀 있었다.
메뉴판.
작년처럼 黑糖珍珠鮮奶(헤이탕쩐주셴나이, 흑당진주선내) M 사이즈를 주문.
얼음은 微冰(30%), 달기는 一分甜(10%).
가격은 작년처럼 NT$60.
41.88원/NT$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2,513원.
현금으로 결제했다.
그나저나 조금만 늦었어도 黑糖珍珠鮮奶(흑당진주선내) 를 못 먹을 뻔했다.
내가 주문하고 나니 직원들이 珍珠(쩐주) 버블이 바닥났다는 공지를 올렸다.
아쉬움에 발걸음을 돌리는 손님들도 있었다.
몇분 기다렸다.
기다리며 자동차를 구경.
럭스젠이 보인다.
스카니아 버스가 보인다.
옆에는 기아 EV6가 살짝 보였다.
黑糖珍珠鮮奶(흑당진주선내)가 나왔다.
컵이 달라졌다.
귀여운 컵.
귀여워 ㅎㅎ
당연하지만 버블티 맛도 너무 고소하고 달콤했다.
이 자리에서 다 먹지는 않고 걸어가면서 먹었다.
다음 문서에서는 Sunny Hill(微熱山丘)에서 펑리수를 산 이야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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