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清水巖(칭수이옌, 청수암)
腸粉(창펀)을 먹은 뒤, 中正路129巷(중정루129샹, 중정로129항)을 따라 올라갔다.
淸水街(칭수이제, 청수가)로 들어갔다.
오토바이 주차장이 보였고,
그 뒤로 清水巖(칭수이옌, 청수암)이 보였다.
▲ 清水巖(칭수이옌, 청수암) 구글지도 정보
6호도로를 개통할 것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그리고 오토바이 주차장의 벽에는
길을 뚫어달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지도를 보니 重建街(충젠제, 중건가)를 뚫어달라는 얘기인 듯.
그리고 귀여운 토끼가 있었다.
본론으로 돌아가 清水巖(칭수이옌, 청수암)을 보자.
옆에도 어떤 사원이 있었는데 이곳은 米市福德宮(미스푸더궁, 미시복덕궁)이라는 별개의 사원이다.
▲ 米市福德宮(미스푸더궁, 미시복덕궁) 구글지도 정보
계단 위로 올라갔다.
무엇인가를 태울 때 발생하는 연기를 빼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굴뚝이 보인다.
왼쪽을 바라보니
석등과
像이 두개 있었다.
왼쪽 것에는 李將軍(이장군), 오른쪽 것에는 蘇將軍(소장군)이라 쓰여있다.
오른쪽에도 석등과
像이 두개 있었다.
왼쪽 것에는 張將軍(장장군), 오른쪽 것에는 黃將軍(황장군)이라 쓰여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기에는 부담스러워 구경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한다.
이번 여행을 하며 느꼈는데, 나는 절이나 宮같은 종교시설을 방문하기는 해도 그다지 즐기는 것 같지는 않다.
許義魚酥(쉬이위수, 허의어수): 생선 과자
생선 과자나 사러 가자.
어떤 골목길에서 본 상자.
귀여운 무.
다시 中正路(중정루, 중정로)로 갔다.
히노 듀트로가 보인다.
럭스젠 S3.
CMC 베리카.
길을 걷다가
발견한 미쓰비시 후소 캔터.
대만 물류회사 Kerry TJ Logistics(嘉里大榮物流)에서 운용하는 트럭.
물류업계에서 일하던 시절, 고객사 중에 한국법인 케리항운이 있었던 것이 생각난다.
許義魚酥(쉬이위수, 허의어수)에 도착.
▲ 許義魚酥(쉬이위수, 허의어수) 구글지도 정보
다양한 과자가 있었는데
魚酥(위수, 어수) 중에 原味(Original)을 선택했다.
매운 맛도 있으나 나는 안 매운 맛이 좋다.
가격은 한 봉지에 NT$60.
42.65원/NT$의 환율을 적용하면 2,559원.
현금으로 결제했다.
이렇게 생긴 봉지에 담겨진 것을 받았다.
봉지 안에 들어있던 과자.
맛은 어떨까?
한국에 가지고 가서 먹었다.
봉지를 뜯으면
이렇게 생긴 과자가 나온다.
맛은 새우깡과 비슷하지만 전혀 짜지 않고 담백했다.
짜지 않고 담백한 새우깡 정도의 맛이랄까.
그렇다고 식감이 새우깡같지는 않았다.
봉지의 뒷면.
좌측에는 한시가 우종서로 쓰여 있었다.
오른쪽에는 성분표시 등 각종 정보가 적혀 있었다.
성분을 보면 '樹薯澱粉(카사바 전분)' 이라 쓰여있다.
식감이 다른 이유는 카사바 전분을 썼기 때문인 듯.
福佑宮(푸유궁, 복우궁)
이제 福佑宮(푸유궁, 복우궁)으로 가보자.
다이소가 있었다.
▲ 구글지도 정보
그 옆의 귀요미 부엉이가 있던 어떤 뽑기 가게.
福佑宮(푸유궁, 복우궁)에 다 왔다.
許義魚酥(쉬이위수, 허의어수)에서 아주 가깝다.
히노 듀트로.
어떤 고풍스러운 고층 건물.
福佑宮(푸유궁, 복우궁)에 도착.
그런데 공사중이다..
▲ 福佑宮(푸유궁, 복우궁) 구글지도 정보
민국 113년(2024년) 十二生의 운세표.
시진(時辰) 별로 표시되어있다.
그나저나 '十二生'의 十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다.
福佑宮(푸유궁, 복우궁)의 입구.
내부가 궁금하기도 했지만 왠지 들어가긴 부담스러웠다..
지나가던 Škoda Kodiaq(슈코다 코디악). 福佑宮(푸유궁, 복우궁)보다 지나가는 자동차를 구경하는데 흥미가 있는 듯
공사중인 모습만 보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했다.
麻吉奶奶鮮奶麻糬(마지나이나이셴나이마슈, 마길내내선내마서): 우유모찌
다음 목적지는 우유모찌 가게.
가깝다. 조금만 걸어가니
목적지가 보였다.
▲ 麻吉奶奶鮮奶麻糬(마지나이나이셴나이마슈, 마길내내선내마서) 구글지도 정보
옆에는 귀여운 뽑기 가게가 있었다.
가게 안에 손님들이 좀 있는듯.
그나저나 빨간 바탕에 하얀색 글씨로 '포장 아메리카노 NT$50'이라고 쓰여있다.
42.65원/NT$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2,133원.
한국의 저렴한 카페의 아메리카노 가격과 비슷.
가게 정면의 오른쪽 기둥.
메뉴판.
우유모찌가 기본이고, 커피와 茶도 판매한다.
좌측의 메뉴판과 우측의 주문서.
한국인이라니까 한국어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다.
나는 땅콩우유모찌(花生鮮奶麻糬)를 주문했다.
가격은 NT$110.
42.65원/NT$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4,692원.
실내.
손님들이 많았다.
내가 앉아있전 자리의 벽면.
위에는 자리를 떠날 땐 마스크를 쓰라고 써져있다.
코로나19 시절의 legacy.
대만 길거리에는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귀요미 아보카도(?) 가 있다.
땅콩우유모찌(花生鮮奶麻糬)는 주문한지 2분만에 나왔다.
땅콩가루 위에 모찌가 올려진 채로 나왔다.
젓가락도 같이 나왔다.
모찌를 먹는 방법.
먹어볼까?
모찌를 다소 서투르게 다루는 바람에 덩어리를 예쁘게 만들지 못하고 못생기게 크게 만들었으며 땅콩가루의 일부를 바닥으로 흘려버리는 앙증맞은 찐빠가 있었다.
그래도 모찌는 너무나도 부드럽고 고소하고 신선하고 맛있었다.
땅콩가루와 같이 먹으니 더더욱 맛있었다.
다음 문서에서는 계란과 카스테라를 먹은 이야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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