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카스테라를 먹었으니 곱창국수를 먹으러 갈 시간이다.
목적지는 대왕카스테라를 먹은 곳에서 걸어서 2~3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지나가던 기아 K2900.
K2900은 봉고의 수출명이다.
中正路(중정루, 중정로)와 三民路(싼민루, 삼민로)가 만나는 삼거리.
오른쪽에 미쓰비시 후소 캔터가 보인다.
건너편의 세븐일레븐의 귀요미.
▲ 구글지도 정보
삼거리.
토요타 위시 택시가 지나가고 있었다.
삼거리에 있는 목적지에 도착.
식당의 이름은 A++大腸麵線( A++다창몐셴, A++대창면선).
▲ A++大腸麵線( A++다창몐셴, A++대창면선) 구글지도 정보
가게 앞에는 온몸이 붉은 남자가 인사를 하고 있었다.
흥태
가게 앞에
메뉴판이 있었다.
면, 밥, 탕 등 종류가 다양하다.
주문서.
맨 위의 大腸麵線(대창면선)을 선택.
오른쪽의 원은 순서대로 辣(매운맛), 不香菜(고수없음), 不蒜頭(마늘머리? 없음).
그나저나 정신없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내가 왜 不香菜(고수없음)에 체크했을까..
고수 먹고 싶었는데 ㅠㅠ
아무튼 가격은 NT$75.
42.49원/NT$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3,187원.
현금으로 결제했다.
식당 안에는 손님들이 좀 있었다.
외부 음식 금지.
곱창국수는 3분만에 나온 듯.
금방 나왔다.
말 그대로 FAST FOOD.
간장 베이스의 국물에 곱창이 가득 들어있었다.
식기는 수저밖에 주지 않았지만, 면은 짧게 잘라져 있어 수저만으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탱글탱글한 곱창이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정말 맛있었다.
고수만 넣었어도 더 좋았을텐데..
하지만 배가 불렀기에 면은 좀 남겼다.
그래도 곱창은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장로교회의 외관을 본 뒤 蒸美味(정메이웨이, 증미미)에서 딤섬을 먹은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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