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2023 서울카페쇼 후기 3편
▶ 2023 서울카페쇼 후기 1편
▲ (참고) 2022년 서울카페쇼 후기
Hall E: Coffee Alley 입장을 위해 기다리기
1층의 Hall A, B 관람을 마친 뒤 3층으로 이동했다.
Hall B 내부의 통로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어쩌다보니 외부로 이동했다.
Hall E, D, C 순으로 관람했다.
▲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 참고
배치도는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고했다.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3층으로 올라갔다.
그곳에서 본 귀요미 페트병 그림.
C홀과 D홀을 거쳐 E홀로 갔다.
내부는 사람이 많아 다소 혼잡했다.
Coffee Alley 대기줄.
줄이 길었다..
일단 줄을 섰다.
이때가 11시 48분.
11시 55분,
소요 예상 시간 120분 안내문이 있는 위치를 지나갔다.
12시 정각,
소요 예상 시간 90분 안내문이 있는 위치를 지나갔다.
12시 09분.
소요 예상 시간 90분 안내문이 있는 위치.
12시 27분.
12시 43분에 입장.
거의 1시간을 기다렸다.
1편에서 3층을, Coffee Alley 를 먼저 왔어야 했다고 말한 이유이다.
일찍 왔으면 좀 덜 기다리지 않았을까 싶다.
Hall E: Coffee Alley
드디어 입장.
다소 좁은 공간에 부스가 여러 개 있었고 사람들도 많았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최측에서 줄을 세워 입장 인원을 통제하는 듯.
여기서도 방문할 부스는 정해져 있다.
물론 미처 알지 못했던 곳이 있을 수도 있으니 모든 부스를 다 둘러보았다.
우리가 가지 않은 곳들 中에서도 멋져 보이고 좋아 보이는 부스들이 많았다.
첫번째로 방문한 부스는 l'Oiseau(르와조).
'oiseau'는 프랑스어로 '새' 라는 뜻이다.
앞의 'l'은 남성 명사 앞에 오는 정관사 'le'가 모음 앞에 오면서 축약된 것.
영어로 치자면 'the bird' 정도 될 것이다.
역시 이름답게 새 그림이 있다.
르와조 지점이 역삼동, 마곡동에 있으니 이 매장들도 꼭 가봐야겠다.
귀여운 새
다양한 커피가 전시되어 있었다.
향긋한 커피를 시음할 수도 있었다.
상도 많이 받았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Costa Rica Don Mayo(코스타리카 돈 마요) 100g짜리 두 개를 구매했다.
다음 차례는 라트커피.
미운 오리(라고 하지만 전혀 밉지 않고 귀엽기만 하다)가 눈에 띈다.
처음에는 미운 오리지만 백조로 성장하고 싶은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오프라인 매장이 노원구 중계동 청구3차아파트 근처에 있다.
꼭 가봐야겠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택배 주문이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케익, 쿠키 등 디저트도 판매하는 듯 하다.
▲ 라트커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귀요미들.
티셔츠도 있다.
라트커피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종류의 원두.
뭘 살까 고민된다.
뭘 살까?
원두 납품 사업도 하는 듯.
귀여운 초록색 종이를 한장 챙겼다.
귀여워..
당연하지만 챙겼다.
종류가 많아서 뭘 살까 고민하다가,
원두는 Black Swan, Ethiopia Muntasha Legese, Ugly Duck, Kenya Gondo PB Top 을 구매했다.
드립백은 Kenya Gondo PB Top 과 Colombia Potosi Tres Dragones 를 구매.
귀여운 Kenya Gondo PB Top 드립백.
Coffee Alley 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놈코어(Normcore) 커피.
귀여운 오리너구리가 눈에 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오리너구리가 사는 대륙 호주의 시드니에서도 사업을 한다.
한국에는 선유도에 카페가 있었지만 얼마전에 폐업했고, 현재는 원두 납품과 스마트스토어 구매만 가능한 듯 하다.
▲ 놈코어커피 링크트리
▲ 놈코어커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놈코어커피 카페 호주 시드니 지점 구글 지도 정보
당신이 시드니에 방문할 일이 있거나 시드니에 살고 있다면 가보면 좋을 것 같다.
어떤 커피를 파는지 궁금했다.
시간대별로 시음 가능한 원두의 종류.
판매되는 원두의 가격과 시음 커피 종류.
향긋한 커피들.
시음해봤더니 맛이 좋았다.
뭘 살지
고민하다가
왼쪽 위에서 두번째의 Ethiopia Aricha Wubanchi 하나를 구매했다.
이제는 안쪽을 다 둘러보았으니 바깥쪽으로 나갔다.
Lazy Moment Coffee Stand(레이지모먼트커피스탠드)는 바깥쪽에 있었다.
안쪽을 보는 것이 먼저라 안쪽을 본 뒤에 레이지모먼트커피스탠드를 보러 갔다.
오프라인 매장은 부산 동래구에 있다.
2022년 여름에 한번 가봤다.
부산이 멀다보니 자주 못 가기 때문에, 주로 이렇게 서울카페쇼 같은 출장 행사를 통해 만나는 편이다.
참고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태그하면 repost 를 잘 해주시는 편이다.
▲ 부산 레이지모먼트커피스탠드 방문 후기 참고
▲ 레이지모먼트커피스탠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역시 사람이 많았다.
오랜만에 보는 귀요미들.
안녕?
귀여워..
뭘 살까 고민하다가
COSTARICA El Venado KENYA Yellow Honey(코스타리카 엘 베나도 케냐 옐로우 허니) 하나를 구매했다.
스페인어와 영어의 조합
Hall D
가장 중요했던 Hall E의 관람을 마친 뒤 Hall D 를 보러 갔다.
입장.
우선 발루토커피 부스에 갔다.
오프라인 매장은 대구 북구청 앞에 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봐야겠다.
카페 창업, 디자인 관련 컨설팅 사업도 하는 듯.
다양한 원두가 진열되어 있었다.
사업자 전용 샘플도 신청 가능했다.
라떼가 맛있는 커피.
크로우(Crow, 까마귀)
수리
도요 등 귀요미 새를 주제로 한 원두들.
디카페인도 있었다.
귀여운 스티커들.
제비, 도요 드립백도 있었다.
여기서는 제비, 도요 드립백을 구매하기로 했다.
여기에도 사업자용 샘플 신청서가 비치되어 있었다.
라떼를 시음해봤는데, 역시 라떼에 잘 어울리는 원두였다.
진열대 아래에 있던 귀여운 박스.
다른 부스를 보기 위해 이동하다가, 왠 무대가 있는 곳을 지나갔다.
사람들이 많았다.
다름아닌 라떼아트 경연대회 때문이었다.
우선 한국 선수들이 있었고, 호주, 중국, 홍콩, 이탈리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대만,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선수들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많았다.
우연히도 양안 간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결과가 궁금했지만 계속 보고 있을 시간이 없어 이만 발길을 옮겼다.
다음 목적지는 Magpie & Tiger(맥파이앤타이거).
까치와 호랑이가 소개하는 동아시아의 좋은 茶.
茶를 판매하는 업체다.
오프라인 매장은 성수동과 신사동에 있다.
성수동 매장은 5층에 있으며, 성수동에서 흔치 않은 전망 좋은 카페이다.
가까운데 꼭 가봐야지..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으며, 스마트스토어도 운영한다.
▲ 맥파이앤타이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여기도 사람들이 많았다.
귀여운 까치와 호랑이
차 종류가 정말 많았다.
시음도 가능해서 마셔봤는데, 정말 향이 좋았다.
감잎차 티백 한 박스와, 호지차 티백 한 봉지를 구매했다.
이제 못 본 부스가 있나 훑어볼 차례.
돌아다니다 본 귀요미들.
D홀에서 C홀로 넘어가기 전, 폴크스바겐 크래프터(Volkswagen Crafter)를 발견.
폴크스바겐 크래프터는 한국에 공식 수입된 모델은 아니지만, 이렇게 비공식적으로 수입된 개체가 드물게 있다.
내가 대만에 여행갔을 때, 1세대 모델이긴 했지만 폴크스바겐 크래프터를 간간이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차종이기도 하고, 이렇게 귀여운 새가
있었기 때문에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카페쇼가 서울뿐만 아니라 베트남, 파리에서도 개최되는 듯.
부산에서 내년 5월에 개최될 World of Coffee 에 대한 안내.
귀여운 갈매기가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Hall C
마지막으로 C홀을 관람할 차례.
코스타리카 부스의 귀여운 새.
어떤 부스의 알파카 인형.
아쉽게도 C홀에는 나의 이목을 끄는 것이 많지 않았다.
아무튼, 2023년 서울카페쇼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3편에서는 서울카페쇼에서 구매한 커피, 茶, 간식에 대한 후기를 다룰 예정이다.
아무래도 구매한 것이 많아서 다 먹어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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