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4] 첫번째 정기점검 후기

내가 DS4를 구매한 지 드디어 1년이 넘었다.

주행거리는 약 6,900km로 10,000km 에 못 미쳤지만, 어쨌든 1년이 지났으므로 정기점검을 실시할 시기가 되었다.

 

정기점검은 지난번에 리콜 수리를 맡겼던 KCC모빌리티 성수서비스센터에 맡겼다.

과거에 푸조 시트로엥 DS의 정비 업무를 수탁하여 업무를 수행했던 어떤 업체는 전화도 제대로 안 받는 등 불편사항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KCC모빌리티는 전화도 잘 받고 예약을 잡기 수월했다.

리콜 수리와 달리 정기점검은 토요일에 맡기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서 토요일 아침 10시로 예약했고, 시간을 맞추어 방문하였다.

 

[DS4] 리콜 수리 후기

 

하차한 직후 촬영한 사진.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담당 직원분이 접수를 도와주었다.

 

왼쪽에 푸조 3008 1세대가 있고, 307CC가 살짝 보인다.

 

 

푸조 206CC와 e2008

맡겨진 차량들은 사진 오른쪽에 e2008이 있는 곳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의 정비장으로 올라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다.

 

이번에도 지난번에 머물렀던 같은 휴게실에서 잠시 머물렀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입구의 왼쪽에 있는 공간.

 

귀여운 새와 또 인사.

 

 

잠시 근처의 카페를 방문하러 나왔다.

내 DS4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뚝섬역 카페] 업사이드커피 뚝섬점

 

유리창 위에 '예약' 종이가 올려져 있었다.

 

그 앞의 푸조  e2008.

작년에 제주도에서 타봤는데 제법 마음에 들었다.

 

[제주] 푸조 e2008과 함께한 추억

 

건물 앞의 푸조 5008 1세대와 DS7.

 

 

DS4 1세대 전기형.

DS4는 2세대가 되면서 덩치가 커졌다.

1세대는 길이, 너비, 높이, 휠베이스가 각각 4,275mm, 1,810mm, 1,523mm, 2,612mm 이지만

2세대는 길이, 너비, 높이, 휠베이스가 각각 4,415mm, 1,830mm, 1.495mm, 2,680mm 이다.

높이만 좀 낮아졌고 나머지는 더 커졌다.

하지만 덩치만 커진 것이 아니라 차량의 완성도도 향상되었다.

세대 변경을 하면서 더 멋지고, 고급스러운 차로 개선되었다.

 

근처 카페에 45분쯤 있다가 다시 서비스센터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2층 입구에서 오른쪽에 있는 공간에서 기다렸다.

여기도 편하고 쉬기 좋은 듯.

 

조금 기다리니 정비가 완료되었다는 안내를 받았다.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차량을 인수받음과 동시에 점검·정비 명세서를 받았다.

 

'쿠폰'을 이용하여 엔진오일, 오일필터, 코크씰, 에어컨 필터를 교환받았다.

 

그리고 서비스 체크리스트 점검 결과 특이사항 없었다.

 

올해 정기점검도 잘 받았으니 내년에도 이곳에서 정기점검을 받아야겠다.

근처 카페도 다녀올 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