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루이젠(洪瑞珍三明治)을 들렀다가, 공부면(功夫麵)과 버블티를 먹기 위해 춘수이탕 역전점(春水堂(춘수당) 站前店)으로 향했다.
홍루이젠 건물 바로 앞에 있는 고전적인 스타일의 한 건물.
일제 때 지어진 듯 하다.
사진 뒤에 우뚝 솟은 고층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지하에 춘수이탕 역전점(春水堂 站前店)이 있다.
즉, 춘수이탕 역전점(春水堂 站前店)은 홍루이젠(洪瑞珍三明治)의 근처에 있는 것이다.
신콩생명빌딩(新光人專保險摩天大樓)에 도착.
이 건물에 신콩 미쓰코시 백화점(新光三越百貨)이 있다.
신콩 미쓰코시 백화점(新光三越百貨)에 춘수이탕 역전점(春水堂 站前店)이 있다.
그나저나 '新光'을 '신콩'이라고 발음한 것은, wikitionary 를 참고했을 때, 객가어나 대만어 발음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그리고 일본계 백화점인 미쓰코시(三越)가 대만에도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층별 안내도 중 일부만 찍어보았다.
춘수이탕 역전점(春水堂 站前店)은 지하2층에 있다.
신콩 미쓰코시 백화점(新光三越百貨)은 평범한 백화점.
가다보니 이렇게 춘수이탕 역전점(春水堂 站前店) 안내판과 잘생긴 형 사진도 봄.
춘수이탕 역전점(春水堂 站前店)에 거의 다 와서 만난 어느 한식집 '두부마을'.
대만에도 한식당이 좀 있었다.
하지만 내가 대만까지 와서 한식을 먹을 이유는 없지..
그나저나 저 굴림체 좀 어떻게 해봐.. ㅠㅠ
춘수이탕 역전점(春水堂 站前店)에 도착.
사람들이 제법 많아 좀 기다렸다.
손님들 중에 한국어를 쓰는 분들도 좀 있었다.
메뉴판.
전체를 다 찍은 사진도 있지만 잘 나오지 않아 이렇게 3분할해서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우선 왼쪽.
가운데.
오른쪽.
10분쯤 기다렸을까.
자리를 배정받았고, 이렇게 생긴 종이에 각 메뉴별 수량을 적은 뒤 계산대에 가져가서 결제했다.
공부면(功夫麵) NT$ 110, 버블티(珍珠奶茶) NT$ 100.
이렇게 귀여운 새 사진이 있었다.
공부면(功夫麵) 등장.
간도 적당했고 면도 탱탱하고 맛있었다.
배고파서 마시듯 먹어버렸다.
버블티(珍珠奶茶) 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
좀 기다리니 사람들이 빠져 한가해졌다.
어떤 직원분이 나보고 영어로 '사람들이 적게 빠졌으니 새 사진 좀 찍어보라'고 권유해주셨다.
내가 아까 새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배려해주신 듯 했다.
중국어를 잘 못하는 외국인 손님을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왜 버블티가 안 나오나 했더니, 자신들도 깜박했는지 얼른 만들어 가져다 주었다.
버블티가 다소 지연되는 앙증맞은 찐빠가 있었지만, 직원분도 친절했고 버블티도 맛있었으니 괜찮다.
멀리 오느라 다소 피곤하고 배고팠는데, 버블티를 마시니 힘이 나는 듯 헀다.
다음 문서에서는,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華山1914文化創意產業園區)와 그곳으로 가는 길에 본 것들에 관하여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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