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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2023)

[20230225 대만] 타이베이 호텔, 이수 호텔(藝宿商旅台北館) 후기

by 사딸라4SGD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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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Su Hotel · No. 116號, Section 1, Chongqing N Rd, Dato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3

★★★★☆ · 호텔

www.google.com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호텔에 도착했으니 이제는 내가 머무른 호텔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내가 머무른 호텔은 이수호텔(藝宿商旅台北館, Yi Su Hotel)이다.
3성급이며, 4박5일 동안 나의 숙소가 되어주었다.
4박 5일 머무르는데 필요했던 비용은 NT$ 5,980.
한국 돈으로 약 25만원정도 한다.

booking.com 에서 예약했다.
 

체크인 2~3일전쯤, 예약시에 입력한 카드 정보로 호텔측에서 예약 확인용으로 결제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내가 예약 당시 입력한 카드 정보로는 결제가 불가능하였으므로 호텔 측에서 이렇게 부킹닷컴을 통해 연락을 주었다.
유효한 카드 정보를 입력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결제 가능한 카드로 변경 후 다시 확인 요청을 했더니, 정상적으로 예약 확인이 이루어졌다.
 
해당 결제는 예약 확인용이므로 체크인 완료시 취소된다.
나는 체크인시에 현금으로 결제했으므로, 해당 카드 결제는 취소되었다.

 

아무튼 이렇게 생긴 호텔에 도착.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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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작다.
체크인, 체크아웃을 위해서는 2층 로비로 먼저 이동해야 한다.
 

 

작지만 깔끔한 1층.

 

2층에서 미처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아무튼 내 예약 정보를 확인한 뒤, 현금으로 숙박비를 지불한 뒤 카드키를 수령했다.
대화는 영어로 이루어졌으며, 의사소통에 별다른 지장은 없었다.
 

내가 머무른 602호

 

싱글침대 1개.
방이 좀 작긴 했는데 혼자 머무르기에는 적당했다.

침대도 편안했다.
 

깔끔한 화장실.
오른쪽 사진의 수건 옆의 검은 부분에 면도기, 샴푸 등이 있었다.
샴푸 등은 내가 별도로 챙겨온 물건을 사용했으므로 쓰지 않았다.
면도기를 썼는데 싸구려라 수염이 잘 베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 살이 베였다.. ㅠ
그래서 내가 따로 챙겨온 면도기를 사용했다.

 

침대 옆에 전화기, 슬리퍼, 금고가 있었다.
그리고 창문도 있었다.
 
바깥 소음은, 버스가 방향지시등을 켰을 때 나는 삐삐소리 말고는 들리지 않았다.
참고로 대만에서는 버스가 방향지시등을 점등하면 자동으로 '삐~삐~'하고 경고음이 났다.
대만의 법률 규정이 그러한 듯.
 

커피포트, 생수, 茶, 컵, 헤어드라이기가 있었다.
생수와 헤어드라이기 이외에는 써 보지 않았다.
그리고 테이블 위에 전원 코드가 있어서, 여기에다 변압기와 멀티탭을 연결해서 사용했다.
작은 테이블에 노트북을 두고 사용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테이블을 바로 비추는 조명이 없었으므로 좀 어두웠다.
그러고보니 테이블 전체 사진을 안 찍었네.. ㅠ
 
호텔에 Wi-Fi가 있었다.
하지만 비밀번호 입력 설정조차 안 되어있었으며, 매우 느려 유튜브 동영상 하나 제대로 보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그냥 휴대폰의 Wi-Fi 핫스팟 기능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깔끔한 화장실.

 

짐을 풀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러 나가는 길에, 1층에 귀요미 호랑이가 있었다.
 
참고로, 조식은 내가 선택한 옵션에 포함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대만에 왔다면 호텔 조식을 먹기 보다는 노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현지 음식이니까.. (끄덕)
나중에 다루겠지만, 우연히 본 노점에서 아침 식사로 먹은 새우죽이 제법 깔끔하고 괜찮았다.

 

 

 

아무튼, 장단점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장점 1. 적당한 가격과 시설
2. 근처에 닝샤야시장(寧夏夜市)이 있다.
단점 1. 싸구려 면도기
2. Wi-Fi 가 느리다.

 

다음 문서에서는, 샌드위치 가게 홍루이젠(洪瑞珍三明治)에 가면서 본 것과, 샌드위치 가게 홍루이젠(洪瑞珍三明治)에 대하여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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