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체크인을 마친 뒤, 첫 일정을 위해 출발했다.
여행가방을 호텔에 두고 필요한 것만 챙겨서 움직이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목적지는, 타이베이 중앙역(台北車站)앞에 있는 홍루이젠샌드위치(洪瑞珍三明治).
이동하는 길에 목격한 것들을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대만에서 흔한 버스 모델 중 하나.
구글로 검색해보면 일본 히노(日野)의 차량이라고 나오기도 하고 중국본토 브랜드 킹롱(King Long, 金龍)의 차량이라고 나오기도 한다.
아무튼 뭔가 내키는 차종은 아니었다..
현대 아반뗴.
앞에는 미쓰비시 델리카.
급하게 움직이며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흔들렸다 ㅠㅠ
자일대우 BS110.
대만에는 BS110이 흔했다.
하지만 한국의 BS110과는 좀 다른 느낌.
한국 것보다 좀 길쭉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방향지시등 점등 시 '삐~삐~'하고 경고음이 울린다는 점도 달랐다.
사진이 흔들렸는데 나름?? 분위기있게 나왔다.
그냥 길거리.
히노 버스.
다소 오래된 듯한 건물들.
20세기 중반 정도에 지어졌으려나.
한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건물들과 느낌이 비슷.
타이베이 중앙역 앞 횡단보도.
렉서스는 대만에서 흔했다.
네덜란드의 트럭 제조사인 DAF 에서 만든 트럭.
한국에는 DAF 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드물지만, 대만에는 DAF 트럭이 흔했다.
일본 미쓰비시(三菱)에서 만든 버스.
사진이 흔들렸다.. ㅠ
965번 버스.
히노製라고 한다.
타이베이 중앙역.
대만의 수도, 대도시답게 고층건물들이 있었다.
대만 자동차 제조사 럭스젠에서 만든 차량.
BMW, 벤츠, 아우디, 폴크스바겐 같은 독일제 자동차가 한국처럼 흔했다.
이것도 자일대우 BS110.
폴크스바겐 트랜스포터(Volkswagen Transporter).
대만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어느 소방서.
대만에서도 소방·구급차 긴급출동은 119.
드디어 홍루이젠 도착.
'台中名産(태중명산, 타이중 명산)'이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타이중(台中)에서 출발한 회사인 듯.
한국에 있는 홍루이젠 지점들보다 더욱 간소하다.
그냥 샌드위치만 나열되어 있고 끝.
당연히 포장만 가능하다.
메뉴.
원래는 가장 아래의 特製蛋沙拉(특제 계란 샐러드) 샌드위치를 먹으려 했으나 매진.
滿漢三明治(만한 샌드위치) 하나를 구매했다.
가격은 NT$ 32.
한국돈으로 1,370원 정도니까 매우 저렴.
햄과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
원래는 다음날 아침에 먹으려 했으나, 배가 고파서, 결국 華山1914文化創意產業園區(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로 가는 길에 먹어버리고 만다.
이 滿漢三明治(만한 샌드위치) 를 먹은 이야기는, 추후 華山1914文化創意產業園區(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로 가는 길을 다루는 글에서 언급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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