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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

[성수동 중화풍 요리 맛집] 시옹마오(熊貓)

by 사딸라4SGD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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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바쁜 하루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다.
오랜만에 우육면 등 중화풍 요리를 맛보고 싶었다.
나는 우육면 같은 요리를 좋아하지만 최근에는 먹지를 못했다.
그래서 모처럼 '시옹마오(熊貓)'라는 식당으로 갔다.
'시옹마오(熊貓)' 는 표준중국어로 '팬더'라는 뜻이다.

 

시옹마오는 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7-1 건물의 3층에 있다.

성수역 4번출구에서 가깝다.

 

'熊貓' 의 로마자 병음 표기인 'xióngmāo'가 적혀있다.

 

1층.

영업시간은 11:30~21:00.

break time은 15:30~17:30.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도착.

 

바로 자리가 나지 않아 기다렸다.

tablet PC 에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대기.

 

이렇게 기다렸다.

4분 기다렸으니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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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치킨바오와 홍소우육면(紅燒牛肉麵)을 주문.

치킨바오의 '바오'는 표준중국어로 빵을 뜻하는 '麵包(miànbāo)' 의 '包'가 아닐까 추측한다.

 

혼자 왔으니 bar에 있는 1인석에 배정받았다.

2인으로 온 손님들도 bar에 배정되기는 하지만, 아무튼 혼밥도 가능하다.

 

불금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거울에 있는 팬더 얼굴

 

귀요미들.

오른쪽에 보이는 스티커를 좀 챙겼다.

 

수저, 나이프를 이렇게 주었다.

 

앞치마도 비치되어 있었다.

앞치마 걸이도 귀여웠다.

 



화분 나뭇가지에 매달린 귀요미

 

bar 위에는 술도 진열되어 있었다.

나는 술을 안 마시므로 술이 뭐가 뭔지도 잘 모르니 패스..

참고로 다른 손님들을 얼핏 보니 하이볼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다.

 

3층 창문에 적힌 '熊猫'.

간체자로 적혀있다.

안쪽에서 보았으므로 좌우가 반전되어 있다.

 

홍소우육면 먼저 등장.

왼쪽의 밑반찬은 오이무침.

 

곧이어 치킨바오도 등장.

 

붉은 빛깔의 홍소우육면.

면은 탱탱했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었다.

국물은 특유의 향이 있지만 그다지 맵진 않았다.

이 집 우육면은 정말 일품이란 말이야. 국물도 뻑뻑하고 고기도 꽤 많이 들었어.

야채도 신선했다.

 

반찬으로 나온 오이무침.

홍소우육면과 잘 어울렸다.

 

치킨바오

 


고기를 집고 촬영.

 

면을 집고 촬영.

 

치킨바오.

빵 위에 팬더 얼굴이 새겨져 있었다.

 

닭고기는 잘 튀겨져 있었다.

야채도 고기, 빵과 잘 어울렸다.

참고로 치킨바오를 먹으며 우육면 국물을 좀 먹어주었더니 제법 잘 어울렸다.

 

식사 완료.

bar 안쪽에 가방걸이가 있어 가방을 걸 수 있었다.

 

겨울이라 외투를 담을수 있는 바구니도 마련되어 있었다.

 

계산하고 나가며 찍은 다른 테이블의 사진.

마침 잠깐 비어있어 촬영했다.

 

팬더의 귀여운 뒷모습.

그리고 티슈 위의 귀여운 팬더.

 

다음에 또 와서 우육면과 치킨바오를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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