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 16분.
내가 머물던 PARKLOYAL on Beach Road에서 다시 나왔다.
Blanco Court Prawn Mee(블랑코 코트 프론 미)에서 점심을 먹을 시간.
호텔 앞 육교로 올라갔다.
주차장의 자동차들을 구경했다.
기아 K3와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Škoda(슈코다) 코디악이 보인다.
육교를 건너
맞은편으로 왔다.
볼보 버스가 지나갔다.
그런데 포톤(FOTON, 福田) 버스도 지나갔다.. 🤮🤮🤮
13시 21분.
Blanco Court Prawn Mee 앞에 도착.
역시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우선 좌측에 보이는 줄 끝에 줄을 섰다.
▲ 구글 지도 정보
줄이 길었다.
Haji Lane(하지레인) 끄트머리까지 나와있었으니..
건너편의, 내가 머물렀던 PARKLOYAL on Beach Road 호텔.
▲ 구글 지도 정보
한자로는 白蘭閣街蝦麵(백란각가하면)이라고 쓴다.
Beach Road 남서쪽 방향.
13시 27분.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이 있었다.
이 중에는 한국인들도 많았다.
Haji Lane(하지레인).
실내.
사람들이 많았다.
화요일 휴무.
단 화요일이 공휴일일 때는 영업.
주문 시 테이블 번호를 말해줘야 한다.
가게 안의 메뉴판을 확대해서 찍어보았다.
내가 주문한 것은 3번.
새우와 소고기가 들어간 면.
13시 34분.
40번 테이블을 배정받았다.
그러고 나서, 매장 앞에 줄을 서서 주문을 기다렸다.
안쪽에는 East Coast Ngoh Hiang(東海岸五香, 동해안오향)이라는 가게도 있었다.
그나저나 五香을 로마자로 Ngoh Hiang(응오 히양)이라고 쓴 것을 보니, 민남어 발음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 구글 지도 정보
주문을 할 때 테이블 번호를 말해야 한다.
면, 야채, 숙주나물 추가시 50싱가포르 센트, 돼지껍데기 추가시 1,50 싱가포르 달러, 포장시 30 싱가포르 센트 추가.
현금만 가능..
그래서 현금으로 결제했다.
한편 여기서 쓰던 냉장고는 호시자키(ホシザキ)에서 만든 냉장고였는데
역시나 귀여운 펭귄들이 있었다 🐧🐧🐧
새우국수는 주문 뒤 3~4분만에 나왔다.
직원이 자리로 가져다주었다.
귀요미 샐리, 머라이언과 함께 ㅎㅎ
역시 국물도 깔끔했고, 소고기와 새우도 너무 맛있었다.
하지만 배가 불러서, 핵심인 새우와 소고기는 다 먹었지만, 면은 좀 남겼다.. ㅠ
원래 국물은 잘 안 먹는 편이긴 하지만.
그리고 매운 것을 선호하지 않아 같이 나온 고추는 하나도 넣지 않았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13시 55분.
Suntec City 쇼핑몰에 가서 KOI 카페에서 음료를 마신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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