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제주 렌터카] 제주아산렌트카 푸조 e2008 대여 후기

by 사딸라4SGD 2024. 6. 20.
반응형

 

 


얼마 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도 푸조 e2008을 빌렸지만, 지난번과는 달리 제주아산렌트카에서 빌렸다.

 

 

[제주] 푸조 e2008과 함께한 추억

2022년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여행했다. 제주도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수학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처음이었다. 전기차를 빌려서 여행하고 싶어서, 제주패스에서 푸조 e2

4sgd.tistory.com

 

 

[제주 렌터카] 레인보우모빌리티 푸조 e2008 대여 후기

목차 대여 과정 우린 올해에도 작년 제주도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푸조 e2008 을 대여했다. 다만 작년과는 다른 업체에서 빌렸다. [제주] 푸조 e2008과 함께한 추억 2022년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

4sgd.tistory.com

▲ 지난 후기 2건 참고

 

 

 

이번에는 찜카에서 빌렸다.

휴가샵을 통해 찜카를 이용했다.

 

 

화요일 10시부터 수요일 18시까지 32시간 대여하는데 73,040원이 들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포인트를 활용하여 결제.

 

 

[제주도 렌터카] 제주아산렌트카 셔틀버스 타기

이 문서에서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아산렌트카 셔틀버스를 타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위탁수하물을 수령한 뒤 나가려고 보니 돌하르방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밖으로 나가니

4sgd.tistory.com

▲ 셔틀버스 후기 참고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사무실로 이동했다.

 

 

사무실에 무인배차 키오스크가 있었는데, 직원분이 도와주셔서 어렵지 않게 마칠 수 있었다.

당연하지만 운전면허증은 필수 지참.

 

 

차량 인수증, 관광 안내 책자 등을 받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내가 탈 푸조 e2008.

다른 데서는 e2008은 하위 트림인 Allure가 제공되었지만, 제주아산렌트카에는 상위 트림인 GT 트림 차량이 마련되어 있었다.

 

 

차량 외관 점검.

 



 

오른쪽의 투싼의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차가 또다른 푸조 e2008.

제주아산렌트카에는 흰색 e2008 말고도 검정색 e2008이 마련되어 있었다.

아쉽게도 사진은 못 찍었다..

 

 

 

약간의 흠집이 있었지만 이정도면 매우 양호하다.

 

 

트렁크에

 

 

여행가방을 넣었다.

 

 

마저 검사를 한 뒤

 

 

차량에

 

 

탑승했다.

 

 

차량 인수시 누적 주행거리 71873km.

주행가능거리 214km.

반납 시 주행가능거리가 인수시 주행가능거리 수준이 되도록 충전해와야 추가비용을 납부하지 않는다.

물론 매일 1만원의 가격으로 충전카드를 대여할 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대여하지 않았다.

충전 카드를 사용할 경우 반납시 주행가능거리를 인수시 주행가능거리에 맞출 필요가 없다.

 

 

제주아산렌트카에서는 필요시 휴대폰 거치대도 대여해준다.

비용은 기억이 안 난다.

이것은 내가 직접 챙겨 온 것이며, 업체에서 제공되는 거치대는 이와 다를 수 있다.

 

 

대시보드 중앙의

 

 

스크린.

휴대폰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해서 기본적으로 탑재된 내비게이션은 이용하지 않았다.

 

 

좌측 하단, USB 단자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여 내비게이션 모드와 일반 모드 사이에서 전환.

일반 모드는 차량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것으로, 에어컨 등의 조작을 일반 모드에서 할 수 있다.

 

 

블랙박스가 없어서 내가 따로 가지고 온 고프로를 대시보드 상단에 설치하여 사용했다.

 

반응형



 

그나저나, 차량 인수 시 받은 책자를 한번 살펴보자.

 

 

최신관광지도.

좌측 하단에 귀요미가 보인다.

 

 

 

제주전도.

 

 

운행시 주의사항 등이 적혀있는 안내문.

운전자의 연락처를 기재할 수도 있다.

 

 

이브이웨이(EVway)라는 책자.

이브이웨이(EVway) 앱으로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 충전 상태 등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다.

 

 

구석구석 귀요미들이 있던 이브이웨이(EVway) 책자.

관광 안내, 충전 방법 안내 등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브이웨이(EVway) 앱을 설치해서 사용했다.

충전소를 찾는데 매우 유용했다.

 

 

첫날 여행을 잘 마친 뒤




 

숙소에 도착했다.

이번에도 호텔휘슬락에서 숙박.

 

 

[제주시 호텔] 호텔휘슬락(Hotel Whistle Lark) 두번째 방문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휘슬락에서 숙박했다. 예약은 아고다 앱에서 했다. 싱글베드 2개가 있는 도시 방향 방을 1박 72,000원에 예약했다. [제주시 호텔] 휘슬락호텔(Hotel Whistle Lark) * 본 문서

4sgd.tistory.com

▲ 후기 참고.

 

 

 

호텔 앞에 주차헀을 때 누적 주행거리 71960km.

인수시보다 87km 증가.

많이 돌아다녔다.

주행가능거리는 144km가 남았다.

 

 

근처 충전소로 이동.

누적 주행거리 71961km.

인수시보다 88km 증가.

주행가능거리는 142km가 남았다.

인수시에 214km이었으니 72km 감소.

 

근처 충전소는 2022년에도 이용했던 탑동제1공영주차장 전기차충전소.

 

 

 

커넥터 타입 선택.

DC콤보.

 

 

충전금액은 2만원을 선택.

 

 

충전 시작.

 

 

 

이렇게 충전을 시켜놓은 뒤 근처의 동문시장에 다녀왔다.



 

충전 시작 후 약 40분이 지나서 충전소에 복귀.

한시간은 걸릴 것이라 예상했는데 벌써 충전이 완료되어 있었다.

 

 

충전구 조명 색이 달라졌다.

 

 

누적 주행거리 71961km.

주행가능거리 226km.

 

 

둘째날.

동문공설시장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1시간 7분 사용하여 주차요금이 2천원 나왔는데 전기차라 50% 할인되었다.

 

 

차량 반납 전 마지막 일정으로, 카페원플로어를 들렀다.

카페원플로어 건너편의 문화예술진흥원 전기차충전소에서 마지막 충전을 했다.

 

 

[제주문예회관 앞 카페 카페원플로어

얼마 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아침에 제주문예회관 앞을 지나다 왠 귀여운 카페를 발견했다. 그곳은 카페원플로어.안그래도 렌터카 반납 전까지 시간이 좀 비었는데 잘 됐다.건너편 문예회

4sgd.tistory.com

▲ 후기 참고

 

 

커넥터 연결 후

 

 

 

 

 

충전 개시.

 

 

누적 주행거리 72097km.
주행가능거리 104km.

전날 충전시 누적 주행거리가 71961km이었으니 그 사이에 136km를 운행했다.

그리고 주행거리는 226km에서 104km로 122km가 감소.

 

 

충전 시작.

 

 

시간이 좀 남아서 엔진룸.. 아니 모터룸도 열어보았다.

내연기관 모델이었으면 이 자리에 엔진이 있었겠지만 전기차니까 이 자리에 모터가 들어가있다.

근데 먼지가 많이 쌓여 있어 손이 지저분해져서 씻어야만 했다.

 

 

운전석.

 

 

공간은 충분했다.

거주성도 좋았다.

 

 

뒷좌석.

 

 

앞바퀴.

 



뒷바퀴.

 


카페에 갔다왔는데

 

99% 충전되었는데 아직도 충전중..

 

 

 

 

 

계기판에는 15분 남았다고 나왔다.

 

 

좀 기다리니 10분 남았다고 나왔다.

하지만 낭비할 시간이 없어서

 

 

충전 취소 버튼을 누르고

 

 

충전을 종료하였다.

99%에서 멈춰도 충분한 듯.

 


주행가능거리는 284km가 남았다.

그나저나 주행가능거리가 이 정도 되니 회생제동이 작동하지 않았다.

 

이번에 회생제동을 처음 써 봤는데, 생각보다는 쓸만했다.

하지만 제동시 울컥거리는 느낌이 살짝 메스껍기도 했다.

 

그나저나 첫째날(6월 4일)에 충전했던 것은 전액 취소되어 요금이 부과되지 않았고, 둘째날(6월 5일)에 충전했던 건에 대하여만 일부 취소가 이루어져 13,368원이 결제되었다.

 

충전카드 대여비가 하루에 1만원.

결과적으로는 빌리지 않기를 잘 했다.

 

 

드디어 반납.

반납시 주행거리 72101km.

인수시 누적 주행거리가 71873km이었으니 무려 228km를 운행했다.

 

 

사무실 입구.

 

 

셔틀버스를 기다리며 사무실 안쪽에 잠시 앉아 있었다.

 

 

학 그림.

난 새 그림이 좋더라..

 

 

왠 귀여운 강아지가 내게 인사를 했다.

 

 

반납 후 깔끔하게 세차된, 내가 이용했던 푸조 e2008.

 

덕분에 잘 여행했다.

다음에 제주도를 방문할 때도 푸조 e2008을 이용할 생각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