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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2024)

[20240106 대만] 고전적인 분위기의 剝皮寮(보피랴오)

by 사딸라4SGD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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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山寺(용산사)를 보았으니 이제는 근처의 剝皮寮(보피랴오, 박피료)를 볼 시간이다.


 

북적이는 길을 따라 걸었다.

 

 

西昌街(시창제, 서창가)에는 야시장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때가 16시 43분이었으니까.

참고로 나중에도 또 얘기하겠지만, 西昌街(시창제, 서창가) 야시장에는 볼 게 그닥 없었다.

근처 廣州街(광저우제, 광주가) 야시장과 華西街(화시제, 화서가) 야시장이 볼 만한 편.

廣州街(광저우제, 광주가)와 華西街(화시제, 화서가) 말고도 다른 길에도 야시장이 조그맣게 있는데, 한국인 관광객들은 그냥 이 일대 야시장을 퉁쳐서 華西街(화시제, 화서가) 야시장이라고 일컫는 편인 듯 하다.

 

 

Xichang St, Wanhua District · 108 대만 타이베이 완화 구

108 대만 타이베이 완화 구

www.google.com

▲ 西昌街(시창제, 서창가) 구글지도 정보

 

 

아무튼 계속 걸었다.

 

 

길만 건너면 剝皮寮(보피랴오).

龍山寺(용산사)와 剝皮寮(보피랴오)는 가깝다. 걸어서 5분 거리.

 

그나저나 사진 속에 '대각선 횡단보도'라는 한국어 안내가 보인다.

그리고 현대 포터도 살짝 보인다.

 

 

보피랴오거리 · Lane 173, Kangding R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 유산 건물

www.google.com

▲ 구글지도 정보

 

 

길을 건넌 뒤.

고풍스러운 shelter.

 

 

맞은편.

 

 

분위기가 좋다.

 

 

나무 미닫이 문 위에

 

 

귀여운 토끼가 있었고 '開心每一天(개심매일천, 매일 행복)'이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그리고 옆에 똑같이 생긴 문 위에는

 

 

 

귀여운 토끼가 있었고 '恭喜發財(행복하고 돈 많이 버세요)'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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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실내.

 

 

안쪽 구역으로 들어가 보았다.

 

 

홍등이 달려있는 통로가 있었다.

 


분위기도 좋으니 인생샷 남기기 좋을 듯.

 

 

20세기 초반, 중반에 유행하던 디자인.

고풍스럽고 멋지다.

 

 

통로를 계속 구경했다.

 

 

벽화.

 

 

영업시간.

항상 열려 있는 것은 아니다.

월요일에는 휴무.

실내는 09시부터 18시까지, 실외는 09시부터 21시까지 개방.

 

 

중앙 통로를

 


나왔다.

왼쪽에 현대 베뉴가 사알짝 보인다.

 

 

맞은편의 건물.

오른쪽에는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총통 후보와 타이베이시 제5선거구에 입법위원 후보로 출마한 吳沛憶(우페이이, 오패억)의 선거 현수막이 보인다.

왼쪽에는 중국국민당 소속으로 타이베이시 제5선거구에 입법위원 후보로 출마한 鍾小平(중샤오핑, 종소평)의 선거 현수막이 있다.

鍾小平(중샤오핑, 종소평)의 선거 현수막에는 '萬華不是破口下架民進黨(萬華(완화)는 구멍(?)이 아니다. 민주진보당을 끌어내자.)'라고 쓰여있다. (번역이 잘못되었다면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剝皮寮(보피랴오)를 이어서 구경.

 

 

 

이런 분위기 좋다.

 

 

 

토요타 코로나 프레미오.

토요타 코로나의 10세대 모델로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되었다.

한국에서는 이 시기에 만들어진 차량이 2024년 현재에도 택시로 운용되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 하지만 대만에는 가끔 이렇게 오래된 차량도 잘 운용되고 있었다.

차량의 나이를 생각하면 관리 상태도 좋은 편.

 

 

剝皮寮(보피랴오)의 끝.

길의 맞은편.

 

 

길을 건넜다.

그나저나 교차로 중앙에 토요타 위시 택시가 지나가는데 이 택시의 벽면에는 총통 선거에 도전하지 않고 사퇴한 郭台銘(궈타이밍, 곽태명)의 선거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파란색 미쓰비시 델리카 트럭.

 

 

 

타이베이시 제5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입법위원 후보로 출마한 于美人(위메이런, 우미인)의 선거 유세 차량이 지나갔다.

차종은 포드 레인저.

 

 

길 건너에서 剝皮寮(보피랴오)를 감상하기 시작.

 

 

낮고 고풍스러운 건물이 이어져 있었다.

 

 

토요타 키장.

 

 

건너편에서 봐도 멋진 剝皮寮(보피랴오).

이런 고전적인 스타일이 좋다.

 



 

剝皮寮(보피랴오)의 구경을 거의 마치기 직전.

토요타 코스터 버스가 지나갔다.

그나저나 이 사진 속에도 오른쪽의 택시의 벽면에 총통 선거에 도전하지 않고 사퇴한 郭台銘(궈타이밍, 곽태명)의 선거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길을 건너기 전에 모퉁이를 구경.

 

 

길을 건넜다.

대우버스가 살짝 보인다.

 

 

剝皮寮(보피랴오)를 뒤로하고, 廣州街(광저우제, 광주가) 야시장을 방문한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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