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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2024)

[20240106 대만] 龍山寺(용산사)

by 사딸라4SGD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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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 팝업 스토어 관람을 마치니 16시 10분 정도였다.

이제는 龍山寺(용산사)를 갈 시간.

 

善導寺(샨다오스, 선도사) 역에서 板南線(반난선) 지하철을 탔고 龍山寺(룽산스, 용산사) 역에서 내렸다.

 

 

길 맞은편에 럭스젠 URX가 보인다.

 

 

길을 걸었다.

작년에는 같은 길을 반대 방향으로 걸었다.

익숙하다.

 

 

중국국민당의 허우유이 총통 후보, 자오샤오캉 부총통 후보가 보인다.

候康靑年軍後援會(후강청년군후원회)라 쓰여있으니 허우유이(友宜)와 자오샤오캉(趙少)를 위한 청년 후원회라 보면 될까.

 

 

걷다보니

 

 

토요타 타운에이스를 보았다.

그런데...

 

 

킹롱(King Long, 金龍)製 버스가 지나갔다.. 🤮

 

 

 

 


쌍용 로디우스를 봤다.

 

 

 

善導寺(샨다오스, 선도사)역에 도착.

 

 

Shandao Temple · 10049 대만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忠孝東路1段58號

★★★★☆ · 지하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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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지도 정보

 

 

개찰구 앞 화면의 시바견 귀요미들

 

 

플랫폼으로 내려가며.

이때가 16시 17분.

 

 

전철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게 귀요미도 있었는데 다른 귀요미들은 사람이 너무 많아 촬영할 엄두가 안 났다.

 

 

16시 25분.

龍山寺(룽산스, 용산사) 역에 도착.

 

 

Longshan Temple · 108 대만 타이베이 완화 구

★★★★☆ · 지하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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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지도 정보

 

 

내리기 전에 열차 벽면의 귀요미들을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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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담아보았다.

 

귀요미 열차가 출발하는 모습.

 

 


위로 올라갔다.


 

1번 출구를 향해 갔다.

이곳에도 國泰世華銀行(국태세화은행, '국태은행'이라고도 한다) ATM이 있으니 트래블월렛 카드가 있다면 여기서 현금을 인출하면 된다.

 

 

國泰世華銀行ATM(板南捷運-龍山寺站) · 西園路一段153號_1號出口,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현금 지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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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미스터 도넛이 있었다.

 

 

Mister Donut · 108 대만 타이베이 완화 구

108 대만 타이베이 완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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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지도 정보

 

 

벽면의 그림.

 

 

우산 대여 서비스인듯?

한국에서는 여름을 제외하면 비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잘 안 될 듯..

 

 

1번출구로 나갔다.

멋진 스바루 임프레자 WRX가 보였고, 오른쪽에는 제조사가 궁금한 버스가 있었다.

문제는 좌측 길 건너편의 위퉁(Yutong, 宇通)製 버스. 🤮

 

 

우측.

 

 

토요타 코스터 버스.

 

 

또 토요타 코스터.

 

 

뒤의 버스의 제조사가 궁금하다.

 


龍山寺(용산사) 앞에는 艋舺公園(멍쟈궁위안, 맹갑공원)이 있다.

'艋舺' 을 로마자로 표기할 때는 주로 대만어 발음을 바탕으로 'Bangka'라 표기하는 편이다.

 

 

멍지아 공원 · 108 대만 Taipei City, Wanhua District, Guangzhou St, 西園路交叉口

★★★☆☆ ·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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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지도 정보

 

 

艋舺公園(멍쟈궁위안, 맹갑공원)에는 마치 서울의 탑골공원이나 종로3가 일대처럼 노인들이 많았다.

노숙자들도 좀 있었다.

나는 남자라서 느끼지 못했지만, 여성분들 중에서는 이들로부터 불쾌한 시선을 받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艋舺龍山寺(멍자룽산스, 맹갑용산사) 앞에 도착했다.

艋舺龍山寺를 영어로 쓸 때는, '艋舺'는 대만어 발음을 로마자로 옮긴 'Bangka', '龍山'은 표준중국어 발음을 바탕으로 'Longshan', '寺'는 소리가 아닌 뜻으로 'Temple'로 옮겨 적는다.

 

그냥 龍山寺(룽산스, 용산사) 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 관광객들은 보통 한국식으로 '용산사'라고 부르는 편이다.

 

아무튼 龍山寺(용산사)는 1738년에 지어진 전통 사찰.

불교의 관세음보살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으며, 그 외에 마조(馬祖), 관우 등 중국신을 모시기도 한다.

 

龍山寺(용산사)를 포함하는 區가 萬華區(완화취, 만화구)이다.

여기의 '萬華' 역시 '艋舺'에서 온 말이다.

일제강점기에 '艋舺'의 소리를 일본식으로 万華(ばんか)라 옮겨 적었던 것을 해방 이후에도 한자를 그대로 쓰는 것.

 

 

용산사 · No. 211, Guangzhou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53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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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지도 정보

 

 

龍山寺(용산사) 앞에 왠 공연 시설이 준비되고 있었다.

 

 

타이베이시 제5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입법위원 후보로 출마한 于美人(위메이런, 우미인)의 선거 유세를 위한 무대였다.

이름이 美人(미인)인데 당연히 본명은 아니다.

그녀의 본명은 于耘捷(위윈제, 우운첩).

직업은 라디오 및 TV 진행자, 그리고 작가.

 

 

 

아무튼 절에 들어가 보자.

 



돌에 황금색으로 '龍山寺(용산사)'.

 

 

 

龍山寺(용산사)에 대한 소개문.

 

 

매일 06시부터 22시까지 영업.

 

 

 

 

입구는

 

 

우측에 있다.

 

 

그리고 입구의 우측에는 폭포가 있었다.

 

 

 

 

입구로 들어가 보자.

 



입장.
입장료는 무료.

 

 

 

 

 

신도들이 아미타불을 복창하고 있었다.

불교의 관세음보살이 모셔져 있는 곳이 사진 속 중앙에 보이는 건물인가?

 

 

오른쪽으로 더 들어갔다.

 

 

안쪽.

後殿(후전) 일대다.

 

 

이곳에 모셔져 있는 분은 마조(馬祖).

중국 민간신앙과 도교에 등장하는 바다의 여신.

 

 

신도들이 공양한 것으로 보이는 음식들이 있었다.

 

 

좌측에는

 



 

三官大帝(삼관대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關聖帝君(관성제군).

關聖帝君(관성제군)은 다름아닌 關羽(관우)다.

삼국지의 그 관우가 맞다.

 

 

月老(월로).

그나저나 병풍의 새에 눈길이 가네..

 

 

신도들이 공양한 음식.

 

 

당연하지만 훔쳐가면 긴빠이치면 안된다.

 


나가보자.

 

 

 

용과 개가 귀엽네..

 

 

출구로 나가야겠다.

 

 

龍山寺(용산사) 관람 끝.

 

剝皮寮(보피랴오, 박피료)를 구경한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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