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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2024)

[20240104 대만] 淡水(단수이, 담수) - 역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귀여운 發發(발발)카페 등

by 사딸라4SGD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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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35분.
이제 士林夜市(스린 야시장)을 갈 시간이다.

 

 

길을 걸었다.

 

 

어떤 뽑기 매장.

 

 

어떤 부엉이 그림.

사진이 흔들렸다..

유난히 이 문서에 흔들린 사진이 많다 ㅠㅠ

 

 

그런데 왠 귀여운 키위가 나를 부르고 있었다!

 

 

그곳은 다름아닌 發發 淡水牧場(파파 단수이무창, 발발 담수목장).

특이하게도 지점을 목장이라고 일컫고 있었다.

 

 

發發 淡水牧場 · No. 8-2號, Yingzhuan Rd,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 · 冰品飲料店

www.google.com

▲ 發發 淡水牧場(파파 단수이무창, 발발 담수목장) 구글지도 정보

 

 

귀요미 키위가 있는데 안 갈 수 없었다.

하지만 고민이 있었다.

굴덮밥도 먹고 방금전에 버블티까지 먹어 배가 불러 아직 꺼지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이 상태에서는 음식을 안 먹는게 마땅하지만, 이왕 이렇게 발견한 곳을 안 갈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다른 지점을 방문할까도 고려해보았지만, 여행의 남은 일정 중에서 내가 방문할 동선과 겹치는 곳에는 지점이 없었다.

결국 이 곳을 방문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가게 앞의 입간판도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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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딸기 키위새들.

 

 

요거트, 라떼, 밀크티 종류도 있었지만, 배가 불렀기에 부득이 翡翠高山青茶(페이추이가오산칭차, 비취고산청차)를 선택했다.

크기는 M.

가격은 NT$ 35.

42.43원/NT$의 환율을 적용하면 약 1,485원.

 

그나저나 살짝 라인프렌즈의 브라운이 보인다.

 

 

컵을 가지고 오면 NT$5를 할인해 준다는 귀요미.

 

 

귀요미 키위 인형들도 있었다.

다음에는 이 녀석들 데리고 와야지.. 아쉽네 ㅠㅠ

 

 

매장 한쪽 구석에 귀요미들이 가득했다.

 

 

SO 發 SO GOOD

 

 

遇水則發(우수즉발)

 

 

煩惱(번뇌) FAR FAR

 

 

비눗방울의 귀요미들

 

 

큰 키위 귀요미

 

 

컵을 받았는데

 

 

컵이 너무 귀여웠다.

 

 

뚜껑도 귀여웠고

 

 

 

 

빨대 봉지도 귀여웠다.

 

 

우롱차 맛은

 

 

깔끔하고 좋았다.

 

 

그나저나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역 앞에 국민당 선거운동원들이 있었다.

무슨 말을 하는지는 못 알아 들었지만 洪孟楷(훙멍카이)라는 이름만큼은 알아들었다.

그들 중 하나가 내게 이걸 주길래 얼떨결에 받았다.

 

앞에는 기호 3번 총통 후보 侯友宜(허우유이, 후우의)와 부총통 후보 趙少康(자오샤오캉, 조소강)의 사진이 있었다.

간단한 구호만 적혀있었다.

 

 

뒤에는 신베이시 제1선거구에 입법위원으로 출마한 洪孟楷(훙멍카이, 홍맹해)의 사진이 있었고 그의 공약이 자세히 적혀있었다.

당연하지만 신베이시 제1선거구는 淡水(단수이, 담수)를 포함.

洪孟楷(훙멍카이, 홍맹해)는 앞의 두 사람과는 달리 당선됐다.

 

그나저나 봉지 안에 들어있는 파란색 노끈 같은 것은 뭐지?

 

 

일종의 기념품으로 집에까지 가지고 왔다.

 

 

뭔가 궁금했는데, 어떤 분이 주방 씽크대의 개수대에 쓰는 거름망이라고 알려주셨다.

덕분에 잘 쓰고 있다.

 

 

그나저나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킹롱(King Long, 金龍)製 중형 전기 저상버스를 보았다 🤮 

 

 

횡단보도를 건너 淡水站(단수이잔, 단수이참. 단수이역) 앞으로 갔다.

 

 

Tamsui · Zhongzheng Road,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 · 지하철역

www.google.com

▲ 구글지도 정보

 

 

그런데 건너편에 킹롱(King Long, 金龍)製 중형 저상버스가 🤮 

 


두대나 지나갔다 🤮 

 

 

이 동네에는 유난히 킹롱(King Long, 金龍)製 중형 저상버스가 많았다.

 

 

 

아무튼 역 안으로 들어가서

 

 

열차를 탔다.

이때가 19시 2분.

 

士林夜市(스린 야시장)에 대한 첫번째 이야기는 다음 문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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