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 48분.
1월 3일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이제는 숙소로 돌아갈 차례.
松山新店線(쑹산신뎬선)의 松山車站(쑹산역)에 지하철을 타러 갔다.
▲ 松山新店線(쑹산신뎬선)의 松山車站(쑹산역) 구글지도 정보
역에서 본 실내공기품질 우량 표지.
귀여운 실내 공기.
첼로?를 연주하는 곰과
그 옆에 있는 새.
참고로 사진 오른쪽에 살짝 國泰世華銀行(국태세화은행, '국태은행'이라고도 한다) ATM이 보인다.
즉, 당신이 트래블월렛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이곳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饒河街夜市(라오허제 야시장)에서 쓸 현금이 필요하다면 이곳에서 인출하면 된다.
▲ 國泰世華銀行(국태세화은행) ATM 구글지도 정보
개찰구에 카드를 찍고 들어갔다.
그나저나 사진 왼쪽에 살짝 보이는 게시판에 귀요미 시바견 포스터가 있는데,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발견하지 못했다.
블로그를 쓰기 위해 사진을 볼 때가 되어서야 알았다.
松山.
일본식으로 읽으면 まつやま(마츠야마)。
일제때 지어진 이름이다.
열차를 탔다.
열차 안의 시바견 귀요미들.
수상한 사람, 활동, 물체는 즉시 신고할 것을 권한다.
열차 안은 한산했다.
열차에 탑승한 뒤 12분정도가 지나니 中山站(중산역)에 도착했다.
中山站(중산역)은 작년 여행때도 이곳 근처에 숙소가 있었기에 자주 다녔던 곳이라 익숙하다.
▲ 中山站(중산역) 구글지도 정보
스크린도어에 임산부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구역이 표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안내문 아래에는 귀요미 시바견들이 교통수단을 소개하고 있었다.
어떤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는 광고판의 고양이.
작년에도 자주 다녀 익숙한 6번출구로 나갔다.
南京西路(난징시루, 남경서로)와 承德路二段(청더루얼돤, 승덕로이단)이 만나는 사거리.
이곳도 익숙하다.
여기에서 길을 건넜다.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던 중에
기아 카렌스를 봤다.
오른쪽에는 현대 엘란트라(아반떼의 수출명) 택시도 보인다.
미쓰비시 캔터.
兆豊銀行/Mega Bank(조풍은행/메가뱅크) 지점을 지나다가 귀여운 꿀벌을 봤다.
兆豊銀行/Mega Bank(조풍은행/메가뱅크)에서도 트래블월렛 카드로 현금을 출금할 수 있다.
▲ 兆豊銀行/Mega Bank(조풍은행/메가뱅크) 中山(중산)지점 구글지도 정보
좀더 가까이서 본 귀요미 꿀벌들.
弟一銀行(제일은행) 지점을 지나다가 귀요미 사자를 보았다.
한국의 SC제일은행과는 다른 곳이다.
▲ 구글지도 정보
숙소 앞 華泰銀行(화태은행)의 귀요미 호랑이.
▲ 구글지도 정보
22시 20분경.
숙소에 도착했다.
하루 일과와 짐을 정리하고 씻은 뒤 휴식을 취했다.
속이 안 좋아 소화제를 좀 먹었더니 속이 좀 괜찮아졌다.
다음날인 1월 4일에는 淡水(단수이, 담수) 일대와 士林夜市(스린야시장)을 다녀오는 일정이라 상대적으로 여유로우니 잠을 충분히 잤다.
다음 문서에서는 1월 4일의 아침식사 이야기가 이어진다.
'해외여행 > 대만(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104 대만] 아기자기한 cama café 台北承德店(타이베이 청더점) (0) | 2024.02.04 |
---|---|
[20240104 대만] 아침식사로 蛋餅(딴삥) 먹기 좋은 Day Nice 日久阿囉哈漢堡 + 오고가며 본 것들 (0) | 2024.02.03 |
[20240103 대만] 饒河街夜市(라오허제 야시장) 두번째 이야기 - 구경, 湯圓(탕위안), 豆花(더우화), 문조 (0) | 2024.02.02 |
[20240103 대만] 饒河街夜市(라오허제 야시장) 첫번째 이야기 - 후추빵, 용과주스, 버섯튀김, 아보카도 라떼, 레몬티 (0) | 2024.02.01 |
[20240103 대만] 九份(지우펀)에서 饒河街夜市(라오허제 야시장)으로 이동할 때의 시행착오 & 제대로 이동하려면? (0) | 2024.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