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 베이커리 카페] 서울앵무새

 

얼마 전, 오랜만에 성수동 뚝섬역 근처에 있는 카페 '서울앵무새'에 다녀왔다.
워낙 인기가 많은 카페라 일부러 늦은 시간에 갔다.

 

서울앵무새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0시 20분쯤.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므로, 영업 종료 40분 전쯤 간 것이다.

 

색감 좋은 벽.

귀여운 앵무새 벽화, 그리고 앵무새 상(像).

 

오랜만에 갔더니 그사이에 이 귀요미가 추가되었다.

반가워 ^^

 

우측 벽의 SEOUL ANGMUSAE. 서울 앙무새

 

그리고 우측 벽의 귀여운 그림들.

 

들어가려고 보니 우산털이에도 귀요미가 있었다.

 

I LOVE CINNAMON ROLLS!

 

매장 이용 안내.

플래시 잘 안 터뜨리는 편인데, 어둡고 잘 안 보여서 부득이 플래시를 켠 채로 촬영했다.

 

대기줄 안내 간판.

나는 늦게 갔기 때문에 전혀 기다리지 않았다.

서울앵무새에서 기다리지 않으려면 아예 오전에 일찍 가든가 밤 늦게 가는 수밖에 없다.

작년 가을에 갔을 때는 오전 11시쯤 갔는데, 사람들이 적어서 쾌적했다.

 

1층에는 계산대와 진열대가 있다.

 

입장.

 

귀여운 앵무새 인형들

 

귀여운 바구니

 

늦게 가면 사람이 적은 대신에, 인기 많은 메뉴는 품절일 수가 있다.

하지만 상관없다.

 

퀸아망은 서울앵무새의 주력 메뉴 중 하나.

퀸아망도 끌렸지만,

 

그 사이에 사브레(sablé)와 알 마들렌(المادلين) 메뉴가 추가되었다.

 

 

사브레(sablé)와 알 마들렌을 아직 먹어본적이 없다.

그래서 사브레(sablé)와 알 마들렌, 그리고 밀크티를 샀다.

 

반응형

계산대 앞.

수프가 포함된 브런치 메뉴도 판매되는 듯.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메뉴판.

 

신상 음료가 많이 나온 듯.

정말 다양하다..

 

냉장고의 귀요미

 

출구쪽 한쪽 구석에는

접시, 그릇, 인형, 공책,

 

가방 등 각종 상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주문하고 1층을 나가기 전에.

포장지에도 앵무새가 있어 귀엽다.

 

가격은 이렇게 나왔다.

몰트밀크티 개당 7,500원, 사브레쿠키(커피) 개당 3,000원, 앵무새알마들렌(피넛카라멜) 4,800원.

 

이제 다른 층도 둘러봐야지.

우선 2층으로 가봐야겠다.

 

계단의 벽에는 귀요미 그림이 가득 붙어있었다.

2층 끝까지.

 

2층 입장.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사진 찍기 편했다.

 

운동을 마치고 산책할 겸 찾아왔기 때문에 운동복 차림이었다.

 

창문에 귀요미가 가득.

벽에는 합법적인? 낙서도 가득했다.

 

 

구석구석 귀요미들.

놓칠 수 없어

 

이제 지하 1층으로 가봐야지.

 

지하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도 귀요미들 그림이 가득했다.

 

지하1층 입구.

 

직원 두분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두 분 중 한 분은 청소중이었다.

 

사진이 흔들렸네.. ㅠ

 

서랍의 귀요미들

접시를 꾸밀 수 있는 공간

 

지하 1층에서도 음료 반납이 가능.

 

무선인터넷 비밀번호 안내 종이도 귀여웠다.

 

아까 들어올때 봤던 우산털이.

 

귀요미들아 다음에 또봐!

 

집에 도착해서, 내가 사온 것들을 다시 정리해보았다.

 

몰트밀크티, 사브레쿠키(커피), 앵무새알마들렌(피넛카라멜).

 

앵무새알마들렌(피넛카라멜) 은 EGG MUSAE 라는 글씨가 쓰여진 귀여운 포장지에 포장되어 있었다.

 

사브레쿠키(커피).

 

몰트밀크티.

먼저 앵무새알마들렌(피넛카라멜) 을 먹어보았다.

 

마들렌 뒤에 피넛카라멜이 두껍게 발라져 있었다.

 

마들렌은 컸으며 양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고소한 피넛카라멜 덕에 더욱 달고 맛있었다.

 

다음으로 사브레쿠키(커피)를 먹어보았다.

 

앞면.

부리 부분에 커피 크림?이 발라져 있었다.

 

뒷면.
달콤 바삭하고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몰트밀크티.

고소하고 진하고 맛있었다.

 

서울앵무새, 몇번 가봤지만 역시 또 가고 싶은 귀여운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