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파스타 맛집] 홍제 파스타

며칠 전, 어느 토요일, 오랜만에 홍제동에 갔다.
홍제동의 맛집들을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중 첫번째 목적지는 홍제 파스타.

홍제 파스타는 홍제역 4번출구에서 가깝다.

 

가게의 깔끔한 외관.

 

홍제 파스타의 김채영 쉐프님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Le Cordon Bleu(르 코르동 블뢰)를 수료하였고, 「천연 발효빵과 요리의 콜라보」 저자이기도 하다.

 

입장.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샐러드, 항정살 파스타, 포테이토 피자를 주문했다.

항정살 파스타의 소스는 토마토 소스를 선택.

 

주문을 마치니 이렇게 앞접시, 포크, 스푼, 물이 준비되었다.

 

실내 구경.

깔끔하다.

 

귀여운 피글렛

 

잘 정돈된 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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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장의 귀여운 다람쥐

 

곰돌이

 

그리고 새.

 

문 앞에는 화장실 열쇠가 걸려있었는데, 열쇠고리가 너무 귀여웠다.

 

좀 기다리니 절임무, 케찹과 함께 항정살 파스타가 나왔다.

 

항정살로 한국식 바베큐를 구워 먹는 일은 흔해도 파스타를 만드는 사례는 흔치 않다.

하지만 홍제 파스타에서는 이것을 해냈다.

항정살을 썼지만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있었다.

 

고기는 잘 익어 있었고, 면과 소스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샐러드도 나왔다.

 

야채가 신선했고 맛이 정말 깔끔했다.

 

그리고 포테이토 피자가 나왔다.

 

다른 식당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종류의 피자.

네모난 빵 위에 치즈가 얹어져 있으며, 그 위에는 감자튀김이 산처럼 올라가 있다.

 

저절로 눈이 갈 수 밖에 없는 비쥬얼

 

피자가 따뜻해서 이렇게 치즈가 쭉쭉 잘 늘어났다.

감자튀김은 따뜻하게 잘 튀겨져 있었다.

그리고 빵도 잘 익어 맛있었다.

 

음료를 먹고 싶어 사이다도 시켜 먹었다.

 

다음에도 자주, 꾸준히 가고 싶은 곳.

다른 메뉴도 섭렵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