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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타피오카 빙수를 먹으러 간다.
어느 오믈렛 가게를 발견. 귀여워...
그 옆의 춘천 닭갈비 가게.
'한국어'라는 번역이 어색하다 ㅠ
하긴 나도 외국어 틀리게 쓰는 경우가 있으니 할말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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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야시장처럼 사람이 많았다.
옷가게들이 눈에 띈다.
어느 인형가게의 오리, 닭.
그리고 뒤에는 스미코구라시와 곰돌이 푸가 보인다.
安平街情人巷(안핑제칭런샹, 안평가정인항; 안평가 연인 골목)으로 들어갔다.
사진 속에 구두가게, 선글라스 가게가 살짝 보인다.
♡가 가득. 연인들이 걷기 좋은 분위기.
드디어 辛發亭冰品名店(신파팅빙핀밍뎬, 신발정빙품명점)에 도착.
입장.
메뉴판.
타피오카 빙수(楓糖粉圓)를 주문했다.
가격은 NT$80, 한국돈으로 1,465원 정도.
주문한지 2분만에 타피오카 빙수가 나왔다.
타피오카는 버블티 안에 들어있는 것만 먹어봤는데, 이렇게 빙수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처음 먹어봤다.
산처럼 가득 쌓인 얼음 위에 달콤한 시럽과 쫄깃한 타피오카는 너무 잘 어울렸고 맛있었다.
실내.
빙수를 즐기는 손님들이 많았다.
가게를 나서며.
이제는 닝샤야시장으로 가서 악기바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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