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허경관공원(安和景觀公園, 안화경관공원)으로 걸어가면 된다.
역 앞에서 본 푸조 3008.
현대 i30 CW.
'しまむら(시마무라)' 라는 옷 가게.
사진 몇 장만 봐도 알겠지만, 이 지역은 전혀 관광지가 아니다.
그냥 평범한 주택가다.
길 건너편의 푸조 207
왼쪽으로 꺾어서 이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간다.
이 행인전용 보행도 왼쪽에는 주차장이 있다.
현대 라비타.
중학생 때 친구 어머니가 현대 라비타를 태워주셔서 타 본 적이 있다.
라비타는 이제 한국에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대만에는 제법 흔했다.
바깥쪽에는 멀쩡한 차들이 있는데
한쪽 구석에는 이렇게 버려진 차들도 있었다.
포드 어스파이어.
포드가 기아 아벨라를 뱃지와 이름만 바꿔서(뱃지 엔지니어링) 판매했던 차량이다.
하지만 이렇게 처참하게 버려져있다.. ㅠ
드디어 안허경관공원(安和景觀公園, 안화경관공원) 도착.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은 페이스북의 대만인이 많은 어느 펭귄 애호가 그룹에서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다소 위치가 애매한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일정에 넣었다.
대만까지 와서 안 보고 갈 수는 없으니..
귀여운 토끼도 있었다.
공원 곳곳이 펭귄으로 꾸며져 있었다.
귀여워..
안녕?
이름이 '경관공원'으로 거창하지만, 사실은 평범한 동네 놀이터다.
동네 어린이들이 놀고 있었다.
하지만 놀이터가 펭귄으로 꾸며져 있다는 사실이 이 공원을 아주 특별하게 만든다.
이 귀요미들 덕분에 타이베이시 뿐만 아니라 신베이시 지역도 방문하게 되었다.
여기저기 있는 펭귄들.
여기까지 왔는데 내 여행 동무들이 기념사진을 안 찍으면 섭섭하지.
가까이서 찍은 사진.
귀여워..
공원은 이정도면 충분히 봤으니 이제 다음 목적지로 가야겠다.
귀요미 펭귄들아, 반가웠어! 또봐 ^^
아까 봤던 버려진 자동차들.
CMC의 경형 밴.
경찰버스로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 다소 오래된 버스.
이제 다시 경전철을 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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